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 키친 | 거대 냉장고 전성시대

  미니멀 키친. KBS 과학 카페 냉장고 제작팀. 냉장고는 왜 자꾸만 커지는 것일까? 핵가족화가 진행되면서 가구의 구성원은 줄어들고 혼자 사는 1인 가정이 늘고 있는데 냉장고가 대형화 추세에 있다는 것는 기현상이 아닐까? 이런 의문으로 제작팀은 냉장고, 그리고 식생활의 세계에 발을 들여 놓았다. 거대 냉장고 전성시대. 자꾸만 덩치가 커지는 이유. 그 주된 원인은 대량생산과 대량소비에 있다. 대형할인점와 … 미니멀 키친 | 거대 냉장고 전성시대 더보기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 | 견훤산성

동네한바퀴 산책길로 오른 견훤산성. 흰눈 쌓인 산길엔 겨울 멧돼지 발자국이 선명하다. 눈앞에 펼쳐지는  우복동 전설이 도장산, 승무산, 청화산, 속리산으로첩첩산중에 둘러쌓여 있다. 족히 천년의 세월을 지키며 우복동의 전설을 품어왔을 견훤산성을 둘러보며, 오래된 것의 아름다움을 잠시 생각해본다.   시간은 아름다움을 빚어내는 거장의 손길 하늘은 자신이 특별히 사랑하는 자를 시련의 시간을 통해 단련시키듯 시간을 견뎌낸 것들은 빛나는 얼굴이 …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 | 견훤산성 더보기

“이제 자연부락도 끝났다” | 속리산시어동 휴양체험 단지 조성공사

속리산 자락의 물 맑고 공기 좋은 산촌마을, 장바우(화북면 장암1리).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름이면 아이들에겐 천국이나 다름없는 무릉도원 물놀이가 기다리는 곳. 맑은 물만큼이나 인심 또한 좋은 사람 살기 좋은 우복동의 전설이 깃든 곳이지만, 첩첩산중 마을에 온사방으로 널직한 도로가 뻥 뚤리고 바깥 세상의 바람이 몰아치니 그 모습이 변할 수밖에 없다. 어김없이 불어오는 ‘개발의 광풍’을 … “이제 자연부락도 끝났다” | 속리산시어동 휴양체험 단지 조성공사 더보기

내가 공부하는 이유 |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내가 공부하는 이유. 사이토 다카시. 그 어떤 순간에도 후회없는 삶을 사는 방법은 오직 공부뿐이다. #책 읽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 공자의 공부법 #공부를 즐기면 인생이 달라진다 “너는 왜 이렇게 말하지 않았느냐? 나는 무언가를 배울 때는 온 마음을 다해 먹는 것도 잊어버리고, 그 배움이 즐거워서 모든 근심 걱정도 잊어버린다. 그뿐인가. 나이가 들어서 늙음이 찾아오는 것조차 알지 못할 … 내가 공부하는 이유 |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더보기

불온한 책 읽기 | 한 권의 책이 사람을 흔들 수도 있다

#한 권의 책이 사람을 흔들 수도 있다_조영래 ,『전태일 평전』 (돌베개,1991) 책을 보고 눈물지은 것은 이것이 처음이었다. “아! 나는 너무 모르는구나, 지금 내 삶의 안온이 그의 죽음 위에 서 있구나” 하는 깨달음이었다. 이제 세상에 별난 것은 없으리라는, 30대 조로(早老)의 감성과 오만을 대패질하듯 밀어버렸다. 그 경험은 내 삶을 뿌리까지 흔들어버렸다. 어떤 사상서나 이론서보다 더 깊이 내 정신을 … 불온한 책 읽기 | 한 권의 책이 사람을 흔들 수도 있다 더보기

왜 학교는 질문을 가르치지 않는가 | 질문이 세상을 바꾼다!

왜 학교는 질문을 가르치지 않는가. 황주환. p313 #서서히 그러나 격렬하게, 나는 변해왔다 그 아이에게 학교란 어떤 곳이었을까?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 아이에게 학교란 다시 오고 싶은 곳이었을까? 물어보지 않았다. 왜 생각해보지 못했을까. 학생은 당연히 학교에 와야 하고 그래야 ‘정상적인’ 사람이 되는 것인데, 그 아이는 방향을 잃고 옆길로 빠졌다고만 생각했으니까! 그래서 그 아이가 정상적으로 학교로 돌아오게 하려는, … 왜 학교는 질문을 가르치지 않는가 | 질문이 세상을 바꾼다! 더보기

산촌마을의 꿈 | 마을이 학교다!

산촌유학과 작은학교 살리기가 만나야한다. 이 과제는 일차적으로는 교사들의 문제이지만 더 크고 깊은 문제는 작은학교가 몸담은 지역공동체의 문제와 맞물려 있다. 생태마을 만들기와 작은학교 살리기의 만남을 반긴다. 지역 공동체 학교 살리기. 산골의 작은 학교는 완전히 새로워져야 한다. 지역공동체 안에서 공동체와 더불어 살아 움직이는 작은학교가 필요한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학교교육과정을 지역화하는 작은학교 운동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사람이 있으면_작은학교 … 산촌마을의 꿈 | 마을이 학교다! 더보기

그냥 사전? | 있어야 할 것 vs 없어야 할 것

책상 정리를 하다 발견한 ‘꼬마’ 사전! 솔이가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수업시간에 만든 나만의 사전을 찬찬히 펼쳐본다. 그냥 사전(?) 남길 단어들: 방학, 자유, 그리다, 손, 게임. 없어졌으면 하는 단어: 개학, 시험, 결정, 돈, 가뭄. 방학: 만약 방학이 없어지면 나 자신이 하고 싶은 걸 못하게 되니까.(방학중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도 참가할 수 없음) 자유: 내가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어야지만 하고 싶은 걸 … 그냥 사전? | 있어야 할 것 vs 없어야 할 것 더보기

투명인간 | 우리 시대의 초상

투명인간. 성석제. p370 자전거는 호모 파베르, 도구를 만드는 존재인 인류가 발명한 것 중 최고의 도구다. 경제적이고 건강에 도움이 되고 인간적이고 자연친화적이며 아름답다. 자전거를 발명한 사람은 전혀 의도하지 않았겠지만 자전거는 투명인간의 역사, 실생활에도 엄청난 기여를 하고 있다. 굳이 안 해도 될 일을 왜 하느냐고. 많이 배우고 잘 살았다고 산골에서 화전 일구고 숯이나 팔며 살아온 자기들을 우습게 … 투명인간 | 우리 시대의 초상 더보기

사라져 가는 것들 | 그리움만 쌓이네

‘탕! 탕! 탕!’ 단단한 암반을 깨뜨리는 굴삭기 소리가 연일 이어지는 동네한바퀴 산책길. 그 많던 논과밭이 사라지고 대신 주차장에 음식점에 호텔에 관광휴양지가 들어선다하니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한 그리움이 절로 쌓여만간다. 사라지고 잊혀지고 마침내 기억속에서조차 사라지고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는 영원히 변하지 않을 진리만 남긴 채 사라지는 건, 풍경이 아니라 결국 사람임을. 연로하신 몸으로 집에서 꼼짝달싹 못하니 … 사라져 가는 것들 | 그리움만 쌓이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