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농촌에서 뜬다! | 유기농 사랑 한농마을

‘태양은 농촌에서 뜬다’ 참! 멋진 말을 보았다! 말로만 듣던 바로 옆 한농마을을 우연히 둘러보니 참 부럽다는 시샘 아닌 시샘이 절로 나온다. 쌍용계곡을 옆으로 깊숙히 자리잡은 조용하고 아름다운 마을터와 흔한 시골 모습과는 달리 말쑥(!)하게 잘 가꾸어진 마을 풍경. 공동체를 이루며 함께 모여 사람 사는 풍경이 참 아름답다는 느낌이 절로 든다. 자연스레 접하는 동네소식들 가운데 우연히 접한 동네 … 태양은 농촌에서 뜬다! | 유기농 사랑 한농마을 더보기

아이고! 고마워라~ | 깻모 심는 날

가랑비 같은 아침비를 보고 하시는 어머니의 한 마디. “아이고! 고마워라~” 깻모 심어려는 날 비가 오니 더없이 반가우신가 보다. 깻모는 동네 이웃집에서 얻어오고, 고마운 마음이 넘칠 수밖에 없는 아침이다. 불편하신 몸을 이끌고 깻모 얻어다 마당밭에 심으려고 오신 이웃 할머니. 누가 말하지 않아도 옆에서 깻모 뽑는 젊으신 할머니들이 서로 도와주신다. 내 몸 불편해도 더 불편한 이웃 챙겨주는 … 아이고! 고마워라~ | 깻모 심는 날 더보기

탑골만화방 | 빈집에 깃든 새집

엄마 배웅과 함께 찾은 탑골만화방. 오자마자 만화삼매경에 빠진 솔과 해. 먼저 와 있던 만화방 숙박손님(?)으로부터 ‘새집’이 생겼다는 소식에 바깥으로 나가보니. 출입구 바로 옆에 새집이 생겨났다. 빈집일 때가 많다보니 자연스레 새가 찾아와서 집을 지엇나보다. 그런데 알만 놓고 어미새는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빈집인줄 알고 살다가 갑작스런 인기척들에 놀라서 어미새가 집을 나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어미새를 기다리고 있는 … 탑골만화방 | 빈집에 깃든 새집 더보기

문장대 야영장 산책로 | 향기로운 아침

한밤의 시골학교 동문회 행사와 함께 늦은 새벽시간까지 이어진 술자리. 상쾌함보다는 숙취가 몰려오는 이른 아침시간. 솔향기가 진한 아침 공기를 마시자 숙취가 금새 가신다. 시골학교 운동장. 졸업은 커녕 입학도 못한 시골학교지만,  어느샌가 자연스레 동문이 되어버린 시골학교. 개울 아래로 보이는 승무산. 도장산 산자락으로 이어지는 넓은 오미자밭들. 유기농재배지들인지 잡초들이 풀숲을 이루고 있다. 오미자 맛이 눈으로 느껴진다. 건너편 야영장에서도 벌써 … 문장대 야영장 산책로 | 향기로운 아침 더보기

청화산 시루봉 산행 | 친구들 모여라

시골학교 동창들과의 청화산 시루봉 산행.주말 스케쥴로 바쁜 솔과 해도 참석을 못하고, 올해는 유달리 참석률이 저조해 오붓한 가족산행같은 분위기가 이어진다. 아빠를 대신한 두 아들. 힘들지만 재미있는 산행을 제대로 경험해본다. 친구 아버님을 위해 약초를 뜯고 있는 친구. 시골에서 자란 덕분에 전문약초꾼 못지 않다. ‘반쪽짜리’ 촌놈에겐 너무도 부러울 따름이다. 들꽃 공부와 함께 약초 공부도 열심히 해봐야겠다. 멀리 병풍처럼 펼쳐진 … 청화산 시루봉 산행 | 친구들 모여라 더보기

보이지 않는 가치? | 어메니티!

요즘 세상은 보이지 않는 것의 가치를 잘 알아주지 않는다고들 한다. 하지만 바로 눈앞에 보이는 가치도 몰라보는 사람들이 많은 게 요즘 세상이 아닐까 싶다. 시골에 오면 누구나 마음이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은 바로 ‘시골다운’ 일상의 경관들 때문일듯. 그런 걸 ‘농촌 어메니티’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어려운 말 대신 쉬운 우리말로 ‘시골다움’이라고 부르는 게 더 나을 것 같다. 매일 보는 … 보이지 않는 가치? | 어메니티! 더보기

상주 지역 초등학교 공동 수련활동 캠프 | 화북초등학교

상주지역 6개 초등학교. 낙동, 낙동동부, 모서, 옥산, 김천, 위량, 화북초등학교 총 6개 학교가 함께 하는 공동 수련활동 안내문에 소개된 행사 개요에 적힌 참가대상은  6개 학교 5,6학년 학생들이 모두 103명!웬만한 도시 아파트 단지 초등학교의 한 학년 학생 수도 이보다 많을 듯 싶다. 솔이 담임 선생님의 ‘캠프파이어 구경오세요’란 BAND 소식에 해와 함께 구경간 아랫동네의 ‘상주학생수련원’.  초등학교에서 폐교와 함께 … 상주 지역 초등학교 공동 수련활동 캠프 | 화북초등학교 더보기

농약 안 치고 농사 짓는 길 | 제값 주고 사기

요즘은 유기농이 대세인듯…관행농보다 돈을 더 벌 수 있어서 자연스레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진짜’ 유기농보다는 ‘무늬만’ 유기농이 거의 대부분인듯. 시골집 바로앞, 유기농을 5년째 짓고 있는 귀농한 동네분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제값만 받고 쉽게 팔 수 있으면 누구나 다 제초제 안 치고 유기농을 할꺼라고 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아직 실제 현실은 당연하지 않은 것 같다. 사는 … 농약 안 치고 농사 짓는 길 | 제값 주고 사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