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마을 | 지방대 교수의 마을과 학교 이야기

완전한 마을. 조영태. 399쪽 반쯤은 마을 이야기, 반쯤은 대학교 이야기 10년 동안 쓴 글들 삼례와 우석대학교 삼례 배차장.  “이리로 가면 이리, 저리로 가면 전주, 그리고 가면 금마, 고리로 가면 고산”이라는 재미있는 말이 있는 네거리가 있다. 배차장.  그전 세대는 어쩌면 차부라고 불렀을지도 모른다. 배차장은 보았다. 물론 삼례에서 보았다. 배차장과 터미널의 차이를 알고 싶은 사람은 서울 서초동에 … 완전한 마을 | 지방대 교수의 마을과 학교 이야기 더보기

황금빛 가을빛 논두렁 산책길 | 황금을 보기를 돌같이 하라지만

황금빛 가을 들판을 바라보며 걷는 논두렁산책길… 보기만 해도 넉넉해지는 풍경들…. 황금빛 가을들판이 황금을 보기를 돌같이 하라던 최영장군님의 말씀을 귓등으로 흘러넘어가게 합니다. 황금빛 가을 수확의 기쁨이 농부님들의 마음도 가득채워주길 바래봅니다. 황금빛 가을빛 논두렁 산책길 | 황금을 보기를 돌같이 하라지만 더보기

오우! 이런 맛 처음이야! | 송이파티

‘송이파티’ 문자 메시지와 함께 시작된 송이잔치! 친구들 덕분에 맛보는 송이버섯 맛잔치!!! “오우! 이런 맛 처음이야”라는 친구의 한마디가 아니더라도 저녁시간 이보다 좋은 맛이 없습니다. 이보다 좋을 수 없는 ‘송이파티’! 도시에서는 맛볼 수 없는 시골살이의 참맛같은 ‘가을맛’을 친구들과 맘껏 즐겨봅니다. 오우! 이런 맛 처음이야! | 송이파티 더보기

맛있는 만남이 있는 동네책방 | 고택서가 가일서가

탐스러운 석류 만큼이나 맛있는 가을이 익어가는 아침풍경들… 짙은 아침안개가 쉽사리 가시지 않은 아침시간이지만, ‘해가 아름답다’는 가일(佳日)마을에서 아침산책을 즐겨봅니다. 책방 바깥편 한쪽 처마지붕 아래엔 벌써부터 월동준비를 시작하는 책방 주인장의 부지런함이 차곡차곡 쌓여있고… 고택서가 책방 문 열리기 전 아침산책 겸 잠시 둘러보는 동네 풍경들… 조용한 시골 동네 풍경이라 낯설지가 않습니다. 역사박물관이 된, 문 닫은 초등학교 건물도 전혀 … 맛있는 만남이 있는 동네책방 | 고택서가 가일서가 더보기

수학의 아름다움 | 우리 삶을 바꾸는 것은 결국 수학이다

수학이란? ‘배움으로 얻은 지식’이라는 뜻의 고대 그리스어 ‘마테마’에서 유래. 오늘날 이야기하는 수학보다 훨씬 광범위하며, 인류의 삶과 더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다(수학은 삶의 지혜다?) 우리 삶을 바꾸는 것은 결국 수학이다! ‘컴퓨터computer’? 말 그대로 ‘계산기’가 어떻게 세상을 바꾸어 놓을 수 있었는지 컴퓨터공학 뒤에 숨겨진 수학의 원리를 쉽게 설명해주는 책, 「수학의 아름다움」 ‘수학교과서’의 어렵고 재미없는 수학이 아니라 … 수학의 아름다움 | 우리 삶을 바꾸는 것은 결국 수학이다 더보기

송이보다 좋은 우복동 풍경 | 견훤산성 버섯산행길

‘비온뒤 송이버섯이 쑥쑥 올라온다’ 하기에 아침 먹고 나서 아침산책 겸 견훤산성으로 버섯산행길을 올라봅니다. 온사방 사람 발자국만 보이고 송이는 눈을 씻고봐도 보이지 않고…송이버섯은 일찌김치 욕심을 버리고 견훤산성으로 바로 올라봅니다. 산성에 오르자마자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방아깨비들… 잠시 쭈그리고 앉아서 숨은 그림찾기를 해봅니다. 속리산 파노라마를 감상하러 망루로… 활짝 피어난 구절초와 쑥부쟁이들이 길을 반겨줍니다. 활짝 펼쳐진 병풍같은 속리산 풍광과 함께 … 송이보다 좋은 우복동 풍경 | 견훤산성 버섯산행길 더보기

그들이 사는 마을 | 단순한 삶은 풍요로움이다

그들이 사는 마을. 스콧 새비지 엮음. 318쪽 The Plain Reader 좋은 삶을 살아가는 아미쉬 공동체의 기록 전복적이며 이 시대에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불온한 삶의 기록 단순한 삶은  풍요로움이다. 즐거운 불편! 고된 삶의 불편이 아니라 즐거움.  지속가능한 그들의 삶의 원동력? 즐거움이다  오래된 친구_박노해 하나의 꿈을 갖고 희망을 키워오면서 서로 돕고 나누고 서로를 필요로 하면서 기쁨과 슬픔, … 그들이 사는 마을 | 단순한 삶은 풍요로움이다 더보기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힘 | “시간이 탈선했도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힘. 울리히 슈나벨. 315쪽  결국 휴식은 두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자신이 시간의 주인이 되는 것과 그 순간 몰입하는 것이다. 우리는 왜 날마다 바쁜가 “인간의 모든 불행은 방안에 가만히 있지 못하기 때문에 시작된다.”-파스칼 자동면도기의 악순환(세탁기의 역설?)“우리로 하여금 시간을 얻게 만드는 새로운 기술은 그게 어떤 것이든 우리 활동의 리듬과 흐름을 가속화한다. 결국 …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힘 | “시간이 탈선했도다” 더보기

‘팔판동(八判洞)’? | 동네 이름값 할 날을 기다리며

쌀쌀해진 가을날씨에 늦은 산책길 풍경들… 콤바인 타작하려 갓돌림 해놓은 논을 보니 수확의 계절이 실감납니다. 촘촘한 나락만큼이나 촘촘한 생명살이들의 그물망이 어우러진 풍경들… 배부른 식사를 즐기고 있는 호랑거미들이 즐비한 산책로를 따라 허리운동길을 걸어봅니다. 빨간 열매들이 산책로 모든 나무들마다 주렁주렁… ‘새빨간 가을’이 왔습니다. 질경이도 제철을 맞은듯…길바닥과 야영장 바닥에 빼곡하고 엉겅퀴 홀씨 되어 세찬 가을바람에 날리지만 여전히 가을꽃 구경도 … ‘팔판동(八判洞)’? | 동네 이름값 할 날을 기다리며 더보기

버섯산행길 | 송이버섯보다 귀한

허리운동 산책길 대신 어머니 따라 버섯산행길을 나서봅니다. 산을 오르자마자 여기저기 이름 모를 버섯들이 보이지만 송이는 좀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송이는 이런 곳에 나는 법이라고 여기저기 어머니께서 알려주시지만, 정작 송이는 보이지 않고… 한참만에 어머니가 발견한 송이! 바로 옆에 있던 ‘까막눈’은 보고도 지나쳐버리니 눈뜬 장님이 따로 없습니다. 송이버섯은 까막눈이지만 그래도 영지버섯은 쉽게 찾아내니 다행입니다. 이런 게 송이버섯라면 얼마나 … 버섯산행길 | 송이버섯보다 귀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