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의 딜레마. 노암 와서만. p482
신생 기업들이 직면하는 보편적인 함정
‘부 vs. 지배력’ 딜레마
기업가 활동이란? 개인이 현재 관리하는 자원과 관계없이 기회를 추구하는 과정!
신생 벤처 기업의 실패율이 높은 중요한 원인은 바로 자원 부족이다!
더 많이 더 빨리 자원을 지배할수록 신생 기업의 경쟁력은 높아진다
외부 자원, 특히 공급이 부족한 자원을 확보하려면 창업자는 귀중한 자산을 포기해야 한다. 경제적 소유권과 의사 결정에 관한 지배력이다.
소유권과 지배력 중 하나 혹은 둘 다 포기하지 않으려는 창업자는 필요한 자원을 확보할 가능성이 낮아 자신들이 꿈꾸는 기회를 충분히 추구할 수 없다. 따라서 창업자 딜레마 각각은 소유권과 지배력을 얼마나 희생해 어떤 자원을 얻어야 하는지의 딜레마이기도 하다.
기업을 운영하는 것이 하나의 전쟁이라면, 사상자는 대부분 아군의 포격이나 스스로 자초한 부상에 따른 결과다. 유감스럽지만 이는 공공연한 사실이다.
신생 조직의 생존 실패? 대부분 창업자들 내부에서 비롯된 문제, 경영진 내부 문제 때문
창업자란? “현재 다룰 수 있는 자원에 상관없이” 기회를 좇아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는 개인
한편 친구들과의 공동 창업이나 공동 창업자 간의 공평한 지분 분배 같은 가장 흔한 결정이 때때로 매우 위험한 결과를 낳기도 한다
딜레마? 초창기에 쉽게만 느껴지던 결정을 통해 아무런 손실 없이 모든 것은 얻었다고 생각하는 창업자 또한 훗날 자신이 당시 실제로 고려했던 상충관계가 무엇이었는지 깨닫게 된다면 끔찍하고 놀라운 상황을 맞이할지도 모른다.
창업 과정? 100미터 경주를 연속적으로 해야 하는 마라톤!
가장 먼저 나타나는 갈림길은 창업을 하기 전에 과연 그 여행을 시작할지, 시작한다면 그 시점은 언제일지 결정하는 것이다
인생의 단계는 자기 사업을 시작하는 데 중요한 요인인 것 같지 않다. 요컨대 ‘최적의’ 창업 연령이란 없다
기다려야 하는 이유? 인적 자본, 사회적 자본, 금융 자본(자원)
공동창업의 딜레마? 3R 구조 적용 검토(관계Relationship, 역할Role, 보상Rewords)
지나친 낙관주의는 수많은 창업자로 하여금 회사 설립에 필요한 주요 조건을 보지 못하도록 눈을 멀게 할 수 있다
동질성 vs 다양성
직무 경험이 비슷한 사람끼리 모여 불균형하게 회사를 설립한 가능성이 높다
동질성의 단기적 이익? 속도
동질성을 장기적 위험? 힘의 과잉 중복, 불행히도 약점마저 같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사업 위에 구축한 우정은 찬란할 수 있지만, 우정 위에 구축한 사업은 흉기가 될 수 있다.”
서로의 기술이 보완적이라기보다 중복될 가능성이 크다
***‘방 안의 코끼리’? 관련된 모든 당사자가 의도적으로 무시하긴 하지만 누가 봐도 명백한 진실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지만,이들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어려운 논의와 충돌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특히 가족이나 친구사이)
창업자들은 ‘쉬운’ 길을 따르려는 수많은 본능적 성향을 주시해야 한다. 그중 하나가 동질적인 창업 팀 편성 경향이다. 핵심 창업자는 자신에게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의식적으로 분석하고 결정한 후에 그런 기술과 능력을 갖춘 사람을 적극 찾아 나서야 한다
초기의 ‘직함 인플레이션’? 창업 팀이 가분수형인 것 자체는 팀과 기업에 대한 창업자의 신뢰 수준이 높다는 뜻이기도 하다
“특히 초기에 CEO배정에 성공하려면 모험에 가장 열정적인 사람이 누구인지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그 열정적인 사람이 바로 아이디어 피플이지요….”
하지만 더 깊이 살펴보면, 한 창업자의 자본 기여는 신생 기업을 향한 헌신이나 자신감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파이를 나눌 때를 기억하십시오. 성공에 필요한 업무의 95퍼센트는 미래에 남겨두는 겁니다.”
정적 분배 vs 동적 분배: 고정불변의 위험
변화를 허용하지 않고 초기 지분 분배를 고정불변하게 하는 것은 창업자들이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 중 하나다
하지만 그런 최선의 시나리오로 접근하는 방식은 위험하다. 너무나 불확실하기 때문이다!(스타트업은 불확실성 자체)
지분을 너무 일찍 분배하면 계속 재협상을 해야 한다(동적 분배 구조, 초기 분배는 동적 요소를 동반해야 한다)
“긴장의 가장 공통된 근원은 이후에 말이 달라져서 생기는 의견 충돌입니다. 이런 의견 충돌은 합의나 계약 내용을 꼼꼼하고 명료하게 서면화하면 피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