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용자들이 원하는 것을 만든다
지메일(Gmail), 파이어폭스(Firefox) 이미 끝나버린 시장에서 새로운 성공을 이끌어낸 제품들이다. 핫메일, 익스플로어로 시장을 완전장악한 MS의 제품에 의해 성공의 기회를 모두 잃어버린 것 같았던 제품들이 성공한 이유는 바로 ‘사용자’다. 시장에 의해서만 움직이는 MS와 달리 사용자에 의해 움직인 결과이다. 혁신에선 시장의 돈이 중요한 게 아니었다. 사람들은 기존 브라우저에 불만을 갖고 있단 명백한 사실을 잊지 않았을 뿐이다.
초지일관의 목표, 사용자!
1인 포커스 그룹, 스스로 사용자가 되어 사용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아야 한다.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지혜! 개발자보단 사용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느껴라. 시장조사나 분석은 최고의 혁신에선 적합치 않다. 실체없는 시장보단 단 한마디라도 고객의 의견을 직접 듣는 게 낫다. 최고의 마케팅은 최고의 제품을 만드는 것이다. 제품 대신 다른 꼼수를 부릴 필요없이 그대로 만들면 된다. 경쟁사에 신경을 쓸 필요도 없다. 그들은 아무 상관없다. 고객과 직접 얘기하라.
사용자들이 원하는 것을 만든다
비즈니스 네트워크?!
기존 세상의 비즈니스 규칙들 가운데 하나가 ‘사업의 성공은 인적 네트워크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이다. 어떤 능력을 지녔다보다 누구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가 더 중요하단 얘기다. 흔히 학벌을 중요시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바로 학연 때문이기도 하다. 구글 창업자들은 세상 규칙을 따르지 않으면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들은 아는 사람도 없었고 야단스럽게 일하지도 않았다. 다만 사용자들이 원하는 것을 만들었을 뿐이다.
Don’t be evil! 사악해지지 말자
최고의 자본은 사람
좋은공동창업자를 구하라! 사람이 전부다. 혼자서 하기는 정말 어렵다. ‘최소한 한 사람이라도 설득할 수 없다면 사업을 하지 마라’는 조언은 예비창업자들이이가슴 깊이 새겨둬야할 말이다. 구글의 당연한(!) 성공이유들 가운데 하나는 최고의 인재들을 언제든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웬만하면 창업하지 말라. 같이 일 할 사람 한 명을 설득할 수 없다면 시작하지 마라.”-조엘 스폴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