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화의 시대!
바로 지금의 정보화 시대에 대한 가장 적절한 표현이다. 상식 아닌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다. 젊음의 가치는 상대적인 것이다. 더이상 통하지 않은 낡은 상식들로 가득 찬 기성세대들에겐 감당하기 어려운 변화들이 몰려들고 있다. 예전에 상상도 못했던 집단행동들이 서로 연결되어, 끌리고 쏠리고 들끓는, 조직없이 조직된 대중들에 의해 일어나고 있다. 바로 이런 변화와 소셜 네트워킹에 관한 훌륭한 통찰을 들려주는 끌리고 쏠리는 멋진 책이다.
소셜 네트워킹
보이는 모든 것을 바꾸는 보이지 않는 새로운 질서로 등장한 소셜 네트워킹은 이제 너무도 흔한 말이 되었다. 새로운 행동을 통해 혁명과도 같은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는 사회적 도구로서 새로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인터넷 세상이 이젠 소통과 참여를 지향하는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들로 넘쳐나고 있다. 플리커나 오픈소스인 리눅스의 구체적 사례를 통해 새로운 사회적 도구로서 성공하기 위한 플랫폼에 대한 통찰의 결과로 제시하는 그럴듯한 약속과 적절한 도구, 수용 가능한 합의는 새로운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만들고자 하는 이들에겐 더없이 훌륭한 지침들이다.
성공의 이유는 실패다
지난 성공에 대한 지속성을 선호하는 조직적 편향은 바로 미래 조직의 모습을 암시한다. 예측가능한 정규분포를 선호하던 시대와 달리 예측불가능한 멱함수시대에서 실패는 자연스러운 결과이다. 다만 실패의 비용이 거의 없다는 점이 예전과 다를 뿐이다. 돈 안 드는 실패가 바로 성공을 부르는 것이고, 누구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행동하게 만드는 사회적 도구의 등장이 바로 소셜 네트워킹의 진정한 가치이다.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가?
변화를 거부하는 것은 도태와 쇠락의 길로 이어진다. 이미 변화는 우리 앞에서 시작되었다. 무엇보다 변화자체를 인정하고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직도 낡은 정치세계에서 헤메고 있는 많은 정치인들에게 필요한 교훈이기도 하다.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은 통제나 관리가 아닌 조율을 통한 집단행동들이다. 이런 행동들은 자발적 동의와 참여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고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결과들로 나타나고 있다. 무엇을 해줄 것인가가 아니라 무언가를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플랫폼이 가지는 소프트 파워가 소셜 네트워킹의 핵심인 것이다.
“끌리고 쏠리고 들끓다 | 소셜 네트워킹”에 대한 2개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