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e2. EBS 지식채널e. p383
우리에게 필요한 지식은
암기하는 정보가 아니라 생각하는 힘입니다.
현학적인 수사가 아니라 마음을 움직이는 메시지입니다.
빈틈없는 논리가 아니라 비어 있는 공간입니다.
사고를 구속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자유롭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지식은
엄격히 구분짓는 잣대가 아니라 경계를 넘나드는 이해입니다.
말하는 쪽의 입이 아니라 듣는 쪽의 귀입니다.
책 속의 깨알같은 글씨가 아니라 책을 쥔 손에 맺힌 작은 땀방울입니다.
머리를 높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낮게 하는 것입니다.
#01 단순하게 사는 법
“삶의 본질을 확인하고 싶었고, 그로부터 다시 삶을 배우고 싶었다. 또한 삶의 마지막 순간에 제대로 살지 못했다는 후회를 하고 싶지 않았다.”-소로
“내가 숲으로 들어간 이유는 내 인생을 오로지 내 뜻대로 살아보기 위해서였다.”
“사람들이 성공적이라고 칭찬하고 그렇게 생각하는 삶은 단 한 종류뿐이다. 우리는 왜 다른 모든 것을 희생하면서 고작 한 가지만을 과대평가하는가.”
‘자발적 가난’이 가져다 주는 풍요로움
“삶에 필요한 만큼만 소비하라”
산업주의와 문화적 야만성에 반기를 든 스코트&헬렌 니어링 부부
#02 이름값
현대사회에서 사람들은 상실감, 존재감의 결여를 상품에서 찾고자 한다-김난도(서울대 소비자아동학부 교수)
*상품의 기호화(보드리야르)
“단지 ‘서구’의 사물이라는 이유 때문에 ‘미개인’이 손목시계나 만년필에 달려갈 때,…이것은 유아적인 관계이며, 힘에 대한 환상에서 나온 것이다. 사물은 더 이상 기능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힘을 가진다. 그렇다면 그것은 기호이다.”
#03 하하 호호 낄낄 깔깔
“웃음은 인류의 방탄조끼다.”-노만 카슨스 박사
“기뻐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으면서 기뻐지고 행복해지는 것이다.”-윌리엄 제임스
“웃음은 ‘생리적 반응’이라기보다는 ‘사회적 신호’의 성격이 강하다.”-로버트 프로바인(미 신경과학자)
#04 눈물의 선물
***세상을 보는 각막에는 혈관이 없다
각막에 산소와 양분을 공급하며 노폐물을 받아내는 것은 피가 아닌 눈물!
#05 나에게 잠을 허하라
“낮잠은 창조적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의식과 무의식이 만나는 시간…”-백남준
수면경제학
지중해 문화권의 상징, 시에스타siesta, ‘지중해의 게으름’?! 정신적 웰빙, ‘이베리아의 요가’!
#06 눈의 착각
아는 것이 힘이다? 때론 학습이 가장 큰 착각의 요소다!
베르트하이머와 게슈탈트 이론(대상물을 왜곡하여 지각하는 착시게임)
모리츠 에셔와 착시예술,
#07 술
“사람이 술을 마시고 술이 술을 마시고 술이 사람을 마신다.”-법화경
#12 아무도 모른다
기괴한 먹이사슬
한미FTA, “최종합의문은 협상타결 즉시 공개하되 협상 세부내용에 대해서는 3년간 공개하지 않는다..”? 아무도 모른다? 책임자도 무엇이 자유롭게 이동하는지도 모르는 그게 자유?
#정당
정치-정책=정당?
‘어째서 가난하거나 평범한 서민들이 보수정당을 지지하는가’-[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프레임 전쟁-보수에 맞서는 진보의 성공전략]
#15 제정신으로 정신병원 들어가기
“어쩌면 우리는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를 분명히 그을 수 있다고 지나치게 확신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정작 우리에게는 그러한 확신을 증명할 증거가 없다.”-데이비드 로젠한 (도그마)
편향 획증? 확증적인 정보에 지나치게 높은 점수를 주고 불리한 정보를 무시하는 것이 편안하기 때문!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17 픽션 vs 논픽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행해지는 과도한 폭력
불안감을 명분으로 전쟁을 벌이는 국가
그 국가의 정점에 서 있는 대통령? 부시!
“우리는 거짓된 이유를 들어 세계를 전쟁으로 내몬 사람과 동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22 그 길
“흔히 ‘군부정권이 독재는 했지만 경제는 잘했다’는 말들을 하지만 그건 단순히 경제성장률 수치만 보고 오해하는 것이다. 개발주의, 토건국가의 입장에서 전국을 개발하고 땅값을 올려서 수치로 생색을 낸 것일뿐”
#28 길위의 인생
사진작가 최민식
#31이상한 밴드의 이상한 댄스 음악
“우리의 음악이 단지 즐거움만 주고 행동을 고무시키지 못한다면 우리의 음악은 실패한 것이다.”-1985 첨버왐봐 데뷔앨범[Revolution]
신자유주의, “모든 것을 시장에 맡긴다”? “돈 많은 사람들 마음대로 다 하라” 와 같은 얘기!
“쇼는 끝났다. 사람들은 더이상 상상하지 않는다.”-채플린
#40 정생(正生)
권정생 선생, 강아지 똥, 몽실언니
“동화가 왜 그렇게 어둡냐고요?
그게 진실이기에
아이들에게 감추는 것만이 대수는 아니지요.
좋은 글은 읽고나면 불편한 느낌이 드는 글입니다.”
“우리는 한 동네에 있어도 그 사람이 그리 유명한 줄 몰랐는데…돈도 많이 벌었다고요? 참 가난했어요. 평생을 옷 한 벌로 지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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