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위(無爲) 경영
‘경영은 관리다’란 게 보편적인 생각이다. 하지만 모든 경영자가 꿈꾸는 경영이란 바로 무위의 경영이다. 관리하지 않아도 스스로 관리하는 조직을 만드는 것이다. ‘1분 경영‘은 바로 스스로 움직이는 조직을 이끌어가는 경영비법을 전해준다. ‘1분 혁명‘의 원리를 자녀교육에서 경영으로 바꾸어 적용한 것이다. 단지 1분 목표, 1분 칭찬, 1분 질책 순으로 순서를 거꾸로 적용한다.
“어떤 누구도 진정으로 다른 사람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1분 목표
경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바로 하고자하는 바, 목표다. 상사와 부하직원에게 무얼하고 있는지 물어보면 서로 다른 대답을 내놓는 경우가 흔하다. 동상이몽이다. 경험이 부족한 사람은 당연히 제대로 업무를 수행하기 힘들다. 벌보다는 목표를 명확히 알려주는 편이 훨씬 낫다. 250자내의 문장으로 표현하고 1분내에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명확한 목표, 그리고 달성가능한 목표를 스스로 제시할 수 있게 질문을 대신 해주는 것이다.돌고래 점프쇼를 위한 훈련은 물속 맨밑바닥부터 시작한다. 처음부터 잘하면 관심이 필요없지만, 새로 들어온 직원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하는 이유다. 목적지를 몰라 길을 잃고 헤매는 양과 같기 때문이다. 목동은 제대로 된 길로 이끌어주어야 한다. 현명한 장수는 무능한 병사에게 완벽함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손자병법의 이야기는 모든 경영자가 명심해야할 지혜이다.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다는 걸 쉽게 간과한다. 완벽함을 요구하기에 앞서 완벽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할 뿐이다.
목표는 행동을 일깨우고, 결과는 행동을 지속시킨다.
’분명한 말로’
1분 칭찬이나 질책은 명확하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다. 명확히, 일관성있게 해야한다. 기분 좋을 때도 질책을, 기분 나쁠 때도 칭찬을 필요하면 반드시 하는 것, 그리고 칭찬으로 마무리 하는 인격이 아닌 행동에 대한 피드백이 필요하다. 간결하면서도 핵심적인 질문만, 단순한 진리를 말하며 웃고 일하고 즐기는 것이다. 사람을 아끼는 마음으로 ‘상사다운 상사’를 간절히 원하는 직원들에게 다가가는 방법이다. 배운 것을 함께 나누고 또다른 1분 경영자를 만들어 내는 생각이 아닌 행동요령이다. 단순한 이익보단 사람의 가치를 창출하고, 자신과 조직, 함께 일하는 동료에 대한 긍지를 갖게 만드는 평범하지만 훌륭한 경영비법이다. 항상 진리는 단순하다. 실천이 어려울 뿐!
사람은 행동 그 자체가 아니다. 사람은 행동을 관리하는 인격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