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아침 엄마 북아트 전시회 작품을 찾으러 들렀던 출판단지 안의 ‘꿈꾸는 교실 작은 도서관’. 도서관이 있는 출판사의 책가게에서 ‘신데렐라 색칠하기’를 사가지고 언니에게 자랑하던 해.


‘내건 왜 없어?’ 투정을 부리던 솔이를 달래주기 위해 다시 찾은 출판단지. 비가 그친 출판단지 거리를 솔이는 인라인, 해는 자전거로 곳곳을 돌아본다. 휴일이에도 문을 열어둔 출판사들의 책가게는 엄마아빠 손을 잡고 온 아이들로 시끌버끌하다.



이름만큼 입구가 독특한 앨리스 하우스. 하지만 솔과 해의 눈을 사로잡은 것이 있이니, 껑충껑충 뛰어놀고 있는 진짜 토끼들 이다. 책구경보다 더 재미있는 토끼구경에 잠시 푹 빠져든다.


출판단지 끝자락에 있는 식당가를 찾아서 늦은 점심을 먹고, 다시 돌아와서 이것저것 고른 한보따리 책들로 책구경을 마무리한다.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하루는 바로 오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