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마을이다 | 위험사회에서 살아남기

다시 마을이다. 조한혜정. p238 조한혜정 컬럼집 #프롤로그 탈.선.하.다. 길을 벗어나 보지 않은 사람들이 어떻게 새 길을 낼 수 있을까요? 지난 10년, 아니 20년간 ‘탈선’한 사람들과 보낸 시간은 즐거웠습니다. 그들은 ‘서태지 세대’로 불리다가, 이제 ‘88만원 세대’라는 별명을 얻고 있는 국민, 아니 ‘21세기 시민’들입니다. 조만간 그들의 부모 세대에서도 ‘탈선’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조짐이 보여 기쁩니다. 가족을 포함한 모든 … 다시 마을이다 | 위험사회에서 살아남기 더보기

젊은 농부의 농사 이야기 | 작지만 아름다운 실천의 지혜

행복을 일구는 젊은 농부의 “농사 이야기”. 조우상. p271 아는 것과 경험해 본 것은 다릅니다. ‘앎’은 ‘지식’으로 끝날 수 있지만, 지식에 ‘경험’을 보태어 사고한다면 그것은 이내 ‘지혜’가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지혜로운 농부’가 되는 길은 어렵지도, 거창하지도, 희생적이거나 숭고하지도 않고 무척 쉽고 간단한 것이 될 것입니다. 단지 조금의 흙에 씨앗을 뿌리는 것만으로 말이지요. 흙과 더불어 살고자 … 젊은 농부의 농사 이야기 | 작지만 아름다운 실천의 지혜 더보기

녹색평론 2016 9-10월 | 디지털 시대의 지혜와 쿠바

녹색평론 2016년 9-10월 150호. #디지털 시대의 지혜_콜린 맥그래인 어쩌면 별로 해로울 것도 없는 퍼즐게임의 변화. 하지만 우리는 계속 진화하는 현대기술에 우리 자신을 맞춰가면서, 그런 식의 변화를 수없이 허용해오고 있다. 우리는 보통 이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그것은 우리 삶에 분명히 영향을 미친다. 그것을 인정하고 싶지는 않겠지만, 이런 변화들이 모여서 우리는 때때로 산만해지고, 압박감과 … 녹색평론 2016 9-10월 | 디지털 시대의 지혜와 쿠바 더보기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 | 폐허 속에서 찾는 희망의 씨앗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 엄기호. p319 선생님들의 학교현장 이야기 교사도, 학생도 다 소진burn-out. 본문에 나오는 한 학생의 말이 기억난다. 새벽에 일어나 학교에 오는 것만으로 자기 할 일을 다했다는 것이다. 그렇게 새벽에 일어나 학교에 오는 동안 하루에 쓸 에너지 모두를 소모했기 때문에 학교에서 잠을 잘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 말을 듣는 교사들 역시 소진되어 있기는 마찬가지였다. 일은 …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 | 폐허 속에서 찾는 희망의 씨앗 더보기

배움의 도 | 겨자씨 한 알처럼

배움의 도. 파멜라 메츠/이현주. p160 #겨자씨 한 알처럼 율곡 선생께서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이 세상에 살면서 배우지 않으면 사람으로 살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누구한테서 무엇을 배우느냐겠지요. 중국 사람들은 정치가 바로잡혀 나라가 든든할 때 공맹(孔孟)을 읽었고, 반대로 정치가 어지러워 나라가 흔들릴 때 노장(老壯)을 읽었다더군요. 제 생각입니다만, 공자·맹자는 나무 뿌리와 줄기를 그냥 두고 잘못된 가지를 … 배움의 도 | 겨자씨 한 알처럼 더보기

산촌유학 | 도시 아이들의 행복한 시골살이

도시 아이들의 행복한 시골살이 산촌유학. 이현숙. p240 ‘시골살이 아이들‘ #생태적 감수성을 키워야 미래의 인재가 된다_박원순 “어린이들을 숫자와 글자가 아닌 자연 속에서 뛰놀게 하라.” 프뢰벨의 말이다. 그러나 요즘 아이들 중에 자연 속에서 뛰노는 아이들이 몇이나 될까? 그런 면에서 최근 들어 산촌유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이 반갑다. 도시 시멘트 문화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아토피는 당연한 현상이다. 그러나 우리의 … 산촌유학 | 도시 아이들의 행복한 시골살이 더보기

도올의 아침놀 | 미국은 미래가 아니다

도올의 아침놀. 김용옥. 127 수탉은 강간하지 않는다. 한 닭장 안의 다른 암탉들이 생식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성교를 하지 않는다. 그런데 사람은 어린 학동을 강간한다. 요즘 한국의 정치는 강간이다. 박정희가 인혁당 사람을 죽인 것도 강간이다. 미국은 인류의 과거이지 미래가 아니다. 미국사회로부터 우리가 배울 수 있는 미래성은 거의 없다. 글을 쓰려면 피로 써라. 결국 한 나라는 … 도올의 아침놀 | 미국은 미래가 아니다 더보기

더 나은 세계는 가능하다 | 오래된 미래? 다시 지역으로!

더 나은 세계는 가능하다. 세계화 국제포럼. p472 #전환점 칸쿤 세계무역기구 협상과 미주자유무역주의지대 협상의 붕괴. 부유한 나라들은 현재의 세계경제체제가 가난한 나라들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주장해왔다. 이런 홍보용 수사와 달리 실제로는 그것이 가난한 나라들의 필요에 신축적으로 대응하도록 설계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가난한 나라들이 10여 년 만에 확실하게 파악한 것이다. 이들의 연대가 미래에 전개될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도 그대로 … 더 나은 세계는 가능하다 | 오래된 미래? 다시 지역으로! 더보기

공산당 선언 | 물질적 관계를 넘어서라!

강유원의 고전강의 공산당 선언. 강유원. p185 이 강좌의 목적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을 지배하는 가장 근본적이고도 강력한 힘인 자본주의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갖는데 있다…이 책을 읽음으로써 우리가 몸담고 살고 있는 자본주의 체제의 본질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자는 것이다…다시 말해서 이 책은 『공산당 선언』 전체에 대한 완전하고도 충실한 해설서가 아니라 우리가 지금 처한 상황을 돌이켜보고, 우리가 … 공산당 선언 | 물질적 관계를 넘어서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