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인권 | 나는 페인이 말한 것보다 더 명쾌한 민주주의와 헌법에 대한 이야기를 읽은 것이 없다

상식, 인권. 토머스 페인. p407 상식과 인권, 인권과 상식은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화두다. 인권의 확보와 상식의 수립이야말로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한 과제다. 사실 인권은 상식이다. 그러나 모든 인간의 인권 확보가 상식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런 상식이 아직도 확실히 뿌리 내리지 못한 사회에 살고 있다.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인권이 상식인 … 상식, 인권 | 나는 페인이 말한 것보다 더 명쾌한 민주주의와 헌법에 대한 이야기를 읽은 것이 없다 더보기

법대로보다 인지상정(人之常情) | 조정위원회

예정된 선고기일이 연기되기를 여러 차례, 판사님도 바뀌고, 선고기일에서 조정일로 변경된 마을회관 송사. 때마침 내리는 비에 바쁜 일손들을 잠시 내려놓고 아침일찍 도착한 안동법원. 판사님과 조정위원님들과 함께 다툼보다 원만한 합의를 통한 해결을 위한 자리가 만들어진다. 법리보다 사람도리로 지혜를 모아보고자 하지만, 욕심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될 듯 싶다. 법대로보다 인지상정(人之常情) | 조정위원회 더보기

모심기 하는 날 | 나락 한 알 속 우주를 심다

‘나락 한 알 속 우주‘를 심는 날! “좁쌀 한알에도 우주가 있다“고 하시던 무위당 장일순 선생님이 어김없이 떠오릅니다. 모심기 하는 논바닥 속 하늘을 바라보면서 ‘나락 한 알 속 우주’가 허튼 말이 아님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논바닥이 아니라 우주를 품은 하늘바닥에서 자라날 벼이삭들을 생각해보면 헛튼 말이 아니겠죠. ‘밥이 하늘’이요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 돈 안 되는 농사가 된지는 … 모심기 하는 날 | 나락 한 알 속 우주를 심다 더보기

육묘공장 단상 | 생명은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르는 것인데

봄날 바쁜 농부님의 ‘나락 한 알 속 우주’를 나르며 모내기 준비작업을 ‘새벽6시’에 친구들과 모여 잠시 함께 해본다. 요즘은 예전처럼 집에서 직접 모를 키우는 일도 보기 어려운, 사라져가는 것들 중 하나가 된지 오래다. 다 자란 모를 실어나르기 위해 찾은 ‘육묘공장’! 육묘장, 육묘사업소,..다른 이름도 있을텐데, 왜 하필이면 육묘공장일까? 생명은 만드는 것이 아니라 키우고 기르는 것인데. 이젠 생명도 … 육묘공장 단상 | 생명은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르는 것인데 더보기

카페 아낙 | 내 아이 책 읽어주기 학부모 동아리

카페 아낙! 우아하게 즐기며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모임장소의 이름에 담긴 소망처럼 책을 통한 우아하고 즐거운 모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내 아이 책 읽어주기 학부모 동아리’. 세번째 모임에선 집에 관한 책들과 함께 책읽어주기와 즐거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비밀기지, 트리하우스, 각자 어린시절 추억의 놀이, 자치지, 비석치기, 땅따먹기, 나이먹기놀이(?) 쥐불놀이,거지놀이,…요즘 아이들에겐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 시간이 부족하다…그러다가 불쑥나온 한마디, … 카페 아낙 | 내 아이 책 읽어주기 학부모 동아리 더보기

대한민국사2 | 역사는 반복된다? 기억되지 않는 역사는 반복된다!

대한민국사2. 한홍구. p320 역사는 아무리 더러운 역사라도 좋다 모든 사회적 문제에는 역사적 뿌리가 있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대부분 대한민국의 주류를 형성해온 사람들이 지워버리려 애쓴 기억들을 되살리는 날이 선 글들이었기에 몇몇 독자분들은 1권을 읽고 시궁창물을 뒤집어쓴 느낌이라는 항의 편지를 보내 주시기도 했다. 지뢰밭 같은 금기투성이의 현대사 속을 좌충우돌 뛰어다니며 글을 써내도… 평화를 사랑한 백의민족__그 감춰진 … 대한민국사2 | 역사는 반복된다? 기억되지 않는 역사는 반복된다! 더보기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에 거닐다 | 봄꽃 풍경

점심 산책 겸 요구르트 사러 농협마트 다녀오는 길. 눈이 부시게 밝은 햇살 가득한 날입니다. 온사방 어디를 보아도 눈이 시원합니다. 천천히 걸어가니 발밑으로 지천인 들꽃세상이 눈에 훤히 들어옵니다. 민들레 홀씨되어 날아다닌지는 벌써.. 한창 노란빛깔을 뽐내고 있는 애기똥풀꽃들. 밤하늘의 별 대신 한낮의 별들인 별꽃들이 땅바닥에 환히 빛나고 있습니다. 이름은 요상해도 노란 빛깔이 고운 산괴불주머니. 꽃은 작지만 덩치는 …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에 거닐다 | 봄꽃 풍경 더보기

나는 어머니와 산다 | 침묵의 스승, 내 어머니

나는 어머니와 산다. 한기호. p267 침묵의 스승, 내 어머니 아버지는 병이 병을 만든 경우였다. 관절염 약이 장기에 좋지 않다는 것을 미리 알았다면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 했다. 하지만 한국의 병원이 어디 그런가. 내게 오셨을 때 어머니도 한 움큼이나 되는 약을 드시고 계셨다…미리 이야기하지만 도우미 아주머니가 그걸 모두 해결해 주어 나중에는 혈압 약 세 알만 드시게 했다. … 나는 어머니와 산다 | 침묵의 스승, 내 어머니 더보기

대한민국사1 | 청산하지 못한 과거는 되풀이될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사1. 한홍구. p309 한홍구의 역사이야기. 역사를 보는 자신의 눈을 네 말도 옳고, 내 말도 옳고. 황희 정승 이야기. 역사적 사건에 대한 서술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교훈이 담겨 있습니다. 인간이 살아온, 그리고 살고 있는 세계는 상충하는 이해의 충돌과정이었고, 그것을 기록한 역사 서술이나 사료는 대개 서로 첨예하게 대립하는 이해관계에서 어느 한쪽의 입장을 정당화하는 서술이나 기록이었습니다…처녀가 애를 … 대한민국사1 | 청산하지 못한 과거는 되풀이될 수밖에 없다! 더보기

2018책의해 | 파주출판도시완성

2018 책의 해. 파주출판도시의 완성! 오락가락 바쁘게 오가며 다시 찾은 파주, 산책겸 나선 파주영화마을의 커다란 플랭카드가 눈길을 잡아끕니다. 영화마을 구경하고, 참새방앗간을 찾아 한밤의 지혜의 숲에서 아침의 지혜의 숲으로 가는 길. 놀이놀이책놀이 행사의 흔적들이 여기저기. 잠시 책장을 펼쳐보니, 리영희 선생님 얼굴이 활짝 펼쳐집니다. “나의 글을 쓰는 유일한 목적은 진실을 추구하는 그것에서 시작되고 그것에서 그친다. 진실은 한 … 2018책의해 | 파주출판도시완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