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사람 얼 | 정치는 책상머리가 아니라 삶의 현장에 있어야 한다

함석헌 함석헌 선생의 말씀과 글은 험난한 20세기을 온몸으로 산 한 사상가의 역사현장의 증언이다. 선생의 저작은 상아탑 연구실이나 책상머리에서 쓴 것이 아니고 몸소 체험하면서 가슴에서 토해낸 ‘민족 자서전’이다. #함석헌전집 #한길사 #민족자서전 지금 우리나라에 필요한 것은 들사람이다. 우리는 지금 문명의 해독을 가장 심히 받고 있는 나라다…왜? 기술지식이란 정신이 능히 그것을 자유로이 쓸 만큼 발달한 후에 받아야 하는 것이다. 어린이에게 기계를 … 들사람 얼 | 정치는 책상머리가 아니라 삶의 현장에 있어야 한다 더보기

뜻으로 본 한국역사 | 뜻이야말로 만인의 종교다, 뜻이 문제다!

뜻으로 본 한국역사. 함석헌. 496쪽 “여럿인 가운데 될수록 하나인 것을 찾아보자는 마음, 변하는 가운데서 될수록 변하지 않은 것을 보자는 마음, 정신이 어지러운 가운데서 될수록 무슨 차례를 찾아보자는 마음, 하나를 찾는 마음, 그것이 뜻이란 것이다. 그 뜻을 찾아 얻을 때 죽었던 돌과 나무가 미(美)로 살아나고, 떨어졌던 과거와 현재가 진(眞)으로 살아나고, 서로 원수되었던 너와 나의 행동이 선(善)으로 … 뜻으로 본 한국역사 | 뜻이야말로 만인의 종교다, 뜻이 문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