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백락(伯樂)
‘천리마는 항상 있으나, 백락은 항상 있는 것은 아니다.’ ‘어리석은 자는 한평생 현명한 이와 사귀더라도 진리를 모른다. 마치 숟가락이 국맛을 모르듯이(법구경).’ 최첨단 기술의 시대의 주인공은 기술이 아닌 인재다. 인재의 시대다.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서 만든 최고의 회사가 애플이다. ‘스티브 잡스의 수퍼 업무력‘은 스티브 잡스의 뛰어난 인재 경영을 통한 탁월한 업무력의 비밀을 들려준다. 스토리(아이디어)에 투자하는 헐리우드와 달리 인재에 투자하는 픽사의 성공의 이유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중심에 스티브 잡스가 있다. 꼭 필요한 인재는 절대 놓치지 않는 집요함과 야생마 같은 강렬한 개성의 집단을 통솔하는 강력한 카리스마와 에너지를 지닌 백락의 눈을 가진 야생마 조련사가 바로 잡스다.
“남은 인생을 설탕물이나 팔면서 보내렵니까?”
실패한 다음이 중요하다
애플에서 해고당한 것은 최고의 행운이었다. 실패의 이유는 포기다. 성공하기 전에 포기하는 것이 실패다. 남들처럼 ‘시간’의 조급함보다 끝까지 높은 목표를 유지할 수 있는 확고한 비전이 ‘위대한 협박자’로 만들기도 했지만, 목표를 낮추면 성과는 더욱 낮아진다는 단순한 진리를 실천할 수 있는 강력한 추진력은 스스로의 직관에 대한 강한 믿음의 결과이다.
“완벽하게 될 때까지 다시 합시다. 알겠지요?”
일이 즐거운면 인생은 천국이다
비전과 열정은 전염된다. 혼자 꾸는 꿈은 몽상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돈을 벌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소니의 이부타 마사루).” 연봉 1달러의 CEO란 비즈니스의 목적은 결코 돈이 아님을 과시(!)하는 것이다. 애플스토어의 직원들에겐 판매량이 달성해야할 목표가 아니다. 고객의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 목표다. 상품을 팔면 끝인 소매점이 아니다. ‘고객만족’보다 고객이 ‘감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즐겁게 제공하는 애플의 기술 원점인 ‘휴먼 인터페이스’다. 디자인은 서로 다른 영역을 연결하는 인터페이스다. 스티브 잡스는 사용자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해주는 이 시대의 수퍼 디자이너다.
좋은 내용이군요. 잡스를 본받아야 겠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지만 본받기가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네요^^ 아무튼 잡스에 대한 창조적 모방은 시도해볼 만한 일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