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스리는 간디의 건강 철학. 모한다스 K. 간디. p339
‘사람이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물건이 구속된다‘고 여기며 흙과 나무로 지은 오두막에서 평생을 보냈다. 소유물의 보관처가 아니라 사람의 쉼터였던 간디의 오두막.
그의 작은 거처에서는 자연과의 조화를 통한 기쁨과 인간을 행한 사랑과 진리의 힘이 충만해 있었다.
‘병이란 불결한 것이 몸의 특정 부분에 축적되었다는 자연의 경고일 뿐‘ 이라고 간디는 말한다. 그러므로 ‘약을 먹어 병의 더러움을 덮어둘 게 아니라 자연으로 하여금 제거하도록 하는 게 지혜로운 일‘이다. 약을 먹는 사람들은 오직 자연의치유 기능을 더욱 어렵게 만들 뿐이다.
“의사나 의료인이 많다는 것이 진정한 문명의 표시는 아니다. 우리가 몸을 지나치게 애지중지하지 않아야 우리 자신과 세계에 이롭다.”
현재의 의학 체계는 우리로 하여금 자기 통제력을 잃게 하고 그런 만큼 인간으로서의 위엄을 잃게 만든다
진정으로 건강한 사람은 건강한 몸에 건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
진정한 건강 없이 진정한 행복은 있을 수 없다. 그리고 진정한 건강은 미각을 엄격하게 통제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
간디는 그 어떤 전제나 기장 사실도 당연시하지 않았다. 간디는 탐구심을 지닌 정직한 의사였다.
우리가 더 이상 분뇨를 농사에 이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얼마나 수치스러운 일인가. 우리가 경악할 더러움은 다른 종류의 것이다.(공해와 제초제,…)
경전과 기도와 묵언의 간디의 영혼을 만들어냈다면, 채식과 금욕과 절제와 단식은 간디의 몸을 만들었다.
#1 영혼의 인간을 위하여
진정한 행복은 진정한 건강 없이는 불가능하고, 진정한 건강은 미각의 엄격한 통제 없이는 불가능하다. 미각이 통제되고 나면 모든 다른 감각들은 자동적으로 통제된다. 글고 자신의 감각을 통제한 사람은 진정으로 세계를 통제했다고 할 수 있으므로, 신의 일부가 된다.
‘인간은 능력과 자유는 마음에서 나온다’
병이란 단순히 우리의 행동에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가진 생각의 결과이기도 하다. (병 자체보다 병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죽는 사람이 더 많다!)
무지는 병의 근본적인 이유 가운데 하나다…먼 것보다 가까운 것을 더 모르다니 얼마나 기묘한 일인가…우리의 몸만큼 우리와 긴밀한 게 없는데도 불구하고 몸에 대해 우리의 무지는 너무나도 심각하고 우리의 무관심은 너무나도 지독하다.
의학은 대부분 추측 작업? 의사들이 실상이 조금밖에 알려져 있지 않은 약을, 약보다 더 알려져 있지 않은 인체에 투여하는 건 정말 경악할 일!
우리는 의사 없이는 그 어떤 병도 나을 수 없다는 치명적인 착각 속에서 고생하고 있다.
경험상 우리는 어떤 지역에서 의사들의 수가 늘어나면 그에 비례해 병도 늘어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병원은 죄를 퍼뜨리는 기관이다? 사람들이 몸에 신경을 덜 크게 만듦으로써 부도덕을 증가시킨다!
오늘날의 의학은 종교와 유리되어 있다(마음의 집을 고칠 때)
깨끗한 정신은 반드시 깨끗한 몸을 만든다
몸보다는 영혼이 훨씬 중요하다. 병든 마음을 담은 몸은 병든 것일 뿐이다
인도의 현대 교육은 우리의 일상 생활과 무관하다. 따라서 우리는 스스로의 몸에 대해 거의 무리한 상태이다.
#2 우리는 무엇으로 사는가
부자들의 부엌에서 그들과 식솔들이 필요한 양보다 훨씬 많은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은, 바로 가난한 사람들의 몫에서 그만큼을 빼앗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가난한 사람들이 굶주림으로 죽는 게 당연하지 않은가? 이것이 사실이라면, 필요 이상으로 먹는 모든 음식은 가난한 사람의 위장에서 훔쳐온 것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맑은 공기가 의사보다 낫다
질병에 걸리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야외에서 사는 것이다(아웃도어 라이프)
자연의 맛과 영양
“통일은 아무리 보잘것없는 것이라고 해도 훌륭한 식품이다. 그것은 대구의 간유와 수프를 합산 것보다 영양적으로 우수하다.”
술은 악마의 발명품이다
입맛을 어지럽히는 양념, 채소의 영양가 손실
#3 소박한 밥상
사람들은 스스로의 몸에 대해 더할 수 없이 무지하고 무관심하다. 우리는 몸을 신의 성전이 아니라 도락의 수단으로 사용하면서, 그 도락을 증가시키고 지상의 거처를 이용하기 위해 의사에게 달려가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생식,채식주의
이런 식품들을 조리하는 것은 돈의 낭비일 뿐 아니라 ‘풍부한’ 맛을 잃는 것이기도 하다
불기운이 닿지 않은 음식에는 생명력이 있다(화식이 죄-니시의학)
아침 일찍 식사를 할 필요한 없다. 수면 자체가 식사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단식은 육체적인 활력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일정한 목적을 가지고 어떤 결과를 얻기 위한 경우라면 정신도 명료하게 만들어줍니다. 정신적인 어려움이나 골치 아픈 일이 닥칠 때마다 저는 단식을 합니다. 누구와 맞서야 할 때도 단식을 합니다…”-폴란드인 교수의 편지
단식과 식이요법이 가르쳐준 깨달음
인간의 정념은 대체로 미각의 즐거움과 같은 선상에 놓여 있다.
미각의 만족이 아니라 몸을 위해 음식을 먹어야 한다. 각각이 감각 기관이 몸에 복종하고 몸을 통한 정신적 쾌감이 소멸하는 이후에야, 몸은 비로소 자연이 의도한 대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4 마음을 다스리는 건강 철학
생각이 그 사람을 만듭니다. 생각은 행동으로 나타나야만 완성되고, 그 행동은 다시 행동을 규정합니다. 그 둘 사이에 완벽한 조화가 이루어져야만 충만하고 자연스러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9시취침, 4시 기상)
나는 농부의 삶에서 너무나 많은 것을 배운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농부가 될 수는 없다. 이렇게 농부의 삶을 설명하는 이유는, 그것이 인간에게 자연스러운 삶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인도인에게는 인도 옷이 좋을 수 밖에 없다
내가 전통 의상을 입는 것은 그 옷이 인도인에게 가장 자연스럽게 잘 어울린다는 믿기 때문이다. 유럽식 복장을 모방하는 것은 우리의 타락과 굴욕과 나약함의 표시이다. 우리의 기후에 가장 잘 맞고, 단순성과 예술성과 경제성에서 지구상의 어떤 옷보다도 훌륭하고 위생적인 인도 옷을 버리는 것은 국가적차원에서도 범죄를 저지르는 일이다. 쓸데없는 자부심과 체면만 아니었더라면, 인도에 온 영국인들도 오래 전에 인도 옷을 입었을 것이다.
건강과 위생에 관한 근본적인 법칙은 단순하고도 쉽게 배울 수 있다. 어려운 것은 실천이다!
‘청결은 신성에 버금간다’
40년을 젊게 사는 교수의 조언? 걱정을 하지 마라, 잠을 자주 자라
다리를 쓰지 않게 만드는 현대의 도시 생활은 건강의 적이다. 승강기를 이용하는 것은 간에 나쁘다. 오늘날 교통 수단의 문제점들 중에 간과되는 것으로 소화불량의 원인이라는 사실을 들 수 있다. 자기 다리로 걷지 않은 사람은 이미 의사에게 가고 있는 셈이다.
건강은 힘들여 얻었을 때만 기쁘게 누릴 수 있다.
묵언 건강법
침묵을 통해 짜증을 피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인생은 끝이 없다
초조는 가벼운 병의 원인이다. 우선 마음이 조초해지고 곧 몸이 따라간다. 하지만 서두르는 것은 낭비일 뿐이다. 세상이 불타고 있다고 해도 초초감으로 불을 끌 수는 없다.
도저히 끌 수 없는 불에는 소방수들이 물을 낭비하지 않는다. 대신 사람을 구하는 데 집중한다.
우리는 단지 가능한 것만을 주장할 수 있을 뿐이다
초연한 정신은 내 삶의 기둥
마하트마, 인류의 위대한 유산
역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내적 방식으로 20세기이 중요한 세 가지 혁명, 곧 식민주의, 인종주의, 폭력주의를 타파한 혁명을 이끌어낸 간디
‘혼자서 단숨에’ 인간 전체의 질적 함량을 높여 놓았다
인간이 갖춰야 할 몸과 마음의 양식
진정한 건강 없이 진정한 행복은 없다
Happiness is when what you think, what you say, and what you do are in harmony.

“마음을 다스리는 간디의 건강 철학 | 행복을 위한 건강”에 대한 3개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