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경제학. 쓰지 신이치. p238
#아직도 행복해지지 못한 우리들을 위한 이야기
“..GNP는 삼나무 숲의 파괴와 호수의 죽음, 네이팜 탄과 미사일과 핵무기의 생산으로 증가한다. GNP는 가족의 건강, 교육의 질, 놀이의 즐거움을 포함하지 않는다…GNP는 삶을 가치있게 만들어주는 것들을 제외한 모든 것들을 측정한다.”-로버트 케네디
부탄 사람들의 다른 삶의 속도? 사람들은 아직 시간을 잃어버리거나 시간에 쫓그 다니지 않고 있었다
지구와 이어지고, 사람들과 이어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풍요임을, 돈이나 물건이 아닌 충분한 시간을 가진 것이야말로 진정한 풍요임을 말한다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지 않는 경제
오늘날의 경제는 이 사회가 진정한 의미의 ‘풍요한 사회’가 되는 것을 방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사회 구성원은 개개인이 행복해지는 것을 가로막고 있다.
현재의 경제 시스템이야말로 인류 최대의 불행이라는 것이 우리에게 점점 확연한 사실로 다가오고 있다. 그렇다면? ‘새로운 경제’를 만들어가자, 행복의 경제학
#1 행복이란 뭘까?
익숙한 듯하면서도 왠지 어색한 ‘행복’
‘행복’에 대한 고정관념? ‘행복’이 당신을 불행하게 한다
‘more is better‘ 수단에서 목적으로 바뀌어버린 도구들
‘풍요’라는 말 속에 숨어 있는 함정? 개발, 발전? 전 세계가 똑같은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하기 위해 사용돼온 GNP나 GDP, Product(상품)
부유하지만 불행한 사람들? 경제성장을 진행시키고 GNP를 끌어올리는 원동력은 ‘끝을 모르는 욕망’이다.
내가 자라온 ‘풍요’의 시대, (세계) 언제 어디를 기도 같은 모습들이 반복되고 있었다.
경제발전이라는 운명? 풍요에 대한 집착! 행복에 대한 상상력의 빈곤!
‘풍요’ 마인드를 대신할 새로운 마인드? GNP에서 GNH(국민총행복)로
“어떠한 문제를 일으켰을 때와 똑같은 마인드로는 그 문제를 해결하기란 불가능하다.”-아인슈타인
#2 우리는 정말 행복한 걸까?
“사람들이 이 정도로 소비의 압력을 받고 있는 나라는 세상에 둘도 없다. 그리고 ‘풍요’의 공허함이 이 정도로 강하게 느껴지는 나라도…”-개번 매코맥,[일본, 허울뿐인 풍요]
인류학은 차이 그 자체를 선호한다. 각각의 사람들 사이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인류학이라는 학문이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인류학에서 차이를 빼면 거의 아무것도 남지 않을 정도다.
풍요로운 일본, But….(‘풍요’를 목표로 경쟁, 끝도 없는 쳇바퀴 같은 삶)
절대로 끝나지 않는 공사? 공사 그 자체가 목적!
부를 쫓던 일본은 그 길을 잘못 들어서고 말았다…남아도는 돈은 땅값을 천문학적인 가격으로 폭등시키고 검소한 노동자들로부터 주거를 빼앗았다.
생명도, 건강도 자기(개인) 책임? 정부의 무책임, 사회의 안전망 부재, 서로를 지탱하지 못하는 사회(부자 나라, 가난한 시민)
#3 ‘풍요’의 발명
사람들은 모두 서둘러 특급열차에 타지만, 이젠 자신이 무엇을 찾아 그리도 헤매고 있는지조차 알지 못한다.-생택쥐페리, 어린왕자
부유? 더 많은 소비를 할 수 있는 상태, GNP,GDP의 상품경제 세계
도달 목표가 없는 성장? 풍요! 결국 풍요란 성장 그 자체라고 믿어버리게 된다.
more is better 신앙, 덧셈교, ‘덧셈 사회’? 뺄셈을 잊어버린 지 오래!(less is more)
모든 문제에 대한 해답은 ‘한층 더 나은 경제성장’!(하나뿐인 정답?)
“증기기관의 발명이나 화석연료에 의한 에너지 혁명에더 지지 않을 정도로 중요한 발명이 하나 더 있다. 그것은 ‘경제성장’이라고 하는 아이디어의 발명이다.”-빌 맥키벤,[Deep Economy]
규범의 전환? 부는 자원의 총량이 ‘확대될 수 있다는 인식’에서 온 것!
고전파 경제학에서는 노동이나 토지 등
신고전파는 “가격은 수요와 공급의 관계로 결정된다”
***경제 시스템 변화의 3단계(hop,step,jump), 히로이 요시노리,[정상형 사회]
1)공동체적 제약으로부터의 이륙
2)자연적 제약(특히 토지)으로부터의 이륙
3)자연적 제약(물질/에너지)으로부터의 이륙
자연적 제약이나 물질적 기반에서 풀려난 화폐, 화폐 자체가 상품인 금융시장!
경제가 모든 제약으로부터 해방된 듯 “성장은 끝없이 계속된다”고 믿게 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전속력으로 항진하는 타이타닉과 ‘경제성장’
“엔진을 멈춰라!”라고 말한다면, 그는 비상식적이고 비현실적인 사람이라는 비난을 받게 된다.
승객과 승무원의 일상이라고 하는 그들만의 ‘현실’이 존재해서 모두들 각자의 현실을 살아가고 있다.
‘발전’은 만들어진 말이다? 트루먼의 취임 연설, 미개발국under developed country, 자동사를 타동사로
경제발전 이데올로기, 슬픈일이지만 ‘어쩔 수 없다’, ‘발전’이란 한마디 말로 정당화
공사 이유? 지역활성화
나무를 베어 장작으로 태우거나 건축자재로…이것을 나무의 ‘발전’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
세계화란 ‘경제발전의 전 세계화’라는 의미일 것이다(식민지주의에서 신식민지주의로)
‘풍요’ 프로세스의 선두? 미국형 소비 사회
“미국 경제 궁극의 목적은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보다 많이 생산하는 것에 있다.”
욕망의 뚜껑을 여는 광고(견물생심, 욕망의 자극제)
“TV 만 있으면 인종이나 문화나 자라온 배경과는 전혀 상관없이 언젠가는 모두가 비슷한 것들을 원하고 필요로 하게 된다.”-미식품기업 하인츠 CEO, 포춘 인터뷰
“어렸을 때 햄버거의 맛을 주입해두면 그들은 맥도널드의 평생 고객이 된다.”-일본 맥도널드 후지타 회장
소비주의를 판다? 사람들에게 소비야말로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믿게 만드는 것
소비사회는 ‘현재의 자신에 만족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과거의 문명들도 ‘풍요’의 환상을 끌어안음으로써 번성하고, 또 멸망하였다-[진보의 함정,로널드 라이트]
***간단한 일이지, 그저 참가하는 것을 그만두면 돼
“어떻게 하면 테러를 막을 수 있냐고? 간단한 일이지. 모두가 전쟁에 참가하는 것을 그만두면 돼.”-반체제 사상가 촘스키
#4 ‘풍요’를 되묻다
“저는 빈곤한 나라들을 빠짐없이 찾아본 결과, 오늘날 풍요하다고 하는 나라들처럼 병든 사람이 많은 곳을 본 적이 없습니다.”-에른스트 슈마허,[작은 것이 아름답다 재론]
‘보다 많은 것’과 ‘보다 좋은 것’은 별개이며, 둘 중 하나를 선택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도 있다
풍요에 대한 집착
성장보다 중요한 분배
환경 파괴는 풍요와 행복을 추구한 결과다? ‘부를 위한 부’의 추구, 무엇을 위한 풍요?
사람들을 풍요를 환상 속에 잡아두는 것이야말로 정책으로서 가장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풍요에 만족해버리면 곤란하다. 사람들이 행복해져선 안된다!
3S-자연(Soil),사회(Society), 나 자신(Soul)
슬로 라이프 운동, CC(Cultural Creatives)
진정한 풍요는 자연과 문화
농민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가장 귀중한 재산인 고유한 문화를 잃고 있다는 의미에서 이미 빈곤층이다.”
빈곤은 사람들이 시장에 의존하는 정도가 크면 클수록 더더욱 깊어지게 된다.-이반 일리히
나쁜 일에 쓰인 돈도 GNP를 늘린다? 전쟁은 GNP를 끌어올리는 가장 유효한 수단!(미국)
원하는 자유와 원하지 않을 자유, 소비하지 않을 자유
#5 행복의 경제학
“행복이란 원하는 것을 손에 넣는 것이 아니라,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데이비드 마이어스
“행복이란 진정으로 삶에 충실한 사람에게 찾아드는 것이다.”-찰스 와그너, [The Simple Life]
경제학자는 행복에 대해선 말하지 않는다
놀랍게도 소득이나 물질적인 풍요가 개인의 행복도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0퍼센트에 지나지 않았다.
경제성장? 알고보면 ‘불행으로의 과정’에 불과하다
‘행복으로의 과정’이 되는 새로운 경제학? 행복의 경제학(정상상태, 경제의 재착륙)
“생명의 본래 목적에 딱 들어맞는 빈곤은 커다란 부이다. 절도가 없는 부는 오히려 커다란 빈곤이다.”-에피쿠로스
슈마허의 ‘불교 경제학’? 보다 적은 소비로 보다 큰 행복을 추구하는 것
“이 사람 머리가 좀 이상해졌나?”라고 불리게 될 만큼의 용기
“현대 세계는 너무나도 미쳐 있다”
미친 세상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미쳐 있는 것이 거꾸로 정상인 것은 아닐까요?
오래된 미래? 퇴보가 아니라 기본으로의 회귀!
지역통화와 뺄셈의 경제
지역통화에는 이자가 없다
“이전엔 감자를 팔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고, 바로 눈앞에 그것을 사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어도 달러가 없다는 이유로 거래가 성립하지 않는 일이 빈번했지요. 멀고 먼 워싱턴 D.C.에서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제조하고 있는 돈을 지금 호주머니에 가지고 있지 않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말입니다.”
#6 행복을 창조하는 CC
바라지 않기-그러면 시간은 천천히 흐르기 시작할 것이다.-카지마 쇼조우의 시 ‘바라지 않기’
CC(Cultural Creatives)? “아~그거? 내가 살고 싶어 하는 세상은 나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가면 되는 거야~”
[세상을 바꾸는 문화 창조자들]
CC들은 수동적인 소비자로 남기를 원하지 않는다
CC다운 시간 감각? 시간을 돈보다 중요시하는 태도!
문화의 본질은 시간, 문화는 슬로이다
돈의 풍부함보다 시간의 풍부함 추구
금욕적이라기보다 (진정한) 쾌락지향적
“You are what you buy.” 소비사회의 본질을 드러내는 광고 문구
“You are what you make.” CC의 정체성 표현
3S, Soil, 지구와 이어지는 것, Soul, 자기 자신과 이어지는 것, Society, 사람들과 이어지는 것’ 세 가지 동일한 것의 서로 다른 측면
#두려움 속에서는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우리들 모두는 이제부터 ‘이렇게 해야만 한다’거나 ‘그렇게 해선 안 된다’가 아니라 ‘그렇게 하고 싶다‘가 되어야 합니다. 왜 그래야 할까요? 왜냐하면 그렇게 하는 것이 행복으로 가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행복에 다다르는 길에 고통과 슬픔이 있을 리가 없습니다…”
게으름 피우기
슬로라이프? 돈이나 물건이 아니다. 오히려 충분한 시간을 가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부이자 풍요라고 생각하는 삶, 돈 대신에 시간을 늘려가는 것, 시간 부자되기
#행복을 상상하는 힘 , john lennon’s Imagine
풍요속 빈곤? 위기의 원인은 풍요!
GNP 161위, GNH 8위 부탄
GNH 103위 대한민국? 행복해지기 위해 악착같이 일하는 사람들, ‘풍요’를 좇는 경제 시스템, 돈이 사람 목숨보다 가치 있는 사회,…
행복이란 뭘까?!

안녕하세요.인터넷을 여행하다 들러봅니다.이번 10월,2015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가 개최되는데요,’슬로라이프와 행복나눔’라는 주제로 일본의 환경운동가이자 문화인류학자, 슬로라이프 제창자인 쓰지신이치 교수, 슬로운동 연설가 칼오너리,행복연구소 해피언스 소장 김진세 박사 등 유명인사들이 컨퍼런스에 참가해 슬로라이프적 삶과 행복, 건강/환경/공감을 생각하는 사회적 나눔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컨텐츠가 마련된 세계인의 밥상나눔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참가비 무료,신청:http://www.slowlifeplanet.org,031-590-5411)
안녕하세요.인터넷을 여행하다 들러봅니다.이번 10월,2015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가 개최되는데요,’슬로라이프와 행복나눔’라는 주제로 일본의 환경운동가이자 문화인류학자, 슬로라이프 제창자인 쓰지신이치 교수, 슬로운동 연설가 칼오너리,행복연구소 해피언스 소장 김진세 박사 등 유명인사들이 컨퍼런스에 참가해 슬로라이프적 삶과 행복, 건강/환경/공감을 생각하는 사회적 나눔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컨텐츠가 마련된 세계인의 밥상나눔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참가비 무료,신청:http://www.slowlifeplanet.org,031-590-5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