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만남이 있는 동네책방 | 고택서가 가일서가

탐스러운 석류 만큼이나 맛있는 가을이 익어가는 아침풍경들… 짙은 아침안개가 쉽사리 가시지 않은 아침시간이지만, ‘해가 아름답다’는 가일(佳日)마을에서 아침산책을 즐겨봅니다. 책방 바깥편 한쪽 처마지붕 아래엔 벌써부터 월동준비를 시작하는 책방 주인장의 부지런함이 차곡차곡 쌓여있고… 고택서가 책방 문 열리기 전 아침산책 겸 잠시 둘러보는 동네 풍경들… 조용한 시골 동네 풍경이라 낯설지가 않습니다. 역사박물관이 된, 문 닫은 초등학교 건물도 전혀 … 맛있는 만남이 있는 동네책방 | 고택서가 가일서가 더보기

가을 아침 풍경 | 동네한바퀴

가을 아침 동네한바퀴 풍경들… 잠시 가까이에서 ‘노부부’의 아침시간을 가만히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여유가 가득 차오릅니다. 따사로운 아침 햇살 한가운데서 할아버지는 마당 정리하시고, 할머니는 열무 다듬으시고… 아랫동네 오가는 길에 둘러보는 초등학교에도 가을이 바짝 다가왔습니다. 야생화동산에는 가을 ‘씨앗꽃’들 속에서 가을들꽃인 쑥부쟁이가 활짝 피어있습니다. 늦민들레는 홀씨가 되어 있고. 천고마비의 가을 하늘, 우복동의 가을은 독서보다는 ‘송이의 계절’이나 아침나절부터 동네사람들은 … 가을 아침 풍경 | 동네한바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