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사유의 기호 | 사유의 기록

건축, 사유의 기호. 승효상. p291 승효상이 만난 20세기 불멸의 건축들 “당신은 왜 시(詩)를 쓰는지 아는가” 혁명의 건축을 만나다? 아돌프 로스! 그 책에서 그는 그는 건축가라기보다는 혁명가였다. 도무지 내가 배우고 익혔던 것처럼 아름다운 건물을 상상하고 스케치하며 장인인 체하는 소위 예술가가 아니었으며, 시대를 마주하고 타성과 관습에 저항하며 새로운 시대를 꿈꾸는 실천적 지식인이었다. 나는 그의 건축을 구경하러 빈 … 건축, 사유의 기호 | 사유의 기록 더보기

삼무곡자연예술학교 | 소유,계획,판단 없음의 지혜

삼무곡 자연예술학교는 산과 바다, 계곡의 넉넉한 품에서 자연을 스승으로 모시고 삼무 “소유,계획,판단이 없음”의 지혜를 배우는 청소년 기숙학교입니다. 자연을 통해 배운 지혜를 예술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각각의 삶 속에 우뚝 서 계시는 스승들을 찾아가 직접 배움을 구하는 학교입니다. 소유하지 않았더니/ 우리는 더 풍요로워졌고 계획하지 않았더니/ 지금 행복해졌으며 판단하지 않았더니/ 우리는 모두 친구가 되었다. 지금 모두가 꿈꾸는 그 … 삼무곡자연예술학교 | 소유,계획,판단 없음의 지혜 더보기

빈자의 미학 | 건축가 승효상

가난한 사람의 미학이 아니라 가난할 줄 아는 이들의 미학이라는 뜻입니다. 돈이 있다고 마음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절제하고 검박할 줄 아는 사람들을 지칭하죠. 집을 지을 때로 남보다 작은 집을 짓고, 남하고 나눌 수 있는 집을 지으라고 하는 게 빈자의 미학이에요. 저는 건축은 개인의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건축물의 공공적 가치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개인이 자비를 들여 … 빈자의 미학 | 건축가 승효상 더보기

스펙타클의 사회 | 자본주의의 완성?

스펙타클의 사회. 기 드보르. p224 1967년 11월 출간! 스펙타클의 비판 이론은 장기간에 걸친 역사의 보편적인 조건들을 처음으로 규명한 이론일 것이다. 이러한 역사적인 조건들이 소멸되지 않는 한 이 비판 이론이 수정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현재의 발전 국면은 더욱더 이 비판 이론의 타당성을 입증하며 예시하고 있다.독자들이 이 책에서 다시 접하게 될 스펙타클의 이론은 고차원적인 혜안을 필요로 하지 … 스펙타클의 사회 | 자본주의의 완성? 더보기

나란히 나란히 | 그네타기

언니는 혼자 생일잔치에 가버리고 집에 혼자 남아 심심한 해. 아빠의 외박(!) 덕분에 귀여운 동생들과 오랜만에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져본다. 동생에게 싱싱 그네타는 법도 가르쳐주고, 제법 언니 노릇을 톡톡히 하며 언니의 그늘에서 벗어나 본다. https://plus.google.com/u/1/102756215754601641143/posts/6oTPiW7eP11?pid=6068181778409267794&oid=102756215754601641143 나란히 나란히 | 그네타기 더보기

어렵게 꿈꾸지 말고, 그냥 하자!

“뭐하러 그거 해.”, “지역신문 뭐에 써먹는다고?” “돈 되는 일 해” 그렇습니다. 세상사가 돈이 돌아가는 것을 우선순위로 선택하고, 돈이 돌아가는 것이야말로 의미있는 것처럼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그런가요? 예전에 어느 강의에서 김찬호 교수가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들을 써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썼지요. 세 딸, 남편, 부모님,…동네 아줌마들,…그리고 다시 자신에게 소중한 것을 ‘돈으로 살 수 있는 것’과 ‘돈으로 … 어렵게 꿈꾸지 말고, 그냥 하자! 더보기

철학적 시읽기의 괴로움 | 자유로운 인간의 숙명

철학적 시읽기의 괴로움. 강신주. p323 “깊은 산속에서 길을 잃었다면, 우선 주변에 보이는 가장 높은 봉우리에 올라가야 한다. 힘들고 괴롭지만 이 일을 피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과 앞으로 가야 할 길을 볼 수 있기 때문에,…얼핏 보면 쓸모없는 것 같지만 철학은 내가 나중에 알게 될 것을 미리 보여주는 힘이 있다. 하지만 잊지 말자. 내가 어디에서 … 철학적 시읽기의 괴로움 | 자유로운 인간의 숙명 더보기

심심해 | 친구들 모여라

할머니가 보고 싶어 찾은 시골집. 막상 도착하니 심심하다고 투덜거리는 해. 아빠도 잠시 바쁜일로 놀아주지 못하던 차에 다행히도 또다른 시골할머니집을 찾아온 친구들과 어울려 신나게 놀아본다. 아이들 마음처럼 맑은 가을하늘 아래 만난 아이들. 심심하다며 찾은 텅빈 초등학교 운동장이 너무 넓은지 얼마 지나자마자 심심하다고 투덜투덜…할머니집에 와서 한참을 놀고나서 점심먹도 다시 모이지만 그래도 심심하다고. 잠시 모여 이야기 하다가 시원한 … 심심해 | 친구들 모여라 더보기

뉴스의 시대 | 뉴스 사용설명서

뉴스의 시대. 알랭 드 보통. p292 뉴스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 것 The News : A User’s Manual 이제부터 하게 될 일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이 익숙한 습관을 지금보다 훨씬 더 이상하면서도 조금은 위태롭게 보이도록 해보려는 연습니다 뉴스가 교묘히 눈길을 회피하는 딱 한 가지가 있다? 그건 바로 뉴스 자신, 그리고 뉴스가 우리 삶에서 … 뉴스의 시대 | 뉴스 사용설명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