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 다스리면 인생이 달라진다
화를 내는 것은 쉽지만, 화만 내는 인생은 어둡고 괴로울 따름이다. 화가 화를 부른다. 인간의 감정의 동물이다. 화는원한, 경시, 경쟁, 질투, 인색함, 반항, 후회, 격노 등의 감정의 표출이다. 감정의 근본원인은 개인에게 달려있다. 화는 지극히 개인적이다. 바로 스스로 다스릴 수 있단 얘기다. 삶은 스스로의 선택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웃음은 강자의 증명이고 화는 패배자의 낙인입니다.”
나는 지금 즐거운가? 기쁨을 느끼고 있는가?
화가 나 있는지 아닌지 알기 위한 질문이다. 아니라면 당신은 화가 나 있는 것이다. 즐겁지 않다면 화가 난 것이다. 무표정하다면 화를 내고 있는 것이다. 인간은 애정과 화로 살아가기 때문이다. 화를 인내하고 억제하는 것은 화를 키우는 길이다. 화를 자각하고 버리는 것이 화를 다스릴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다. ‘나는 옳다’란 생각은 화를 만드는 지름길이다. 화내는 건 바보나 하는 짓이다. 지혜가 샘솟을 때에는 화를 내지 않는다. 화는 ‘무지의 지혜‘로 다스려라.
‘이 문제를 어떻게 해야만 할까?’라고 생각하면 지혜가 샘솟고 상대의 화에도 이길 수 있다.
지혜의 웃음
웃으면 복이 온다. 웃음만 있다면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즐겁고 아름답고 행복해질 수가 있다. 하지만 칭찬에 인색하듯 웃음에도 인색하다면 오던 복도 달아날 것이다. 하지만 모든 웃음이 복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TV란 ‘바보상자’속의 무지의 웃음처럼 무익한 것도 없다. 그냥 웃기고 행복해서 웃는 무지의 웃음이 아니라 ‘현상을 좀 더 생각해서 웃는’ 지혜의 웃음이야말로 웃어서 행복해진다. 미래를 저당잡힌 신용카드와 달리 내일의 행복을 미리 앞당겨 키우는 것이 바로 지혜의 웃음이다.
당장 웃자!-신기하게도 억지로 웃어보면 어느새 재미있는 것을 스스로 발견할 수 있게 된다. 바로 지혜가 작용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