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적 인간의 출현.최정규. p272
게임이론으로 푸는 인간 본성 진화의 수수께끼
“죄수의 딜레마 게임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뭐? 그 간단한 게임을 3년도 넘게 공부하고 있어?”
“뭐? 그 간단한 게임을 6년도 넘게 공부하고 있어?”
“이 게임은 평생을 공부해도 모자랄 만큼 심오합니다.”
이 책은 진화적 게임이론을 통해 사회를 바라보는 하나의 시각을 제공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쓰였다
#1 죄수의 딜레마를 넘어서
#팔이 굽혀지지 않는데 밥을 어떻게 먹지?
무임승차와 선행의 갈림길
서로서로 상대방 입에 음식을 넣어주는 마을과 자기 것만 챙기는 사람들이 사는 마을 이야기의 도덕적 교훈? ‘남을 도울줄 알아야 한다’
이타적 행위? 남들에게 혜택을 주지만 자신에게는 손해가 되는 행위
이론과 다른 현실? 이타적 협조행위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발견된다는 것은 이론적으로 큰 수수께끼다!
#자백만이 살길이다!
내게 최선이 되는 전략? 여전히 자백이 내게 가장 유리한 전략임에는 변함이 없다. 그래서 여전히 딜레마다!
둘 모두에게 가장 좋은 상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둘은 최악의 상황에 빠지고 만다
두 경기자가 모드 ‘배신‘ 전략을 선택하는 것이 유일한 내시균형.이 균형은 두 사람 모두에게 최악의 결과가 된다. 두사람이 모두’협조‘를 선택한다면 두 사람 모두에게 가장 좋은 상황을 가져올 수 있지만, 이 상황은 균형이 아니다
죄수의 딜레마? 서로 도움으로써 ‘두 사람 모두에게’ 가장 좋은 상횡을 만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는’ 상대방을 돕지 않는 것이 더 유리하다(이콘, 시장의 원리) 따라서 사람들이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경우, 두 사람 모두에게 더 좋은, 서로 돕는 상황은 균형으로 성립하지 않는다!
자신만을 챙기는 사람들이 사는 마을은 “진화적으로 안정적이다”? 이기적인 사람들만 사는 마을에서 이타적인 사람들은 살아남을 수 없다(그러나 이론과 다른 현실!)
#’시장의 실패’? 공공재
경제학에서 골치 아픈 현상? 이기적 합리적 개인(이콘)을 전제로 할 때 설명이 되지 않는 공공재
비경합적nonrival? 내가 어떤 재화를 소비하고 있더라도 그 결과 다른 사람에게 돌아가는 양이 줄지 않는다
이론과 다른 딜레마에서 벗어난 현실? 이타적 행위 혹은 협조적 행위가 없는 사회란 쉽게 상상하기조차 힘들다!
이타적 행위의 전형? 일벌들의 일생, 미어캣의 망보기, 흡혈박쥐의 피 나눠먹기나눠먹기
수수께끼의 열쇠? 혈연선택 가설(이기적 유전자?)/ 호혜성 가설(눈에는 눈, 이에는 이 Tit for tat, TFT전략)
게임은 반복되어야 한다? 상호 호의, 두 사람 사이의 거래가 충분할 정도로 오래 지속된다!
***게임이 충분할 정도로 높은 확률로 반복되면, 게임은 더 이상 죄수의 딜레마 게임의 구조를 갖지 않게 된다!(만남이 없는 사회는 사회도 아니다!)
‘표류’? 무조건 협조 전략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무임승차 전략의 침입을 허용하는 단계에 이르게 될 위험이 있다
“악이 승리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선한 사람들이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는 것이다.”-Edmund Burke
공유지의 비극과 대화? 의사소통은 사람들의 행동을 보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끈다
#집단선택 가설
이타적 인간이 사회의 경쟁력이다? 이타적인 사람들이 많은 집단이 혹독한 환경에서 살아남았을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다
개인선택과정에 의하면 이타적 성향을 가진 개인들은 집단 내에서 점차 사라져버릴 운명에 처한 반면, 집단선택과정에 의하면 이타적 성향을 가진 개인들을 더 많이 보유한 집단은 더욱 빨리 성장하여 더 많은 인구를 보유하게 될 것이다
소득이 평등할수록 이타적이 된다?!
식량공유
#반복-호혜성 가설
이타적 협조? 그들이 이타적이어서가 아니라 무임승차를 했을 때 반복될 거래로부터 얻게 될 이득을 상실할까봐 두려워서다. 이들이 협조적 행동을 하는 까닭은 게임이 오래도록 반복되는 상황에서는 그것이 ‘장기적으로 이득’이 되기 때문이다.
***이타적 속성은 관계가 오래 지속될수록 발견될 가능성이 높다. 그것이 이후 계속되는 만남에서 얻게 될 장기적 이득을 고려했기 때문일 수도 있고, 내 행동이 사람들에게 어떤 평판을 주게 될지를 고려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지각 벌금? ‘떳떳하게(!)’ 늦게 나타나는 부모들!
‘내생적 선호’? 어떤 유인제도의 도입이 사람들이 상황을 해석하는 방식을 아예 바꾸어버려 물질적 유인에 대해서도 완전히 다르게 반응해버린 셈이다.
디긓에
오늘 하루도 화이팅 일.az
오늘 하루도 잘 a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