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전환 | 폴라니가 건네 주는 빨간약

거대한 전환. 칼 폴라니. p641 우리 시대의 정치.경제적 기원 이제 자각을 해야한다. 빨간약을 선택해야 한다. 매트릭스 안에서의 편안함은 허구다. [거대한 전환]은 1944년 칼 폴라니의 나이는 이미 57세, 첫 저술이자 대표작. 폴라니는 그보다 시장경제란 현실에 존재할 수 없는 것이며, 거기에 담겨 있는 인간,자연,화폐가 상품에 불과하다는 상품 허구는 단지 우리의 현실을 바라보고 착각하는 일종의 상상이요 메트릭스일 뿐이라고 … 거대한 전환 | 폴라니가 건네 주는 빨간약 더보기

경제적 공포 | 뜨거운 사유

경제적 공포. 비비안느 포레스테. p274 노동의 소멸과 잉여 존재 비비안느 포레스테는 세기말의 재앙들 가운데 하나-경제제일주의-에 관해 뜨거운 사유를 시도했다. 민중이 찬탈의 진상을 감지하게 해서는 안 된다. 예전에는 찬탈이 아무런 논리가 없어도 받아들여졌지만, 이제는 그럴듯한 이유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제는 그것은 참되고 영원한 것으로 바라보도록 해야 하며, 또한 그 시작이 어떠하였는지를 감추어야 한다. 그것이 곧 끝나 … 경제적 공포 | 뜨거운 사유 더보기

잘 산다는 것 | 생각교과서

잘 산다는 것. 강수돌. p121 생각교과서-너머학교 열린교실 09 사람은 자연학적으로는 단 한 번 태어나고 죽지만 인문학적으로는 여러 번 태어나고 죽습니다. 세포의 배열을 바꾸지도 않은 채 우리의 앎과 믿음, 감각이 완전히 다른 것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그리 신비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제까지 나를 완전히 사로잡았던 일도 갑자기 시시해질 수 있고, 어제까지 아무렇지도 않게 산 세상이 오늘은 … 잘 산다는 것 | 생각교과서 더보기

미친 농부의 해방 전선 | 웬델 베리

Manifesto: The Mad Farmer Liberation Front by Wendell Berry 선언문: 미친 농부의 해방 전선 – 웬델 베리 (류시화 옮김) Love the quick profit, the annual raise, vacation with pay. Want more of everything ready-made. Be afraid to know your neighbors and to die. 눈앞의 이익, 연봉 인상과 유급 휴가를 사랑하라, 이미 만들어져 있는 것은 무엇이든 … 미친 농부의 해방 전선 | 웬델 베리 더보기

자본론 공부 | 가치의 본질? 사람!

자본론 공부. 김수행. p273 [자본론]은 재미없고 지루한 경제에 관한 책? 전혀 그렇치 않습니다! 왜냐하면 마르크스는 경제를 사회의 ‘토대’라고 보면서 경제 영역의 문제가 어떻게 정치/법률/문화 영역 등 다른 모든 영역을 물들이고 있는가를 가르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지금의 이 ‘썩어빠진’ 자본주의 사회를 바꾸어야 할 텐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 것인가에 관한 ‘과학적인’ 지식을 [자본론]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 자본론 공부 | 가치의 본질? 사람! 더보기

스펙타클의 사회 | 자본주의의 완성?

스펙타클의 사회. 기 드보르. p224 1967년 11월 출간! 스펙타클의 비판 이론은 장기간에 걸친 역사의 보편적인 조건들을 처음으로 규명한 이론일 것이다. 이러한 역사적인 조건들이 소멸되지 않는 한 이 비판 이론이 수정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현재의 발전 국면은 더욱더 이 비판 이론의 타당성을 입증하며 예시하고 있다.독자들이 이 책에서 다시 접하게 될 스펙타클의 이론은 고차원적인 혜안을 필요로 하지 … 스펙타클의 사회 | 자본주의의 완성? 더보기

철학적 시읽기의 괴로움 | 자유로운 인간의 숙명

철학적 시읽기의 괴로움. 강신주. p323 “깊은 산속에서 길을 잃었다면, 우선 주변에 보이는 가장 높은 봉우리에 올라가야 한다. 힘들고 괴롭지만 이 일을 피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과 앞으로 가야 할 길을 볼 수 있기 때문에,…얼핏 보면 쓸모없는 것 같지만 철학은 내가 나중에 알게 될 것을 미리 보여주는 힘이 있다. 하지만 잊지 말자. 내가 어디에서 … 철학적 시읽기의 괴로움 | 자유로운 인간의 숙명 더보기

강신주의 맨얼굴의 철학? 당당한 인문학!

강신주의 맨얼굴의 철학 당당한 인문학.강신주&지승호.P599 지승호가 묻고 강신주가 답하다 세상에 맨얼굴로 당당히 맞서기 위해 진정한 인문학의 길은 굉장히 아파요? (돌직구!) ‘거짓된 인문학은 여러분에게 두텁고 화려한 페르소나를 약속할 것이다. 거짓된 인문학은 진통제를 주는 데 만족하지만, 참다운 인문학적 정신은 우리 삶에 메스를 들이대고, 우리의 상처를 치유하려고 한다’ 사람들은 서럽기 때문에 기다림을 포기합니다. 하지만 기다림을 포기하면 행복도 함께 … 강신주의 맨얼굴의 철학? 당당한 인문학! 더보기

철학이 필요한 시간 | 유리병편지

철학이 필요한 시간. 강신주. p325 48명의 철학자들의 유리병편지? 책은 멀리서 찾아온 벗! 인문학의 핵심? 솔직함과 정직함! 김수영은 위대하다? 그것은 자신을 치장하던 가면을 벗어던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오직 그럴 때에만 우리는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기를 희망할 수 있고, 우리의 뒤에 올 사람들이 더 이상 우리와 같은 상처를 받지 않을 사회를 꿈꿀 수 있게 될 것이다. “나는 내가 … 철학이 필요한 시간 | 유리병편지 더보기

김수영을 위하여 | 김일성 만세?!

김수영을 위하여. 강신주. p405 우리 인문학의 자긍심, 김수영 자유가 없다면 인문정신은 숨을 쉴 수도 없고, 창조적인 수많은 작품도 존재할 수 없다. 방법을 가진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벙법을 가진 삶은 삶이 아니다. 미래의 삶을 현재에만 타당한 방법으로 통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방법을 가진 삶은 박제된 삶일 수밖에 없다. 마찬가지로 예술도….미리 정해진 방법이 있다면, 예술은 창조성을 잃고 … 김수영을 위하여 | 김일성 만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