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거짓말. 김영기&김영필. p281
비올 때 우산을 빼앗아가는 은행의 냉혹한 금융논리
공짜 점심은 없다!
‘금리’라는 단어 속에 교묘하게 숨겨진 금융회사들의 ‘비밀의 문’? 일반 서민들은 도무지 알 수 없는 암호들을 숨겨놓았다(이해하기 힘든 금융상품들이 탐욕의 눈을 뜨고 놓여져 있다)
#약탈금리
은행의 기본? 대출과 예금, 그리고 ‘금리 따먹기’
예대마진(대출이자-예금이자,이자수익률)
한국은행 기준금리와 관계없이 자신들이 정하는 금리를 통해 끊임없이 이익을 확대해 나간다
대출금리는 원가가 얼마인지 모른다? ‘영업기밀’!!!
그들에게 손해라는 개념은 없다!
중도해지 이율이 왜 1%일까? 왜 그런지 잘 모르겠지만 그렇게 알고 있으란 식!
#상식을 벗어난 이자
내 돈 맡기고 돈을 빌리는 데도 고리의 이자를 내야 하나?
돈 떼일 걱정 없는 예금 담보 대출의 요지경 금리, 해괴한 대출 행태!
소액대출은 금리를 더 내라(소액에 붙는 가산 금리? 돈을 빌리려면 많이 꿔 가라!)
식물금리? 증권사의 대출금리는 도무지 움직이지 않는다!
#왜 내 예금금리는 안 오를까
기준금리가 반영 안 되는 예금금리
대출금리는 재빠르게 인상, 예금금리는 천천히 조정-은행권의 오랜 금리장사 수법!
결국 은행들의 금리 전략 속에서 피해를 보는 것은 돈을 들고 달려간 순진무구한 고객들이다!
보험사 담합? 결국 서민들만 앉아서 보험사에 당하고 있었던 것!
금융의 가장 기본이 신뢰라는 사실에 회의감마저 품게 된다!
#요지경 캐피탈•카드..이상한 자동차 할부금리
딜러에게 대출금리 절반을 준다?!
대부업체의 높은 금리? 높은 중개 수수료!
#대출 권하는 사회? 대출이 금융회사의 수익을 지탱하는 뼈대라고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일반인들이 그만큼 자신의 대출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카드회사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경쟁 상품? 은행의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할부결제나 현금서비스 수수료를 못 챙긴다!
#우대를 모르는 우대금리? 경쟁의 미끼! 위험이 도사린 함정(저축은행 사태!)
금리(이자) 자체가 선한 행위와는 거리가 멀다
*위험=이자! 금융의 가장 기본 공식, 공짜는 없다!
지금도 이슬람 국가에선 이자를 주고받는 행위를 금기시한다. 하지만 자본주의의 밑바탕에는 돈의 흐름을 통해 경제 행위의 수레바퀴가 굴러가게 되어 있다.
#우산을 빼앗는 금융회사
단골도 이익의 수단일 뿐? 단골=아직 단물이 남아 있는 고객!
신규 고객엔 굽실굽실, 기존 고객엔 찬밥? 대출 기한 연장시 금리 인상, 고리의 연체이자율,..?!
“결국 은행들은 속된 말로 금리 따먹기로 장사를 합니다. 그것도 금융입니다.”-국내 대형금융지주회사 고위 임원
#유전우대 무전박대? PB쪽은 수익을 못 낸다, 대출을 하지 않기 때문!
서민에게 돈을 벌어서 잘사는 이들만 우대해 주는 셈이다(재주는 곰이, 과실은 엉뚱한 사람이 챙기는 꼴)
집단대출은 역마진, 일반대출은 고금리? 아파트 집단대출!
우산처럼 보호막이 되어주어야 한다는 은행 우산론? ‘은행이 우산이 되어 준다’는 말은 절대 없다!
튀통수 치는 은행들? 어려운 기업의 자금회수, 내릴 때는 수신금리 먼저, 올릴 때는 대출금리 먼저!
마이너스 통장? 은행의 알토란 같은 수익 밑천! 마이너스 통장에 대한 감각이 무뎌질수록 은행의 이윤은 차곡차곡 쌓여간다
#첨단 금융 상품? 보험만큼 금융공학이 절묘하게 깃들여진 금융 상품도 없을 것이다
약관? 묻지마 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사람들의 약한 곳을 파고드는 것이므로 거기엔 그만큼 덫이 많다
내 자동차보험은 왜 비쌀까? 과다사업비, 지나친 영업 경쟁!
#묻지마 수수료
비싼 송금수수료? 뭐가 나올 때마다 “영업 기밀이냐” 분통터지는 일반 고객
제 돈 주고 환전하면 바보
편리한 카드, 불편한 수수료
2~3% 가맹점 수수료, 대형마트는 1.6-1.9%
#소비천국의 악마들
플라스틱 머니(신용카드)의 함정? 교묘한 속임수 연회비!
론스타보다 더 많은 돈을 챙겨가는 외국 카드사들의 수수료!!
선포인트? 미래의 빚을 포인트로 바꾼 것!
높은 수수료? 카드는 기본적으로 바로 이 할부를 위해 태어났다! 할부는 공짜가 아니다(기간이 길어지면 이자가 연20%가 넘는다)
지름신을 촉발하는 ‘무이자 할부’는 결제의 미래화를 통해 소비심리를 극대화하는 절묘한 마케팅이다? 6개월짜리 무이자는 6개월 결제로만 해야만 무이자 적용!
최고 할인? 갖가지 조건들, 실제 할인받는 확률은 줄어든다!
#허울 좋은 혜택들
선입선출의 함정? 월급예치기간은 평균17.2일 한달 예치 기준 4.5%가 아닌 달랑 0.1% 이자!
적금금리, 실제로는 절반이다? 매달 납입분의 잔여 기간만큼 이자를 준다(착시현상 유도)
예금에서는 최고금리요, 대출에서는 최저금리다?
최고 xx%, 최저 xx%? 최고와 최저는 사실 극소수에게만 적용, 있으나 마나 한 금리!
펀드? 판매사보다 운용사가 중요하다!
대형마트에서 항상 좋은 물건만을 파는 것은 아니다
#안 쓰는 게 우선이다
“100달러를 벌기보다 1달러를 아껴라”-워런 버핏
신용카드 대신 체크카드로, 합리적인 소비를
“미리미리 필요한 돈을 계산할 수 있다면, ‘외상으로 물건을 사지 않는다. 이자의 노예가 되지 않는다.’는 원칙을 늘 지킬 수 있다.”-[조화로운 삶의 지속,헬렌&스코트 니어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