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영웅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은 카리스마 넘치는 영웅이 아니라 묵묵히 현실의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조용한 리더‘다. 때론 소심하고 비겁해보이기도 하지만 조직과 동료 모두를 조율하며 신중하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실천해가는 조직의 숨은 기둥이다.
“자네는 보기는 하지만 관찰하지는 않아”
조용한 리더는 현실을 어둡게 채색시킨 냉소주의가 아닌 엄격하지만 따뜻한 현실주의를 통해 사태를 먼저 파악하고, 복합적 동기를 찾아내고, 성급한 판단을 자제하고, 충분히 생각하고, 명분만 있는 정의로운 답보다 건전하고 실용적인 답으로 이어지는 옳은 길을 택한다. 현실의 복합성과 미묘한 차이 그리고 불확실성을 이해하고, 배움을 통해 문제의 복합성을 끈기있게 다룬다.
조용한 미덕
조급한 판단을 피할 수 있는 자제력, 세상을 바꾸려기보단 자신의 본분을 다하려는 겸손, 그리고 어려움을 헤쳐나갈 고집이란 미덕은 너무도 평범한 것들이다. 누구나 노력하면 가질 수 있는 미덕들이다. 조용한 리더가 갖추어야할 너무도 평범한 미덕이 의미있는 이유이다.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카리스마 넘치는 영웅들이 아니라 매일매일 선택의 문제를 통해 일상의 결정을 해나가는 수많은 조용한 리더들이다. 평범한 일상속에 드러나지 않은 리더들이 오늘도 묵묵히 자신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불가능한 꿈보다는 현실을 직시하라
- 단순한 일은 없다. 복합적 동기를 고려하라
- 시간을 버는 것이 최선일 때도 있다
- 최소위험 & 최대효과를 추구하라
- 문제 해결은 사태 파악에서부터
- 규칙은 유연하게 적용하라
- 공격적인 도전보다는 단계적인 실천이 낫다
- 모든 일에 타협의 여지를 남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