동네벌초작업하는 날. 아침일찍 마을회관 앞으로 ‘동네청년’회원들 집결.
삼삼오오 짝을 지어 벌초지역으로 이동. 올해는 동네 납골당 묘지로 작업을 나서봅니다.
무성한 ‘풀숲’을 순식간에 깔끔하게 정리.
여럿이함께 하니 일이 금새.
잠시 소란을 끝마치고 인사도 드리고…
다시 마을회관 앞 집결.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이번엔 동네 개울가 벌초작업을 개시.
여럿이함께 하니 금새 작업 완료.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 뒤 마무리 벌초작업을 위해 ‘상여집’으로 이동.
최신식(?) ‘콘테이너’ 상여집이 자리잡은 동네밭엔 나무에 풀에 발디딜 틈 없는 풀숲입니다.
금새 끝날 것 같은 작업이
벌초작업에서 벌목작업으로 이어지고
엔진톱 소리까지 요란스럽게 온사방으로 울려퍼지고
한참을 작업하고 나서야 비로소 작업완료.
때맞춘 점심시간!
시원한 계곡 옆에서 맛난 점심으로 마을공동작업을 마무리합니다.
역시 여럿이함께 하니, 일 할 맛도 나고 밥맛도 절로 나고….오늘 하루가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