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기업(원맨컴퍼니)의 독재자
혼자 꾸는 꿈은 몽상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갈테면 가라구. 너 같은 녀석은 없어지는 게 더 좋아!’ 오로지 자신만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완벽함’이란 포장을 한다. 팀플레이가 없다. 조직이 없고 개인만 있다. 조직이 작을수록 쉽게 빠져드는 초보 CEO들의 함정이다. 경험이 없는 직원에게 완벽함을 요구하기만 한다. 가르침없는 일방적 지시, 바로 지식의 저주(시야의 저주)의 덫에 걸리기 쉽상이다. ‘How? 물고기 날다‘는 20년간의 독재자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파이크 플레이스 어시장의 CEO로 거듭난 존 요코하마의 비전과 헌신 그리고 끈기의 놀라운 보상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유명한 어시장이 바로 ‘펄떡이는 물고기처럼‘의 주무대이기도 하다.
“사장님은 도무지 만족이란 걸 모르시는군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명=성공’의 목표란 멋진 무언가를 제공하는 것을 즐김으로써 삶의 즐거움을 찾는 것임을 함께 깨닫고 실천해가는 구체적인 과정들이다. 유명해진 결과는 부산물일뿐이다. 단순히 생선을 많이 팔아서 수익을 올리는 것은 더 큰 목적을 위한 수단일뿐이다. 성공이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가에 달려있다는 공유된 비전에 헌신하고 스스로 이끌어가는 회사, 관리자가 필요없는 자발적 참여와 공유가 바로 성공의 비결이다 .
내면의 대화와 백금률
‘기껏 해봐야’ 생선가게에 불과합니다. ‘기껏 해봐야’를 버려야 새로운 미래가 보인다. 스스로의 선택의 문제다. 내면의 대화는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다. 상대방에 대한 편견 역시 자신의 내면의 대화일 뿐이다. ‘최고의 세일즈맨이 되고 싶어요.’란 말을 비웃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백금률은 내면의 선택의 결과다. 내가 대접받고 싶은대로의 황금률에서 업그레이드 된 상대방이 원하는대로 대할 줄 하는 백금률의 지혜는 내면의 선택의 문제인 것이다. 인간을 개별적이고 창의적이며 존엄한 존재로 바라볼 수 있는 백금률의 시각은 성공의 코칭문화의 밑거름이 된다. 코칭의 목적이 단점을 보완하는 것이 아니라 장점을 강화하는 데 있음을 알게 해준다. 헌신과 배려가 만들어내는 신뢰의 관계를 만들어 낸다. ‘끝까지 다 들으세요.’ 신뢰의 ‘사이’를 만들어주는 경청이야 말로 바로 백금률의 지혜이다.
“내가 변할 수 있다면, 누구라도 변할 수 있다.”
지금 일이 즐거운가요?
‘당신이 가장 잘하는 일을 직장에서 매일 할 수 있습니까?’ 신나는 회사의 숨은 비밀이 담겨있다. 물 만난 고기와 물에 빠진 생쥐의 차이다. 지금 즐거운가요?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화가 나 있는 것이다. 지금 일이 즐겁지 않다면 이미 당신은 실패의 길로 들어선 것이다. 무기력 증후군에 걸린 회사의 결말은 이미 정해져 있다. 구성원들이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 하고 싶은 일을 잘 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CEO의 가장 큰 책임이자 권한이다. 리더의 궁극적 역할은 구성원들의 행복을 창조해내는 것이다. ‘How? 물고기 날다‘는 펄떡이는 물고기를 날게 만드는 신나는 회사의 행복경영 이야기이다.

“일이 즐겁다면 인생은 천국이다.”
소프트웨어개발자로 사회에 첫발을 들여서 5년 정도는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 할 일때문에 설레고 즐겁고 했었습니다.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즐겁기는 하죠. 그럼 저는 천국에 있는 것이겠네요. ^^
인생 살다보면 일 외에 복잡한 이슈가 하도 많아서 꼭 천국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
어린 학생들에게 자신이 진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을 찾게 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참 어려운 일이죠? 저도 대학교 2학년때 처음으로 PC를 접하고나서 이일이 나의 천직임을 깨달았었으니까요.
애들이 둘이나 있지만, 과연 자신의 천직을 잘 찾을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영화 “가타카”에서는 DNA를 보고 결정해버리는 방법을 보여주지만,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은 인생을 통틀어서 숙제 같네요.
즐거움은 주어지는 게 아니라 내면의 선택인 것 같습니다. 절로 나오는 웃음이 아니라 생각해서 웃고 즐거워질 수 있는 ‘지혜의 웃음’처럼 말이죠. ‘펄떡이는 물고기처럼’에서 처럼 인생은 결국 스스로의 선택의 결과물이겠죠.
저 역시 두 아이의 아빠지만
자녀교육에선 누구나 느끼는 어려움처럼 부모의 바램이 아이의 천직이 되지 않도록 유념해야겠죠^^
아이 스스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길러주는 게 참 쉽지만은 않은 일 같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 가운데 하나다 좋은 부모 노릇하기임에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즐거운 아빠,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는 게 가장 좋은 방법가운데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릴 수 있는 하루 되시길….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