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만나 | 인생은 ‘우리들’의 공간이다

너와 내가 아닌 ‘우리’ 인생은 만남의 연속이자 관계의 연속이다. ‘인간’ 그 자체가 관계이다. 너와 내가 아닌 ‘우리’라는 관계. 우리가 아니고 ‘너’와 ‘나’로 구분하기 때문에 모든 불협화음이 발생한다. ‘나’와 또다른 나인 ‘너’란 생각으로 가득찬 세상이 현실세계이다. 스몰토크 일상의 소소한 대화는 모든 관계의 시작이다. 평범한 일상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모든 일은 일상에서 비롯되듯 모든 대화는 일상의 소소한 … 일단 만나 | 인생은 ‘우리들’의 공간이다 더보기

아내가 결혼했다 | 상상의 터치라인

아내가 결혼했다. 이게 전부다. 참으로 황당한 이야기다. 믿지 못할 이야기다. 도발적 상상력? 진정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선 상식이란 견고한 아집을 벗어나야 한다는 작가의 말로 시작되지만 우리의 상식은 너무 견고하다. 행복한 결혼 ‘폴리아모리스트’란 자발적 평등 결혼 공동체를 통한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는 아내와 이를 거부하면서도 서서히 삶으로 받아들이는 남편과 또다른 남편의 허구적 이야기가 마지막장을 넘기면서 어색함이 사라져버린다. 또다른 … 아내가 결혼했다 | 상상의 터치라인 더보기

야성적 충동 | 행동경제학

인간은 이성의 동물이다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 명제이다. 하지만 현실의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다. 이성의 기저에 깔린 인간의 본능은 야성이다. 인간의 행동의 결정하는 정신적 에너지이자 생명의 힘을 일컫는 ‘야성적 충동‘을 통해 경제사를 재조명하며 거시경제학의 문제와 해결책을 제시한다. 경제인간 금융위기와 같은 세계적 경제적 난관에 봉착하면 항상 경제학적 관점에서 원인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고자하는 노력들이 활발히 진행된다. 하지만 ‘인간의 합리성’에 … 야성적 충동 | 행동경제학 더보기

21세기 희망은 農에 있다 | 생명농업

잃어버린 미래 농업을 가장 오래된 미래라고도 하지만 현실에선 ‘잃어버린 미래’인지도 모른다. 잃어버린 미래를 되찾기 위한 노력들이 생태지향의 유기농업으로 되살아나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21세기 희망은 農에 있다]는 이런 길을 20년 넘게 농약 없이 농사를 지어온 ‘참농부 정경식’의 삶과 생명철학을 통해 잃어버린 미래를 되찾아야만 하는 이유를 스스로 찾아볼 수 있게 해준다. 생명의 뿌리 뿌리뽑힌 삶이 … 21세기 희망은 農에 있다 | 생명농업 더보기

살림의 경제학 | 행복경제학

살림의 경제학 나라 안팎은 떠들썩하게 했던 숭례문 소실 사건! 이를 개인의 인격장애로 치부하고 철저한 처벌과 복원, 철저한 관리로 ‘문제’를 해결하려 든 단순한 대증요법은 사태의 본질을 보지 못하고 순간을 모면한 꼴이란 날카로운 지적이 정곡을 찌른다. 서해 기름누출 사건, 금융위기의 시발점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 역시 마찬가지다. 예(禮)의 붕괴가 현실 사회의 모습이 투영된 결과들이다. 돈이 아닌 행복을 위한 … 살림의 경제학 | 행복경제학 더보기

부처를 쏴라 | 죽어야 산다

깨달음을 원하면 크게 그르친다 ‘부처를 쏴라!’ 참으로 어이없는 말처럼 들린다. 제목처럼 선문답을 통해 깨우침을 전하는 숭산 대선사의 말씀을 담고 있다. 모든 것은 ‘생각’에서 비롯된 ‘집착’인 것이다. 머리로 이해하는 지식은 다른 사람의 생각일 뿐이지 내 것이 아닌 것이다. 이름과 모양을 만드는 순간 이미 본질에서 벗어나게 된다. 생각의 굴레를 씌워버리기 때문이다. 모든 생각을 끊으면 어떤 말이나 글도 … 부처를 쏴라 | 죽어야 산다 더보기

육일약국 갑시다 | 나눔경영

육일약국 갑시다 4.5평의 허름한 변두리 동네약국. [육일약국 갑시다]는 택시기사들이 모르면 간첩소릴 듣는 약국으로 만든 CEO약사의 성공스토리보다 ‘내집에 오는 사람에게 기쁨을’이란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한 나눔경영의 이야기가 진한 여운을 남긴다. 장사란 이익보다 사람을 남기기 위한 것이다 사람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대 이윤이며 신용은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자산이다. 조선시대 거상 임상옥의 말처럼 장사란 사람을 위한 … 육일약국 갑시다 | 나눔경영 더보기

어린왕자 | 보아뱀속의 코끼리

“내 비밀은 이런 거야. 그것은 아주 단순하지. 오로지 마음으로만 보아야 잘 보인다는 거야.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단다.” 여우의 말처럼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지만, 어른이 된다는 건 두 눈으로만 세상에 길들여지는 과정이기도 하다. 문득 다시보는 ‘어린왕자‘가 잠시나마 잊혀진 어린 시절로 시간을 되돌려준다. 순수한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던 시절로. ‘보아뱀속의 코끼리’를 바라볼 수 있는 … 어린왕자 | 보아뱀속의 코끼리 더보기

동행이인(同行二人) | 독서의 가치

동행이인’(同行二人) “창업자였다면 어떻게 하셨을까?”를 자문하며 “나 혼자가 아니라 둘이 함께 간다”라는 생각을 했다는 나카무라 구니오 마쓰시타전기(파나소닉) 회장의 얘기. 바로 ‘동행이인’(同行二人)‘이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시코쿠 여든여덟 곳의 성지를 둘러보는, 이른바 ‘편로’(遍路)라는 것이 은근한 붐을 이루고 있는 모양인데, 순례자가 쓰는 갓이나 겉에 입는 홑옷에는 ‘동행이인’이라는 글자가 검은 먹으로 적혀 있다. 순례란 고보다이시, 구카이와 함께 걷는 수행을 … 동행이인(同行二人) | 독서의 가치 더보기

학문의 즐거움 | 소심심고(素心深考)

배움의 목적이 무엇일까? 바로 지혜를 얻는 것이다. 이렇게 자신있게 말하는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학문의 즐거움‘이 무엇인지를 느껴볼 수 있는 또다른 책읽기의 즐거움을 전해준다. 즐겁게 공부하다 인생에 도통한 늦깍이(천재라기보단 평범한) 수학자의 인생이야기이다. 정작 배움의 목적을 잊고 오로지 배움만을 좇는 우리 청소년들이나 학부모들에겐 일독을 권할만한 책이다. 목표는 앞으로 밀고 나갈 정신적 에너지를 만들어 낸다.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 학문의 즐거움 | 소심심고(素心深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