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가고 봄이 오고

겨울 가고 봄이 오고… 어느덧 겨울 속 작은 화단에서 피어나는 꽃봉오리 속에 봄이 함께 피어나고 있습니다. 매서운 추위가 지나가고 따뜻한 햇살 속에 담긴 봄기운들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있는 한낮의 여유를 작은 거실 화단에서 잠시 즐겨봅니다. 겨울 가고 봄이 오고 더보기

따뜻한 얼음 | 이 겨울 모진 것 그래도 견딜 만한 것은

옷을 껴입듯 한 겹 또 한 겹추위가 더할수록 얼음의 두께가 깊어지는 것은버들치며 송사리 품 안에 숨 쉬는 것들을따뜻하게 키우고 싶기 때문이다철모르는 돌팔매로부터겁 많은 물고기들 두 눈 동그란 것들을놀라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그리하여 얼음이 맑고 반짝이는 것은그 아래 작고 여린 것들이 푸른 빛을 잃지 않고봄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 겨울 모진 것 그래도 견딜 만한 것은제 … 따뜻한 얼음 | 이 겨울 모진 것 그래도 견딜 만한 것은 더보기

나 어릴적 그 많았던 개구쟁이들은 어디로들 간 것일까 | 설풍경 단상

설연휴 다시 한 번 눈에 담아오는 고향의 설풍경들… 산천은 의구한데 인걸은 간 데 없네… 눈길 세뱃길로 둘러보던 ‘고요한’ 동네 풍경에 속담같은 옛 싯구가 절로 떠오릅니다. 나 어릴 적 그 많았던 개구쟁이들은 어디로들 간 것일까… 나 어릴적 그 많았던 개구쟁이들은 어디로들 간 것일까 | 설풍경 단상 더보기

죽는 날까지 노래하며 살기를 | 바람이 불어오는 곳

죽는 날까지 노래하며 살기를… music is my only friend until the end…<when the music’s over> 추억 속 오래된 악보를 펼쳐보며 불러보는 옛 노래 하나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곳으로 가네그대의 머릿결 같은 나무 아래로덜컹이는 기차에 기대어 너에게 편지를 쓴다꿈에 보았던 길 그 길에 서 있네 설레임과 두려움으로 불안한 행복이지만우리가 느끼며 바라볼 하늘과 사람들힘겨운 날들도 있지만 새로운 … 죽는 날까지 노래하며 살기를 | 바람이 불어오는 곳 더보기

어느새 3년이 훌쩍 | 해 율곡고 졸업식

언니 따라 시작한 미술중점반으로 본격적 그림 수업을 시작하지 3년, 그리고 졸업에 이어 스무살의 대학생이 되는 해. 스스로도 스무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다며 영원한 어린 공주이고 싶은 마음이지만, 졸업과 함께 그동안 궁금했던 ‘술맛 체험’도 친구들과 함께 하며 미성년자 꼬리표도 떼어버리고 황금같은 청춘의 자유를 만끽할 시간을 맞이합니다. https://photos.app.goo.gl/8aMvZxweFo7Xhj7J8 어느새 3년이 훌쩍 | 해 율곡고 졸업식 더보기

정치는 우리의 삶이다! | 2024 독서노트

12.3 윤석렬 내란사태, ‘내란 우두머리 대통령’ 초유의 사태가 일깨워주는 교훈!정치가 사라지면, 독재가 정치를 대체 할 수 있다. 우리에게 정치가 필요한 이유이다. 『들사람 얼』 정치는 책상머리가 아닌 삶의 현장에 있어야 한다 『인간으로 사는 일은 하나의 문제입니다』 정치는 현실이자 우리의 필수교양이다『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정치 수업』 ‘악의 평범성’에 대한 경종은 여전히 유효하다 한나 아렌트는 말한다.사유와 소통, 행위와 정치가 … 정치는 우리의 삶이다! | 2024 독서노트 더보기

나의 인생만사 답사기 | “풍부하되 한마디 군더더기가 없고, 축약했으되 한마디 놓친 게 없다”

나의 인생만사 답사기. 유홍준. 362쪽.  豊而不餘一言 (풍이불여일언) 풍부하되 한마디 군더더기가 없고,約而不失一辭 (약이부실일사) 축약했으되 한마디 놓친 게 없다.  27 잡초공적비. 태초에 이 땅에 주인으로 태어나 잡초라는 이름으로 짓밟히고, 뽑혀도 그 질긴 생명력으로 생채기 난 흙을 품고 보듬어 생명에 터전을 치유하는 위대함을 기리고자 이 비를 세우다…잡초는 지구의 살갗이다. 46 정직한 관객. 예술은 사기다!…. 현대미술의 추세가 설치 작업으로 … 나의 인생만사 답사기 | “풍부하되 한마디 군더더기가 없고, 축약했으되 한마디 놓친 게 없다” 더보기

김대중 육성 회고록 | “민족을 사랑하는 뜨거운 가슴과 현실을 직시하는 차가운 머리를 가지고 방문길에 오르고자 합니다”

김대중 육성 회고록.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기획. 725쪽. 김대중은 오늘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는가 448 전두환 정권 직선제 개헌 수용시 조건부 대선 불출마…이런 결단은 주변 사람들과 논의하면 안 됩니다. 지도자가 자기 책임하에 판단해서 해야 합니다. 정치지도자가 이런 결정을 해야 할 때가 있어요.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지는 정치적인 실천 등이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이것은 누가 대신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 김대중 육성 회고록 | “민족을 사랑하는 뜨거운 가슴과 현실을 직시하는 차가운 머리를 가지고 방문길에 오르고자 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