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슈미트.
영감을 주는 리더?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 2011년 구글에 합류한 당시 전형적인 엔지니어 출신으로 기술과 시장에 대해 남다른 식견이 있다는 정도가 유일한 장점으로 꼽혔을 뿐이다
비아콤 유튜브 저작권 소송전의 승리? 새로운 기술과 산업을 태동시킨 기업은 새로운 사상과 논리로 주장해야 한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준 사건이었다!
슈미트는 매주 한 권 이상의 책을 독파하는 공부벌레로도 유명하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계 시장을 향한 명철한 시각을 갖기 위해서는 지식의 보고인 책의 위역을 빌리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 당신의 컴퓨터와 휴대전화를 끄고 진정으로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발견하라. 그 어떤 것도 손자가 첫 걸음을 뗄 때 손을 잡아주는 기쁨을 대신할 수 없다.”
회사에서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은 퇴사를 고려한다 사람들이 갖는 1순위의 이유다(인재 유출 방지 알고리즘)
“잠시만이라도 아닐로그적인 삶을 살아봄으로써 무엇이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인지를 찾을 필요가 있다. 지금 당장 당신의 컴퓨터와 휴대전화를 끄고 진정으로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발견하라…혁신이나 영감은 계획할 수는 없지만 준비할 수는 있으며, 보상은 실수로부터 교훈을 얻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혁신을 가져온다 건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다
익숙한 것을 거부하고 늘 새롭고 낯선 것을 추구해 혁신하라. 그리고 그 중심에는 항상 사람을 염두에 두라.
구글이 기존 검색의 강자를 제친 데는 전통적인 공급자의 관점에서 벗어나 사람 중심의 창의적인 제품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구글은 서로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 자기 스스로 일의 범위와 목표를 정하는 오너십 범위가 넓기 때문이다. 눈치를 주지 않아도 알아서 일하는 분위기다. 대신에 세부 목표에 대한 결과를 보여줘야 한다. 자유는 주되 책임을 물으면서 부담감을 주는 것이다. 그만큼 성과 안 나오면 평가로 연결되는 냉정함도 갖췄다는 이야기다.
“당신보다 훨씬 똑똑하고 우수한 사람만 고용하라. 그러면 그들이 당신의 성공을 담보해줄 것이다. 성공하는 창업자는 자신보다 더 똑똑한 사람이 누군지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똑똑한 사람이다”
실패를 용인하는 실리콘밸리의 문화? 좀더 정확하게 말하면 실패를 성공의 필수불가결한 조건으로 생각한다
중요한 점은 실패를 피하려 하지 않고 실패를 통해 배우로는 자세다
#구글의 경영 철학 십계명
하나, 사용자에게 초점을 맞추면, 나머지는 저절로 따라온다! 고객이 만족하면 나머지는 그냥 따라온다는 게 그들의 신조다.
둘,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다
셋, 느린 것보다는 빠른 것이 낫다
넷, 인터넷은 민주주의가 통하는 세상이다
“비록 구글이 안드로이드 자체로 매출을 크게 내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지만, 나는 애플의 성공을 크게 기뻐한다. 왜냐하면 이는 더 많은 사람들이 웹 검색을 할 수 있는 휴대전화를 갖게 됐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구글이 돈을 버는 건 기껏해야 한 분야뿐? “맞는 말이다. 그런데 만약 당신에게 돈 버는 분야 중 하나만을 가지라고 한다면, 당신은 지금 우리가 가진 것을 원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삼성전자, LG전자, 모토로라, HTC 등이 안드로이드폰을 개발해서 시장에 팔면 팔수록 구글은 뒤에서 조용히 웃고 있다(구글의 모바일 기본 검색창)
“이제 전 세계인들은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컴퓨터나 휴대전화에 얽매이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가능할 것이다.”
제국이 낳은 깜짝 스타들? 통신제국이 낳은 스타, 시스코
제국의 도움을 빌리지 않고 스스로 융성한 문화를 가꾼 국가가 바로 애플이다
윈도비스타가 실패한 이유? 화려한 기능은 오히려 무겁다, 새 PC구매 대신 xp로 다운그레이드 요구
“New rule is mobile first”-에릭 슈미트, MWC 2010 기조연설
클라우드 컴퓨팅과 강력한 스마트폰의 결합
“우리는 위로부터가 아니라 아래로부터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오바마, 2004년 대선 레이스 중 구글 방문

“에릭 슈미트 | 구글”에 대한 2개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