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자의 미니멀라이프. 조슈아 필즈 밀번·라이언 니커디머스. p201
미니멀리즘이란 소중한 것에 집중하는 힘, 불필요한 것들을 제거하는 도구, 쓸데없는 것들에 나를 빼앗기지 않을 자유, 내 삶을 만족으로 채우는 행위이다.
나는 의미 있는 인생을 살지 못했다. 열정을 좇지 않았다. 행복을 돈으로 사려고 했다. 나는 물질로 내면의 공백을 채우려 했다. 의미 없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려 했다.
http://www.theminimalists.com/
#Journey into Minimalism
다섯 개의 상자. 어머니 침대 밑 유품. 어머니는 나의 조각들, 과거의 조각들을 간직하기 위해 그 물건들을 거기에 둔 것이었다. 그리고 나 또한 어머니의 조각과 어머니의 과거를 간직하려 하고 있었다.
바로 그 순간, 무언가를 간직하려는 노력이 다 쓸데없다는 것을 깨달았다…어머니의 물건을 간직하지 않더라고 어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추억은 침대 밑에 있지 않다. 추억은 물건이 아닌 우리 내면에 있다.
오로지 감정적인 이유 때문에 어떤 물건을 없애지 못하고 있다면, 그리고 언젠가부터 그 감정이 짐으로 느껴진다면, 바로 그때가 그 물건을 없애야 하는 순간이다.
어머니가 물건의 일부로 존재한 적은 단 한순간도 없다.
미니멀리즘은 더욱 충만한 삶을 살 수 있게 해주는 수단. 어떤 규칙도 없다. 불필요한 것을 훌훌 벗어던지고 중요한 것에만 집중하는 삶의 방식이다.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네 가지 중요한 요소. 건강, 인간관계, 사명, 열정이다.
미니멀리즘의 도움. 시간을 되찾았다/과도한 물건을 없앴다/지금 이 순간을 살게 되었다/ 자유를 만끽하게 되었다/ 중요한 것에 집중하게 되었다/ 더 적게 소비하면서 더 많은 것을 창조하게 되었다
미니멀리즘은 생활 방식의 선택. 중요한 것을 위해 불필요한 것을 하나하나 없애기로 선택한다
한 문장으로 정의? 살아가며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생에서 불필요한 것들을 없애주는 도구로서 이를 통해 만족, 충만감, 자유를 찾을 수 있다.
쓸데없이 나가는 지출을 줄이면 자유를 얻을 수 있다
글쓰기와 기여하기. 내 글을 통해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
내가 그만둔 건 직장이 아니라 예전의 내 인생이다
사실은 당신도 그 모든 걸 할 수 있다. 단지 자신도 할 수 있다는 걸 알지만 하지 않을 뿐이다.(불위야 비불능야)
행복과 열정과 자유로 가득한 더 의미 있는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미친 짓이라면 나는 미친놈인 게 분명하다.
변화를 희망 사항이 아닌 의무 사항으로 만들었다/ 결심을 행동으로 옮겼다
#Motion & Emotion
버리는 일은 누구나 두렵다
미니멀리즘은 또 다른 삶의 여정이며 그 방식은 사람마다 다르다
끊임없이 계획을 세우거나, 끊임없이 걱정하거나, 끊임없이 무언가 하면서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대신 그냥 순간을 즐기라.
즐기는 동안 그것은 일이 아니게 된다. 사실 나는 그런 것들을 일이라 부르지 않는다. 나는 그것을 사명이라 부른다.
그 모든 성공은 허상에 불과했다. 가장 나쁜 것은 우리가 스스로의 시간을 통제하지 못했으며, 나아가 인생을 통제하지 못했다는 사실이었다.
행복의 토대는 바로 성장과 기여다.
미니멀리즘은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생을 간소화 시켜주는 도구다.
질투라는 낭비. 질투는 문화적 의무감을 유발한다. 가장 쉽게 질투를 끄는 방법은 사람들의 의도에 의문을 품지 않는 것이다. 누군가의 속마음을 알고 싶다면? 대놓고 물어보라/ 상대의 진의를 알아낼 방법은 그 어디에도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라.
신경과민 환자들의 시대. 나를 압박한 것은 수백만 가지의 정보, 바로 그 자체였다. 압박감은 경고 신호다.
나는 내 인생에서 중요하지 않은 것들을 모두 없애버렸다. 이제 ‘해야 할 일 목록’ 같은 것은 없다. 텔레비전도 보지 않는다. 인터넷도 끊었다. 시계도 없앴다. 요즘 나는 내게 진정 중요한 일에만 집중하며 하루를 보낸다. 중요한 사람들과의 관계, 건강,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일, 한 개인으로서의 성장, 타인에 대한 기여 같은 것들에 모든 신경을 집중하며 산다.
#Taking Action
‘짐 싸기 파티’ 방법은 간단. 갑자기 이사를 가게 되었다고 생각하라. 하루 만에 모든 짐을 싸야 한다. 모두 상자에. 필요하다면 상자에서 꺼내 쓰면 된다. 일주일 후 집안을 한번 둘러보라. 아마 거의 모든 짐이 상자 안에 그대로 있을 것이다. 이제 가장 흥미진진한 결정이 남았다. 쌓여 있는 짐을 모두 버리거나,기부하거나, 팔라.
의자를 들 때 필요한 것. 목표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아니라, 그냥 행동했고 원하는 바를 이루었다. 노력을 그만둬라. 그냥 그런 인생을 살라. 그냥 행동하라. 일주일 동안 ‘노력’이라는 단어를 의식적으로 사용하지 말아 보라. 자기 자신도 모르게 말실수하는 순간을 잡아내라. 그리고 무엇이 달라지는지 느껴보라.
두 종류의 결정? 머리로 내리는 결정과 마음으로 내리는 결정. 문제는 머리로만 알 뿐, 가슴으로 느끼지 못한다. 달라지고 싶다면 변화를 희망 사항이 아닌 의무 사항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만 한다. 변화의 핵심은 머리가 아닌 가슴에 있다. 가슴에서 시작할 때 비로소 추진력을 얻을 수 있다. 그 힘은 우리를 행동으로 이끈다.
진정한 결정은 희망 사항을 의무 사항으로 바꾼다.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면 곧바로 실천하고 넘어가라. 바로 실천하지 않으면 점점 시작할 용기를 잃게 된다.
어떤 방법을 택하든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행동을 취하는 것이다. 결심했으면 행동하라. 그러면 추진력이 생길 것이다.
미니멀리스트를 위한 자산 관리법. 지출 관리의 핵심은 버는 것보다 적게 써야 한다는 것. 수입보다 지출이 적어야 한다.
지출 없애기. 돈과 자유 맞바꾸기. 돈을 벌기 위해 시간을 투자해야 하고, 시간은 자유를 의미한다. 따라서 돈을 쓴다는 것은 내 시간의 일부를 사용한다는 뜻이다. 나는 커피 한 잔을 살 때도 머릿속으로 계산을 해본다.
‘이 커피 한 잔이 내 시간 중 2달러의 가치가 있을까?’ 이런 습관을 들이면서 생활이 완전히 달라졌다.
성장. 글쓰기와 읽기. 글을 쓰고 읽는 것은 사고력과 표현력을 향상시켜준다. 사람들과 흥미로운 주제에 대해 논하면서 더 깊은 인간관계를 맺을 수도 있다
기여. 글쓰기. 글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시켜준다.
#Growth
성장을 멈춘 사람은 죽고 있다
필요 없이 넘쳐나는 물건들을 인생에서 없애라. 정말로 살아 있고 싶다면, 계속 성장해야 한다.(學生,평생 배우는 사람)
“너무 바빠서 운동할 시간을 도저히 낼 수 없어” 스스로에게 이런 거짓말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가 스스로에게 하는 거짓말 중에는 이런 것이 있다. “내일부터, 다음 주부터, 다음 달부터 꼭 운동을 시작할 거야.”
“가끔은 밑바닥에 있는 것이 가장 좋을 때도 있다”
변화를 의무화해야 한다. 가슴으로부터 우러나오는 변화. ‘하면 좋은 것’을 ‘반드시 해야 하는 것’으로. 바로 그 지점이 변화의 시작이다.
삶은 나눔이다 Giving is living
추억이 깃든 물건은 생각만큼 중요하지 않다
직업은 사명이 아니다
모든 사람에게 호감을 살 필요는 없다
질투와 시기는 감정 낭비다
대부분의 걱정은 쓸데없다
사람들의 동의와 지지를 얻고 싶다면 그들에게 가치를 창출해주라
과대광고는 암이다
나는 아직 모르는 게 많다
시간은 타인에게 나누어줄 수 있는 가장 귀한 선물이다
옳다고 생각하는 그 일을 그냥 저질러보라. 자기 내면의 목소리를 따라 움직여보라.
미리 갚기? 옳은 일을 하면 기분만 좋아지는 게 아니다. 우리가 무언가를 가장 필요로 하는 순간, 전혀 기대치 못한 순간에 그 보답을 받게 되어 있다.
타인에게 가치 있는 사람 되기. 돈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존경과 지지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신뢰받을수 있는 방법.
누군가에게 가치를 더해줄 때는 다른 속셈이 없는 순수한 마음이어야 한다. 진실해야 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야 하며, 겸손해야 한다.
#Meaningful Life
물건은 그저 물건일 뿐. 자동차, 옷, 전자제품, 내가 속한 소비문화의 장식품들. 하지만 사실 그 물건에는 어떤 의미도 담겨 있지 않았다.
물건은 대체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은 그럴 수 없다. 물건은 중요하지 않다
텔레비전과 맞바꾼 것들. 텔레비전은 마약이다.
인터넷 없이 살 수 있을까. 인터넷 회선을 끊은 이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인터넷 회선을 끊은 이후 내 인생을 훨씬 더 나아졌다.
전에는 낭비하던 시간이 이제 온전히 내 것이 되었다. 나는 시간을 되찾았다.
나는 이제 인터넷을 접속하려면 집 밖으로 나가야 한다.
시간 없는 삶을 생각하다. 나도 모르는 새 시간 감각이 사라지고 있다. 더 이상 시간의 흐름을 의식하지 않게 되었다는 걸 깨달았다. 시간이 흐르면서 시간 감각을 상실했다. 이제 내 아파트에는 단 하나의 시계도 남아 있지 않다…자동차에도 시계가 있기는 하지만 거기에 의존하지 않으려고 일부러 틀린 시간을 맞추어 놓았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으면 주어진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시간의 제약에서 자유로워지면 하루를 더욱더 알차고 즐겁게 쓸 수 있지 않을까?
나는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고, 쓰고 싶을 때 쓰며, 운동하고 싶을 때 운동하고, 먹고 싶을 때 먹으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일분일초를 충실히 살고 있다.
비로소 인생에 집중하게 되었다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건 내 인생에서 중요한 것들이다. 그래서 될 수 있는 한 적은 일에만 온전히 시간을 들이려고 한다. 한 번에 한 가지 일에만, 시간을 들여, 천천히, 과정을 음미하며, 중요한 것에 집중하려고 한다.
나는 매일 글을 쓰고 읽는다. 글을 쓰거나 읽을 때 나는 과정에 집중한다. 매일 아침 일어나 어떤 방해도 받지 않은 상태로 글을 쓰고, 창조하고, 기술을 익히고, 글솜씨를 갈고닦는 걸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