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온다는 건 | 나를 흔든 시 한 줄

나를 흔든 시 한 줄. 정재숙/노석미.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 정현종, 「방문객」  노를 젓다가 노를 놓쳐버렸다. 비로서 넓은 물을 돌아다보았다. – 고은, 「순간의 꽃」  나이 든 나무는 바람에 너무 많이 흔들려보아서 덜 흔들린다. – 장태평, 「나이 든 … 사람이 온다는 건 | 나를 흔든 시 한 줄 더보기

명견만리 | 김영란법이 필요한 이유

명견만리. KBS 명견만리 제작팀. p304 결국 미래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공존’과 ‘공생’. 인류가 이제껏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초유의 변화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타인과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만들어내는 새로운 가치 그리고 이를 독점하고 사유화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나누려는 자세야말로 불안한 미래를 준비하는 최고의 덕목일 것이다.(양심이 이성을 능가해야 합니다-불가능의 예술) #착한소비, 내 지갑 속의 … 명견만리 | 김영란법이 필요한 이유 더보기

무위당의 생명사상과 21세기 민주주의 | 함께 어울려 살자

녹색평론 2016년 11-12월. 통권 151호 #무위당의 생명사상과 21세기 민주주의_김종철 ‘무위당학교’ 강의 독서인(讀書人) 무위당 보통 저널리즘에서는 장 선생님을 교육자, 사회운동가, 서예가 등으로 불러왔습니다. 그러나 저는 만약에 선생님이 어떤 분인지 한마디로 말하라고 하면, ‘독서인’이라는 명칭이 가장 적절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책벌레처럼 책에 빠져서 살았다거나 혹은 방대한 책들이 소장된 서재를 소유하고 계셨다는 뜻이 아닙니다. 제 짐작이지만, 선생임은 확실히 … 무위당의 생명사상과 21세기 민주주의 | 함께 어울려 살자 더보기

보리는 보리를 먹어야 | 도는 이 세상 속에 있습니다

보리는 보리를 먹어야. 김기원. p358 기(氣) 운영 수행기 공부에 왕도가 있습니까? 있습니다. 사업을 하십시오. 기적을 요구하지 마십시오. 지금 이 순간 선생은 기적 속에 있으며, 선생이 나를 만나고, 내가 선생에게 말하는 이 사실이 기적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어떤 경지를 말씀하시는데, 내가 보여드린다면 그것을 요술이거나 최면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선생께서 공부해 스스로 체득하시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 보리는 보리를 먹어야 | 도는 이 세상 속에 있습니다 더보기

이젠 없는 것들 | 그리움은 아쉬움이고 소망이다

이젠 없는 것들. 김열규. p209 그리움은 아쉬움이고 소망이다. 놓쳐버린 것, 잃어버린 것에 부치는 간절한 소망. 그런데 이제 바야흐로 우리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애달픔에 젖는 것, 그건 뭘까? 지금은 가고 없는 것, 지금은 사라져버린 것, 하지만 꿈엔들 못 잊을 것은 뭘까? 그래서 서러움에 젖는 건 또 뭘까? 우리들의 정서가 기틀을 잡은 어머니의 품과도 같은 것, … 이젠 없는 것들 | 그리움은 아쉬움이고 소망이다 더보기

집을 생각한다 | 좋은 집이란 무엇인가?

집을 생각한다. 나카무라 요시후미. p151 집이 갖추어야 할 열두 가지 풍경 1. 풍경. 풍경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집 2. 원룸.건축가는 원룸으로 기억된다 3. 편안함.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안락한 공간 4. 불. 집의 중심에 불이 있다 5. 재미. 재미와 여유, 그리고 집 6. 주방과 식탁. 아름답게 어질러진 주방 7. 아이들. 아이들의 꿈이 커가는 집 8. 감촉. … 집을 생각한다 | 좋은 집이란 무엇인가? 더보기

시골생활 | 지리산에서 이렇게 살 줄 몰랐지?

시골생활. 정상순. p234 지리산에서 이렇게 살 줄 몰랐지? ‘지리산 이음‘ #실험과 변화는 지금도 진행 중 2014년 봄, 지리산에서 사람과 사람, 사람과 마을, 마을과 세계를 이어주는 일을 하고자 모였다는 비영리단체 ‘지리산 이음’의 커뮤니티 조사사업. 지리산권에서 ‘의미 있고’ ‘재미있는’ 일들을 펼쳐나가는 ‘자발적’ 커뮤니티의 현주소를 살피고 알리어내는 것. 이것이 지리산 커뮤니티 조사사업의 핵심. 도시에서 지역으로 내려와 지역에 둥지를 … 시골생활 | 지리산에서 이렇게 살 줄 몰랐지? 더보기

어서오세요, 오늘의 동네서점 | 사람과 사람 사이를 채워주는 동네서점 이야기

어서오세요, 오늘의 동네서점. 땡스북스+퍼니플랜, p191 동네서점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안타깝게도, 우리 주변의 서점이 하나둘 쉽게 잊히고 사라지고 있습니다. 누구나 내 주변의 가볼 만한 동네서점을 추천하고, 쉽게 찾을 수 있다면 어떨까요? #동네서점 지도? 전시로 시작했다가 그만! 2015년 가을 ‘타이포잔치’ 행사 큐레이터를 맡아 ‘서울의 동네서점’ 전시를 준비하면 서점 지도를 만들었습니다. 서울에 있는 … 어서오세요, 오늘의 동네서점 | 사람과 사람 사이를 채워주는 동네서점 이야기 더보기

정치란 가장 순수한 사람들이 해야 하는 일 | 불가능의 예술

#소닝상 수상 연설_1991년 5월 28일, 코펜하겐 정치가 혐오스러운 것은 그런 정치를 하는 자들 때문이지, 정치 자체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 그자들은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정치란 무엇보다도 가장 순수한 사람들이 해야 하는 일입니다. 처음에 순수했을 의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타락의 순간을 인지할 수 있어야 권력자는 비판적 거리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국가를 위해 일한다고 착작에 빠졌다가 자신들의 탁월함에 설복당해서 주어지는 … 정치란 가장 순수한 사람들이 해야 하는 일 | 불가능의 예술 더보기

최고의 리더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 무위(無爲) 리더십

최고의 리더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후지사와 구미. p215 매주 한 사람씩, 경영자 인터뷰를 시작한 지 15년. 저는 방대한 숫자의 리더에게 다양한 것을 배웠습니다. 더불어 오늘날 리더십의 형태가 변화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변화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최고의 리더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내향적인 인간일수록 리더가 어울리는 시대. 훌륭한 리더일수록 ‘리더다운 업무’를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여섯 가지 발상의 … 최고의 리더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 무위(無爲) 리더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