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면 살고 차가워지면 죽는다 | 두한족열 건강법

따뜻하면 살고 차가워지면 죽는다. 김종수. p437

두한족열의 따뜻한 생활문화

기존의 생각을 다 비워버리고 있는 그대로의 자연 이치를 배경으로 잊어버린 생활문화, 정신문화, 건강문화를 찾자.

역사공부, 역사는 힘있는 자가 바꾸고 왜곡시킬 수 있다? 그래서 역사 속에서 민족정신을 찾는다는 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어 다른 쪽을 살펴보게 되었다. 그 방향이 바로 생활문화였다.
역사는 힘있는 자가 바꿀 수 있지만 생활문화는 유유히 맥을 이어 내려왔기 때문에 쉽게 바꿀 수가 없다.

죽은 교육? 뒤돌아서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본인이 느껴서 즉각 변할 수 있어야 살아 있는, 실천되는 교육인 것이다.

성경과 불경, 교회와 절? 뒤돌아서면 말씀이 기억에 남지 않고 생각이 없거나 작아져 자기밖에 모르는 짐승처럼 살고 있다

기림산방(氣林山房), 바른 기운이 숲을 이루고 있는 집
사람의 생각이 바르고 선(善)하면 바른 말과 행동을 하게 된다. 바른 말과 행동에는 바른 기운(正氣)이 있어 누구나 불편함이 없는, 신뢰하는 인간관계가 된다

#따뜻한 기운과 차가운 기운
우주와 대자연에 존재하는 두 개의 기운

생각과 몸, 기운은 동시에 움직인다

자기밖에 모르고 돈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한국병’

보이지 않는 기를 무시하는 현대과학, 분명히 하나의 움직임에는 생각, 몸, 기가 동시에 작용한다

언뜻 보기에는 합리적인 학문들? 이면에는 생각의 폭이 한계가 있어 서로 이기적이고 배타적이며, 권위의식이 있어 문제는 해결하지 못하고 더욱 복잡하게 헝클어진 실타래와 같은 사회를 만든다. 바로 이것이 서구사회가 안조 있는 문제점이다.

건강의 영역은 어디까지인가? ‘생각’도 건강에 영역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한다
생각은 사람을 움직인다
테러, 전쟁을 일으키는 범인들? 생각이 좁고 자기밖에 모르는 병든 생각이 들어 있다는 것을 절실히 느낄 수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열체질? 열체질인 사람은 속이 냉하고 열은 밖에 있는 상태를 말한다. 머리는 열이 있어 정신과 영혼이 맑지 못하고, 쉬 피로하며, 모든 생각이 급하고, 큰 소리와 화를 잘 내게 된다(비만은 속이 냉하고 열이 밖에 있는 상태)
독을 마시면 배가 차가워지며 열이 밖으로 빨리 빠져나온다. 모든 병의 시초는 배가 차가워지고, 밖으로 고열이 나며, 감기/배탈/설사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냉체질? 따뜻한 기운이 다 빠져나간 다음에 나타나는 체질. 머리에는 아직 열이 남아 있지만 정신과 영혼이 맑지 못하고 마음과 생각은 급하고 산만하다
손발이 차가워지고, 추위를 잘 탄다

장수노인들의 건강비법? 발끝을 11자로 유지하라/대가족 생활을 하라/낮은 베개를 베어라/죽는 날까지 일하라/가족끼리 경어를 사용하라/차가운 물,음료,음식을 먹지 마라/집안에 ‘자연’을 심어라/배를 따뜻하게 유지하라

#몸이 차가워지면 어떻게 될까
몸과 마음, 정신과 영혼 그리고 생각까지 질병이 생긴다

통증의 해결법은 결국 한 가지다? 모든 통증은 배가 차가운데서 생기기 때문에 따뜻하게 해주면 없어진다
따뜻한 물에 발 담그기

비만의 원인? 기름기 있는 음식과 찬 음식을 함께 먹는다(비만백발백중 행위. 지방(기름)은 차가워지면 굳어버린다)/ 많이 먹는다(배가 차가워지면 배에 통증이 생긴다, 배고픔증은 통중의 종류)/몸을 차갑게 한다

청력이 나빠진다? 보청기를 하는 것은 근본적인 차료가 아니다. 무기력이 병을 만들기 때문에 기력을 돋워주어야 한다. 무기력한 노인들 중에 소리가 잘 안들리는 사람이 많은 것은 몸이 차가워서 기운이 없어 청신경, 청근육이 마비되었기 때문이다

충치? 양치질보다 더 근본적인 원인은 입안이 차가워진 것이 균이 살기 위한 조건이 되기 때문이다. 아무리 양치질을 열심히 한다고 해도 입 안이 차가우면 충치가 생기게 된다

자세가 흐트러진다? 몸이 따뜻하고 머리가 차가운 사람은 건강하고 기운이 있어 생활 자세가 흐트러짐이 없다

#사람을 병들게 하는 차가운 생활문화

배가 차가워지면 각종 질병에 걸리게 된다. 무엇이 많은 사람들의 뱃속을 차갑게 만들었을까?

냉장고가 문제다? 냉장고란 음식을 보관하기 위한 기구이지, 음료수와 음식을 차갑게 먹기 위한 기구가 아니다.
‘냉장고의 음식은 상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먹어도 안전하다’라는 생각과 연결되어 많은 사람들이 냉장고의 차가운 음식과 음료수를 그대로 먹고 마신다.

전염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따뜻한 물을 마셔라
식후의 따뜻한 숭늉은 위장 기능과 소화를 돕는다
물은 뜨거울수록 좋다
밤늦게 먹는 음식은 몸을 차게 한다(따뜻한 물을 마셔라)
잠이 부족하면 몸이 차가워진다(잠이 보약이다)
늦게 자는 습관은 질병을 부른다(한마디로 잠을 잘 시간에 잠을 자지 않는 것은 스스로를 모든 병에 노출시키는 행위이다. 세상의 값진 보약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저 자연의 이치에 따라 밤에 잘 자는 것이 최고의 보약이다)
사고를 당하면 몸이 차가워진다(사고 즉시 빠른 시간 내에 몸을 뜨겁게 해주어 차가운 기운을 땀으로 빼주어야 한다)
수술의 충격은 죽음을 부르기도 한다(문제는 수술상처에 차가운 기운이 남게 되며, 그것으로 인해 후유증이 생기게 된다)

정신노동자는 생각을 많이 해서 피로가 쌓인 것이기 때문에 생각을 쉬어주어야만 ‘진정한 휴식’이 되어 건강에 도움이 된다.

과식/과음은 몸을 차갑게 만든다
술은 백약지장(百藥之長)? 한두 잔 정도! 술처럼 빨리 몸을 따뜻하게 하고 머리를 맑게 해주는 약이 없다.술은 발효 식품이고, 발효식품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이 있다

건강한 사람은 다리를 많이 쓴다. 팔과 다리를 만져보면 탄력이 있고 건강하다

#사람을 건강하게 하는 따뜻한 생활문화
따뜻한 음식은 몸을 따뜻하게 한다
맵고 짠 음식, 발효음식은 몸을 따뜻하게 한다
매운맛은 찬 기운을 없애준다

자연의 기(氣)의 보고(寶庫). 자연은 엄청난 기운이 모여 있는 보물창고이다
땀을 흘려야 몸이 따뜻해지고 머리와 정신이 맑아진다
찬 것을 뺴고 다시 찬 것을 넣어서 운동한 것이 허사가 된다? 운동이나 등산, 다른 것으로 열심히 땀을 뺴서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놓고 나서 다시 찬 것을 먹어서 헛일로 만드는 것이다
식은땀, 진땀은 몸에 찬 기운이 있다는 경고신호
단전호흡은 속기운을 키워준다

일을 하면 몸이 따뜻해진다(장수의 비결? 평생 일을 한다)

딱딱하고 낮은 베개를 베고 자라? 푹신한 베개는 머리를 따뜻하게 만들기 때문에 좋지 않다. 자고 나면 몸이 따뜻하고 머리가 맑고 눈꺼풀이 가벼워야 피로가 풀리고 기운이 재충전된다. 머리가 따뜻하면 피로 회복이 안 되어 머리가 무겁게 된다

아궁이와 보일러의 차이?
구들방을 쓰는 장수노인들은 아궁이에 불을 때기 위해 겨울에도 땔감을 구하여 산에 오른다
구들방은 저녁에 서서히 따뜻해지며 새벽에 서서히 식어 가는 리듬이 있어, 피곤해진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피로를 풀어준다. 그러나 보일러방은 계속해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며 돌아간다. 한 마디로 리듬이 없이 계속 따뜻하다. 그래서 머리가 무겁게 된다.

단식은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억지로 먹으면 소화를 못시키고 ‘체냉’이 되고, 음식은 차가워져 굳게 되어 숙변이 되고, 지방이 굳어 체지방 혹은 콜레스테롤이 되어 비만, 고혈압 등의 큰 병을 만들게 된다
따뜻한 물을 마시며 단식을 하라

일상생활에 물질문명이 미치는 영향? 전기/자동차/냉장고/컴퓨터/텔레비젼의 발명,
물질적인 면에서 엄청나게 풍요로워졌으나 많은 사람들을 바쁘고 정신 없이 살게 만들어 머리를 뜨겁게 만들고, 몸을 차갑게 만드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이로 인한 부작용? 정신문화의 파괴/환경파괴

사람이 몸이 따뜻하고 머리가 차가우면 정신과 영혼이 맑고 마음이 차분하여 생각이 커져서 모든 것을 이해하고 베풀고 나누고 용서하고 사랑할 줄 알기에 미움과 폭력, 욕심과 죄악 그리고 살인과 전쟁이 없어져 평화가 생긴다. 그래서 몸을 차갑게 하는 생활은 악(惡)의 문화이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생할은 선(善)의 문화이다

“차게 해서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선전광고를 보면서 참 기가 막혔다. 차가워지는 것은 죽는 것인데, 차게 해서 드시면 더욱 좋다니…

인류를 고통에서 구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나타나고 있지만, 몸을 따뜻하게 하고 머리를차갑게 하는 ‘두한족열(頭寒足熱)’ 생활문화를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제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