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센의 읽기 혁명 The Power Of Reading. 스비븐 크라센. p170
“읽기는 언어를 배우는 최상의 방법이 아니다. 그것은 유일한 방법이다.”
‘공부’하지 않아도 언어 실력이 저절로 느는 ‘자발적 읽기(Free Voluntary Reading)‘
언어 습득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자율 독서Free Voluntary Reading를 추천합니다? 재미있으면 읽고, 재미없으면 다른 책을 읽는다
언어란 자연스레 익히는 습득(acquisition)이지, 수학처럼 의도적으로 노력해서 학습(learning)하는 것이 아니다
영어에 노출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 바로 책 읽기
무의미한 단어 목록을 들고 외우며, 문제 풀이에 시달리는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책을 골라 읽게 하자!
어려운 영어교과서와 독해? 읽기란 어려운 문자을 해석하는 것이지 즐겁게 책을 읽는 활동이 아니었다.
현장 교사들에 의하면 아동들이 저학년일 때는 영어에 관심을 많이 보이다가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흥미를 잃는다고 한다
자발적인 영어책 읽기를 장려하기 위해서 영어도서관은 필수적이다
#언어를 배우는 가장 빠르고 즐거운 길
#자발적인 읽기는 유일한 언어 습득법이다
많이 읽으면 더 잘 쓴다
작가 이름 알기와 어휘력의 관계? 알고 있는 작가 수와 쓰기 능력은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
문맥 속에서 생소한 단어를 접하면 어휘력이 는다
#언어는 ‘공부’로 배우기 어렵다
직접 교수가 언어 학습에 도움이 되지 않는지 주목할 만한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언어는 규칙이나 단어를 하나씩 익혀서 배우기에는 너무 복잡하다/ 읽고 쓰는 능력은 가르치지 않아도 발달할 수 있다(독서만으로 언어 발달이 충분하다)
‘감옥에서 하는 공부‘는 독서가 대부분이었다(얼마 전 한 영국 작가가 전화를 걸어 ‘출신학교가 어디냐?’고 묻기에 ‘책’이라고 말했다!-말콤X)
철자법을 지도하지 않아도 철자를 습득할 수 있다(몇 년이 지나도록 내가 그 단어들을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설명하지 못했다. 그냥 알게 되었을 뿐이다!)
영문법 공부는 도움이 안 된다
#언어를 배우는 과정이 즐거워야 효과가 극대화된다
아이들은 책을 읽으면서 몰입을 경험한다
“독서를 하면 삶의 어려움을 잊어버리게 된다. 하루 중 ‘잡동사니’ 글을 읽고 있는 몇 시간 동안 나는 근심과 불만뿐만 아니라 걱정거리에서도 도피할 수 있다.”
잠자리에서 하는 독서의 효과? 각성된 상태에서 독서, 독서가 끝난 후에는 온전한 휴식으로 이어진다
‘아이들을 조용히 시키는 효과’
‘훌륭한 사색가’란 오랜 시간 책을 많이 읽은 사람
#반복 훈련과 연습으로는 언어를 배우기 힘들다
읽기는 좋은 독자, 훌륭한 문장력, 풍부한 어휘력, 고급 문법 능력, 철자를 정확하게 쓰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주는 유일한 방법이다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 결과 속 드러나지 않는 사실? 읽고 쓰는 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낙제를 했고 결국 학교를 떠났다는 사실이다!
교사는 그 아이들을 자신의 시야에서 지워버린 것이다….그러나 그 아이들을 외면한다면 학교는 더 이상 학교가 아니다. 병원에서 건강한 사람만 받으려고 하고 아픈 사람은 외면하는 셈이다. 학교라는 곳이 학생들의 실력 차이를 좁히지는 못하고 오히려 돌이킬 수 없도록 벌어지게 만들고 있다.
#책이 가까이 있어야 한다
언어 교육을 위해서 해야 할 첫 번째 단계는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도서관은 결정적이 역할을 한다
#책을 읽게 만드는 환경은 따로 있다
책을 읽게 하려면 주변 환경이 중요하다! 베개, 편안한 의자, 카펫이 있을 때 유아들이 도서 코너를 더 많이 이용하고, 도서코너를 칸막이로 나누어 조용한 분위기를 조성할 때 더 많이 이용한다
책을 많이 읽는 아이들? 부모들이 잠자리에서 책을 읽도록 더 많이 허락했다
가난한 아이들의 교육에 가장 중요한 것
지금까지 학교가 해 온 일은 매우 적다. 사실 학교는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공평한 기회의 장을 제공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그 격차를 더 심하게 만들었다.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지만 일부 도서관은 아이들이 읽고 싶어하는 책을 목록에서 제외한다?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은 읽고 싶은 책을 학교 밖에서 쉽게 구할 수 없었고 학교 도서관이나 학급문고에만 의존하고 있다.
#소리내어 책을 읽어주면 더 많이 읽는다
#첫 키스 같은 한 권의 책을 만나게 해주자
홈런 북!
#아이들은 다른 사람이 책 읽는 모습을 보면 더 많이 읽는다
#아이에게 독서를 권장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할 것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카슨의 어머니는 그가 원하는 책은 무엇이든지 읽도록 허락했다는 것이다.
#만화책에 관한 오해와 진실
만화책은 상상의 나래를 펴게 해주었고, 많은 어휘를 알게 해주었다. 6살짜리 중에 누가 ‘serum’ 또는 ‘invulnerability’가 무슨 뜻인지를 알겠는가?
아이들은 보상이 없어도 기꺼이 책을 읽는다(‘해리포터’의 성공이 그 증거다)
대부분의 교사는 독서의 내적 동기가 중요하다고 말하면서도 절반 이상이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외적인 보상을 한다고 말했다
아이들은 독서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서 과제로 내준 독서를 싫어한다
#긴장하면 언어 학습을 담당하는 뇌가 작동하지 않는다(즐거워야 하는 이유)
문체는 읽기에서 나온다
글을 많이 쓴다고 잘 쓰는 것은 아니다
“…글을 쓰는 데 필요한 지식을 학교에서 충분히 배우는 학생은 아무도 없다.”
쓰기는 문제해결력을 키워준다
자신의 생각을 글로 쓸 때 모호하고 추상적이던 것이 명백하고 정교해진다. 쓰기는 사람을 좀 더 현명하게 만들어준다
독서는 완전한 인간을, 대화는 재치있는 인간을, 글쓰기는 정확한 인간을 만든다-베이컨
외국어 학습의 지름길? 즐거운 책 읽기!
읽음으로써 읽는 법을 배운다
즐겁게 책을 읽을 때, 노력하지 않아도 저절로 언어 실력이 는다
언어 교육에 있어 우리의 문제는 원인과 결과를 혼동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먼저 ‘기술skill’을 학습하고 나서 이 기술을 읽기나 쓰기에 적용한다고 생각하다. 그러나 두뇌 활동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의미를 위한 읽기, 우리와 관련 있는 것에 관한 읽기가 문자 언어 발달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아이들은 부모가 즐겁게 책을 읽는 모습을 보면서, 그리고 만화책이나 소설책, 잡지 등을 읽으면서 참고서나 문제집을 풀 때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운다.
당신에게 즐거움을 주는 모든 것이 이롭지는 않지만, 읽고 쓰는 능력은 즐거울 때 가장 효과적으로 발달된다.
지지자(知之者),불여호지자(不如好之者). 호지자(好之者),불여낙지자(不如樂之者).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거워하는 것만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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