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디지털 시대. 에릭 슈미트,제러드 코언. p423
사람, 국가, 비즈니스의 미래를 다시 쓰다
#새로운 미래를 목격하다
인터넷은 인류가 만들어 놓고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몇 안 되는 것 중 하나다.
사실 우리는 아직 제대로 시작도 안 했다!
#이것이 우리의 미래다
사회 모든 계층에서 ‘연결성connectivity’은 계속 더 경제적,실용적으로 변할 것이다(과잉연결의 시대?)
스마트폰은 말 그대로 ‘똑똑하다'(? 똑똑한 스마트폰, 멍청한 사용자!)
연결성의 확대와 권력의 이동
연결성의 발달은 개개인의 삶을 뛰어넘어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connected but alone)
#신원, 시민권,보도의 미래
규제를 받지 않는 개방형 정보공유 플랫폼들이 가진 장점은, 그들의 통찰이나 깊이가 아니라 반응성이다(실시간 반응과 확산)
이미 말한 것처럼, 데이터의 영구화는 끊임없이 어디서든 누구에게든 아주 다루기 힘든 도전으로 남을 것이다(인터넷에 필요한 delete버튼!)
완전한 시민참여의 시대에 민주국가에서는 부패,범죄, 개인적 추문을 그냥 넘기기가 점점 힘들어질 것이다.
#혁명의 미래
확실한 것은 연결성이 확대되면서 혁명 시도가 점점 더 늘어날 것이란 점이다
아랍의 봄에 얽힌 이야기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앤디 카빈이나 존 스콧 레일톤 같은 사람들의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고된 혁명 운동은 오프라인, 즉 길거리에 뛰쳐나가 시위할 의지를 가진 국민들에 의해 주도된다. 휴대전화로 내무부 장관을 내칠 수는 없는 법이니 말이다.
이어 무시무시한 기대치 차이가 생긴다. 혁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고, 새로운 사람들이 권력을 잡고, 대중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르더라도, 국민의 그러한 기대와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새로운 정부는 극소수에 불과할 것이다. 연결성이 큰 역할을 하면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봉기에 참가하겠지만, 혁명이 끝난 후에는 그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가 정치가로부터 배제됐다는 느낌을 갖게 될 것이다.
혁명은 불만을 표출하는 한 가지 방법이 불과하다. 혁명은 종종 낭만적인 분위기를 띤다.
#재건이 미래
모바일 기술이 어떤 변화를 주고 있나? “사람들은 경제적,안보적,사회적 차원에서 욕구를 느낄 때 휴대전화에 의존할 것입니다. 전화기가 그들을 지킬 수 있는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죠. 즉각적인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이제 그것을 언제든 구할 수 있습니다.”-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
#새로운 문명을 낙관하라
우리가 예상하는 미래는,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르게 움직이면서 가장 흥분된 시간과 약속, 도전으로 가득 찬 멋진 신세계다. 우리는 과거 그 어느 세대보다 빠르게 일어나는 변화를 더 많이 경험할 것이다. 우리가 들고 있는 기기들에 의해 일부 주도될 이러한 변화는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개인적,참여적 성격을 띨 것이다.
레이 커즈와일의 수확 가속의 법칙(law of accelerating returns)
‘기술은 다른 수단이 의한 지속적인 진화이며, 그 자체가 진화 과정’
전 세계적으로 연결성과 휴대전화가 확산됨에 따라 시민들은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힘을 갖게 되겠지만, 반면 사생활과 보안문제에 있어서는 그에 따른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다.
우리는 사생활을 지키기 위해 싸워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