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 귀향과 함께 시작된 동네 탐사.
우복동의 전설을 찾아 봉우리들을 하나둘씩 올라 산골짜기 구석구석을 찾아본다. 아랫동네인 용유리를 감싸주고 있는 도장산 산등선이 높이 솟아올라 있다.

봉우리가 많기로 유명하다는 속리산, 백문이불여일견!






도장산, 청화산, 그리고 승무산과 함께 사방으로 이어지는 봉우리와 산등선이 끝없이 이어진다.


견훤산성이 봉우리를 지키고 있는 장암산. 바로 뒷편으로 백두대간의 기운을 힘차게 이어가는 청화산 봉우리들이 이어진다.


청화산, 도장산, 속리산 높은 산등선으로 둘러싸인 승무산(중무산) 봉우리가 마치 한 가운데 솟아난 언덕처럼 보인다.


아직 올라야 할 봉우리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읽어야 할 책은 나의 서재 바깥에 무수히 있다는 ‘에코의 반서재‘처럼. 내가 오른 봉우리들이 그저 고갯마루들처럼 느껴진다.
허나 내가 오른 곳은 그저 고갯마루였을 뿐
길은 다시 다른 봉우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