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선생이다 | 어두운 밤마다 꾸는 꿈

밤이 선생이다. 황현산. p302 존경받고 사랑방아야 할 내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나도 사람들이 자유롭고 평등하게 사는 세상을 그리워했다. 이 그리움 속에서 나를 길러준 이 강산을 사랑하였다. 도시와 마을을 사랑하였고 밤하늘과 골목길을 사랑하였으며, 모든 생명이 어우러져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꿈을 꾸었다. 천년 전에도, 수수만년 전에도, 사람들이 어두운 밤마다 꾸고 있었을 이 꿈을 아직도 우리가 안타깝게 꾸고 있다. … 밤이 선생이다 | 어두운 밤마다 꾸는 꿈 더보기

기록되지 않는 것은 기억되지 않는다 | 택시운전사

‘기록되지 않는 것은 기억되지 않는다.’ 기록이 기억이 되고, 다시 살아있는 역사로… 오랜만의 조조 영화관람 후기와 함께 떠올려보는 글밥 하나! 내 일상을 글로 씀으로써 다시 일상의 삶으로 이어진다는 ‘삶을 가꾸는 글쓰기’의 교훈을 잠시 영화와 함께 되새겨본다. 이제 곧 코앞으로 다가온 마을회관 송사… 동네이야기들이 살아있는 역사로 만드는 기록을 살려내는 일도 참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음을 함께 … 기록되지 않는 것은 기억되지 않는다 | 택시운전사 더보기

주말학교 가는 길 | 아침 글밥 하나

주말학교 가는 길. 도시는 아직 이른 시간이라 차없는 거리는 발길이 드물다. 솔이는 주말학교 가고, 잠시 이른 아침 손님없는 찻집에서 잠시 아침 글밥을 챙겨본다. 변화를 기대하기는 점점 더 불가능하다…그럼에도 변화를 만들어내야 하는 것이 삶의 의미일지도. 다시 반복하는 것은 실패한 것을 제대로 하고, 잃어버린 기회를 찾는 것? 삶이란 어쩌면 끝없는 반복일지도, 어제 실패한 것들을 제대로 하기 위한 … 주말학교 가는 길 | 아침 글밥 하나 더보기

꺽지 사냥꾼의 꿈같은 물놀이 | 일장하몽(一 場夏夢)?

한낮의 폭염과 함께 시작된 천국놀이. 온동네 꼬마손님들이 다시 모여든다. 헛탕뿐인 물고기 사냥도 잠시 헛탕에 아랑곳 없이 계속되는 신나는 물놀이. 잠시 옥수수 간식으로 휴식과 함께 에너지도 보충하고 다시 이어지는 물놀이. 첨벙첨벙! 이어지는 다이빙에 더위가 끼어들 자리가 없다. 수영하다말고 갑자기 족대를 들고 혼자 물속으로… 드디어 물고기 사냥에 성공! 피래미가 아니라 꺽지을 잡아올린다. 둔한 건지 철 없는 건지, … 꺽지 사냥꾼의 꿈같은 물놀이 | 일장하몽(一 場夏夢)? 더보기

“게임에 만든 사람 성격이 그대로 보이는 것 같아요!” | 코딩은 글쓰기

방과후 컴퓨터교실 마지막 수업. 마리오 게임 만들기 실습과 각자 스타일로 마무리하기. “게임에 만든 사람 성격이 그대로 보이는 것 같아요!” 옆자리 친구의 작품평 한마디가 작품 품평회(?)를 간명하게 요약해준다. 똑같은 게임 다른 스타일! 만든이의 개성이 그대로 드러난다. Code is Poerty!  코딩은 자신의 삶을 표현하는 또다른 글쓰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게임에 만든 사람 성격이 그대로 보이는 것 같아요!” | 코딩은 글쓰기 더보기

대동 세상이 열리다 | 동심이 넘치는 여름 풍경

바람부는 아침, 서늘한 아침공기에 벌써 가을이 시작된 듯 싶다. 아이들 눈은 돌 보기를 황금처럼 하니 동네 개울가는 보물 천지이다. 어제 물놀이에서 모아온 보물들은 어른 눈으로 보면 쓰레기나 다름없는 깨진 사기 조각들까지 있다. 언니누나는 방과후 수업중. 텅빈 운동장에서 수업이 끝나기를 기다리며 모래장난을 즐기는 꼬마 손님들에겐 때약볕도 끄떡이 없는지 그늘도 필요없다. 수업 끝나고 우르르 몰려온 처음 보는 … 대동 세상이 열리다 | 동심이 넘치는 여름 풍경 더보기

예담시후 | 여름 손님

반가운 여름 꼬마 손님들이 찾아온다. ‘하트 풀장’까지 만들어놓고 기다리던 언니누나도  반갑기는 마찬가지. 오자마자 신나는 물놀이를 위해 동네 개울가로 달려나간다. 온동네 아이들이 더위 사냥을 나온 동네 개울가는 아이들 목소리로 시끌버끌. 얼굴 모르는 낯선 동생들도 금새 어울려 하나가 된다. 첨벙첨벙, 다이빙 하고 나면  오싹한 시원함에 더위는 순식간에 가신다. 모래놀이 대신 바위놀이 집짓기 놀이. 무거운 돌멩이를 들어올리다보니 잠시 … 예담시후 | 여름 손님 더보기

컴퓨터’로’ 배우기 | 방과후 컴퓨터 교실

일일부독서 구중생형극!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 안에 가시가 돋는다! 방학이라 굳게 닫힌 학교도서관 문을 보니, 아이들 입 안에 매일 가시가  돋지 않을까 염려스럽다. 그래도 수업시작전 잠시 교실에서 만화책이라도 읽어보니 입 안에 가시는 돋지 않을 듯 싶기도 하다. 1학년 따로,  2/3학년 따로. 투 트랙으로 동시 수업을 진행. 1학년은 스크래치 첫 걸음으로 간단한 게임과 악기 만들기 … 컴퓨터’로’ 배우기 | 방과후 컴퓨터 교실 더보기

코딩의 귀환 | 방과후 컴퓨터 교실

“아이들이 프로그래밍을 배워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창의력이라고 대답하신다면 1도 모르시는 겁니다.”-『코딩의 귀환』 여름방학 다시 시작하는 화북중학교 방과후 컴퓨터 교실, ‘코드야 놀자!’ 수업 시작 전 잠시 둘러보는 학교, 단체 캠핑수련으로 조용하던 학교운동장이 시끌벅적하다. 잠깐 북바위 앞에서 챙겨보는 아침 ‘글밥’ . 모두가 꿈꾸는 세상은 아직도 오지 않았다, 그래서 또 사람들은 꿈을 꾸고 있다라는 이야기. 함께 꾸는 … 코딩의 귀환 | 방과후 컴퓨터 교실 더보기

코딩의 귀환 | 아이들이 프로그래밍을 배워야 하는 이유

코딩의 귀환. 야스민 B.카파이 & 퀸 버크.p268 아이들이 프로그래밍을 배워야 하는 이유 모든 교육에는 철학이 있어야 하고 그것을 세우려면 먼저 그 정체를 바로 알아야 합니다. 아이들이 프로그래밍을 배워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창의력이라고 대답하신다면 1도 모르시는 겁니다. 여기 그 정체가 있습니다. #코딩의 귀환 컴퓨팅적 사고 computational thinking “시스템을 설계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인간의 행동을 이해하는 방법(행위에 … 코딩의 귀환 | 아이들이 프로그래밍을 배워야 하는 이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