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적 상상력. 281쪽. 오종우.
보이는 것 너머를 보는 힘
예술은 거리 청소부가 빗자루를 든 그 길에 있다. 예술은 차가운 바다 위 고깃배에 어부와 함께 있다. 그곳에서 예술은 현실을 진정으로 만난다. 그럴 때 꿈은 현실감을 띠고 세상을 조금씩 바꿀 수 있다. 세상을 바꾸겠다고 이념으로 얼룩진 구호를 외치는 것은 예술이 하는 일이 아니다. #예술이란 #삶을바꾸는기술

영혼은 인간의 일부가 아니라 인간의 이유다.
우주와 세상을 눈에 보이게 그렸다면 상상력을 제약했을 것이다. #요하네스페르메이르 #천문학자 #지리학자 #상상력


스틸 라이프의 정신. 모든 것이 바뀌는 시대. 사람들이 분주할 수밖에 없다. 이런 시기를 잘 살기 위해서는 정신이 건강해야 한다. 그렇다면 정신이 건강하다는 건 어떤 상태를 말하는가…현대 철학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니체는 이렇게 말한 바 있다. “우리 문명은 야만 상태로 치닫고 있다. 부산한 자가 이렇게 높게 평가받은 시대는 없었다.” 지금은 더 그렇다…분주한 시절, 세상을 고요하게 바라보는 건강한 정신이 삶을 살린다는 점을 세잔의 사과 정물에서 볼 수 있다. #정물화 #stillLife #폴세잔 #건강한정신

예술은 테크놀로지로서 사람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지만, 장식은 모자란 부분을 숨긴다…가우디…형태가 완벽할 때, 형태는 모습 그대로 이해되기 때문에 장식이 필요없다. #예술과장식의차이#가우디
“만약 1막의 벽에 총이 걸려 있다면 다음 막에서 이 총이 반드시 발사돼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무대에서 총을 치워야 한다.” #안톤체호프#군더더기#예술작품
신비감을 느끼는 일은 자기 한계를 넘어선 것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태도다. 경이를 그린 그림들은 새로운 세계를 만날 가능성을 열어준다. 아인슈타인은 우주의 원리를 밝힐 수 있었던 상상력을 높게 사며 이렇게 말한 바 있다.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감정은 신비감이다. 그것은 진정한 예술과 과학의 근본적인 감정인 것이다. 이러한 감정을 모르는 사람, 경외심을 가지고 감동하지 못하는 사람은 죽은 사람과 다를 바 없고, 꺼져버린 촛불에 지나지 않는다.” #경외감 #상상력 #아인슈타인
미래가 데려올 가장 큰 문제…사람이 하는 일은 자주 이율배반을 일으킨다. 밝은 태양은 희망을 상징하지만 아랍의 속담은 태양만 비추는 곳은 사막이 된다고 말한다. #미래 #사람이하는일 #태양만비추는곳은사막이된다
설명할 수 없는 것을 설명 하는 법…영혼의 가치는 설명하지 못한다는 점에 있다. 명료하게 무엇이라고 규정하지 못해도 우리가 분명히 알고 있는 것들이 있다…영혼이 그렇다…사유가 그러하듯 영혼은 인간의 부분이 아니라 인간의 이유이다. #영혼 #말로표현할수없는 #언어의한계#예술이필요한이유
모든 사람이 이처럼 화성의 힘을
느낄 수 있다면! 아니 안 되지, 그러면
세상은 존재할 수 없을 거야. 누구나
저급한 세속의 일들을 염려하지 않고
자유로운 예술에 몰두하려 들 테니까.
우리 선택받은 자들, 경멸스러운 효용을 무시하는
만사채평한 행운아들,
아름다움만을 섬기는 사제들은 적을 수밖에.
#모차르트와살리에리 #푸시킨 #쓸모없음
지금도 테크놀로지는 사람들에게 무척 유용 하지만 때로는 희망을 꺽는 일에도 쓰인다. 테크놀로지가 본래 선과 악을 분별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불카누스 #대장간의신 #비너스부부 #예술과기술의차이#AI는양심이없다
행복은 만족이 아니라 삶에 대한 태도에서 나온다…“행복이 욕망의 실현에서 나온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항상 저지르는 과오와 같았다.” #행복 #안나카레니나 #톨스토이
예술이 아름다움을 다룬다는 정의는 제한적이다…꾸미고 가리는 장식은 예술이 아니다. 예술은 시대와 인간의 모습을 솔직하게 드러내준다. 그것은 성찰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다. #카텔란 #기행 #뒤틀린인간상
보이는 것 너머를 보여주는 것, 설명할 수 없는 것을 설명해주는 것! 예술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원적 물음에 관한, 예술에 대한 문외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예술작품 해설이 곁들어진 이야기들이 눈에 쏙 들어옵니다.
안녕하세요 블로거님 글 잘 보고갑니다 행복하고 영롱히 빛나는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