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I 시대와 인간의 미래 | 학교는 ‘인간다움’을 가르쳐야 한다

누구나 한 번쯤은 그것을 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보았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다 깊이 생각하지는 않는다. 23 심리학 연구에 의하면 인간의 스트레스는 주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에서 온다고 한다. 34 자동번역기..분석과 생성. 원시 텍스트 분석을 잘하는 것과 문장 ‘생성’을 잘하는 것을 전혀 다른 능력이다. 학교에서 영어 독해력을 위해 분석 공부만 10년 이상 해온 학생이 외국인 앞에서 말 … AGI 시대와 인간의 미래 | 학교는 ‘인간다움’을 가르쳐야 한다 더보기

자본주의를 구하라 | ‘새로운 경제 규칙’을 만들어라

자본주의를 구하라. 로버트 라이시. 279쪽. 상위 1%의 독주를 멈추게 하는 법. 해결책은 정부의 크기와 관계가 없다. 문제는 정부의 크기가 아니라 정부가 누구를 위하느냐다. 결과적으로 누가 이익을 얻고 누가 손해를 보는지 물어보아야 한다. 그러려면 무엇보다 시장 메커니즘을 상세히 살펴보아야 한다. 이것은 흔히 말하는 부패가 아니다…가시적인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공무원을 직접 매수하지는 않는다. 그 대신 선거 후원금을 … 자본주의를 구하라 | ‘새로운 경제 규칙’을 만들어라 더보기

미래학교 | 배움의 미래?

학교를 ‘배움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커뮤니티’로 정의한다면, 학교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네모난 건물, 칸칸이 나뉜 교실, 칠판을 바라보고 줄지어 앉는 책상 같은 물리적인 공간…흔히 떠올리는 모습과는 전혀 다른 학교를 상상할 수 있어야 한다.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더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 효율보다는 효과에 초점을 맞추는 수업을 위해서는 경험을 기반으로 하는 실천적 학습이 … 미래학교 | 배움의 미래? 더보기

언택트 교육의 미래 | 에듀테크 단상?

에듀테크? 새로운 것이 무엇인가? 마케팅 수단일뿐?!“교육은 양동이를 채우는 일이 아니라 불을 붙이는 일이다” 여러 사회 기관 중에서도 학교와 대학은 매우 영속적이면서 보수적인 성향을 띤다…심지어 역사의 전환점에 다다르고서도 학교는 요지부동이었다.“ 컴퓨터지원교육은 성취도 수준과 적성이 다른 학생들 사이에 성취도 격차를 더욱 벌린다”라고 경고했다. 언택트 교육의 미래 | 에듀테크 단상? 더보기

2021 독서노트 | 도올의 고전이야기

나의 천국은 공동식사였습니다. 천국운동의 핵심은 ‘이웃사랑’입니다. 이웃사랑이야말로 곧 하나님 사랑입니다.내가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할 때 하나님 나라는 곧 나에게 내 이웃에게 임재하는 것입니다. 이보다 더 위대한 계명은 없습니다. 온전한 생명을 바침으로써 죽음이 아닌 영원한 생명을 얻은 종교를 탄생시킨 ‘인간 예수’ 이야기야말로 오늘날 필요한 종교가 무엇인지에 대한 가르침이 아닐까 싶네요. 도올 김용옥 선생님의 고전이야기와 … 2021 독서노트 | 도올의 고전이야기 더보기

기술과 운명 | SF영화 속 철학이야기

기술과 운명. 이정우. 207쪽사이버펑크에서 철학으로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만들어낸 존재 때문에 새로운 위험에 맞닥뜨려야 한다는 것, 이것이 인간의 운명이다. 기괴한 등장 인물들, 갖가지 신기한 기계장치들, 환상적인 도시, 신나는 액션 등. 그래서 대부분의 사이버펑크들은 시시한 오락으로 치우치기 쉽다. 그러나 유심히 들여다볼 때 우리는 때때로 이 장르에서 놀라울 정도로 형이상학적인 문제의식과 사유들을 발견하곤 한다. 영화란 참 … 기술과 운명 | SF영화 속 철학이야기 더보기

농산촌유토피아를 아시나요 | 인류의 ‘오래된 미래’로서 새롭게 되찾아야할 농산촌의 미래

농산촌유토피아을 아시나요. 현의송. 275쪽. 도시인들은 현대판 사막도시에서 날마다 녹색갈증을 느낀다. 자연의 부재로 인한 아픔과 불편은 21세기 인류의 불행이다…농산촌은 금세기 문명 난민들의 도원향이 될 수 있다. 여행은 노는 것이 아니라 최고의 학습이며, 아는 것만큼 보인다. 고령자가 50%를 넘으면 마을은 공동체적 삶이 불가능하다. 마을의 기능이 상실된다. “가족농 이외는 지속가능한 식량 생산의 패러다임에 근접하는 대책이 없다” 지렁이. 배운 … 농산촌유토피아를 아시나요 | 인류의 ‘오래된 미래’로서 새롭게 되찾아야할 농산촌의 미래 더보기

기본소득은 틀렸다 대안은 기본자산제다 | 경제시스템 자체를 개선해야 한다

기본소득은 틀렸다 대안은 기본자산제다. 김종철. 161쪽 사실 우리는 일상적인 공산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 가족이 바로 대표적인 공산주의 사회이다. #가족 #공동체 #공산주의 필자는 일정 규모 이하의 작은 공동체 사회에서만 공산주의가 작동할 수 있다고 본다. 사회보장제도가 소득보장 효과가 큰 이유는 보험적 성격이 있기 때문이다. 사회보장은 상호부조의 원칙에 따라 공동체가 어려움에 부닥친 구성원이 생기면 그 성원을 돕는 제도이다…반면, … 기본소득은 틀렸다 대안은 기본자산제다 | 경제시스템 자체를 개선해야 한다 더보기

미래 학교 | 학교의 변화는 온다, 천천히, 그러나 과감하게…

미래 학교.  EBS 다큐프라임. 246쪽 학교의 변화는 온다, 천천히, 그러나 과감하게… 우리는 가장 큰 원인을 무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변했다. 현재의 교육 체제로는 오늘날의 학생들을 교육시킬 수 없다 정보 습득, 학습, 여가, 교류 등을 디지털 기기를 통해 해결하는 것은 어느 나라에서건 디지털 네이티브들의 공통점이다. 그런데 더 중요한 문제가 있다. “미래의 아이들은 어떤 공부를 해야 할까?’라는 질문이 … 미래 학교 | 학교의 변화는 온다, 천천히, 그러나 과감하게… 더보기

힘든 시대를 위한 좋은 경제학 | 숫자가 아닌 사람을 위한 경제학!

힘든 시대를 위한 좋은 경제학. 아비지트 배너지&에스테르 뒤플로. 555쪽. 우리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려고 이 책을 썼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만이 아니라 잘되어 온 것은 무엇인지도 짚어 보고 싶었다. ‘문제’만 논하는 책이 아니라, 현실을 정확히 진단하고 직시한다면 갈갈이 찢긴 세상을 다시 온전하게 만들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도 말해주는 책이길 바랐다…‘좋은 경제학’이 (특히 오늘날 같은 시기에) 왜, 어떻게 … 힘든 시대를 위한 좋은 경제학 | 숫자가 아닌 사람을 위한 경제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