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
국가경제의 기둥은 누구일까? 흔히 ‘삼성’과 같은 글로벌 기업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허나 우리나라 기업의 99%, 전체고용의 88%를 책임지고 있는 것은 중소기업이다. 중소기업이 국가경제의 기둥이랄 수 있다. 하지만 시장에서 중소기업의 생존확률은 너무 낮다. 그런 중소기업들을 위한 경영전략서가 바로 [브레이크스루 컴퍼니]이다. 성공한 대기업을 벤치마킹하고 사례연구의 대상으로 삼는 많은 경영서들은 중소기업들에겐 먼나라 얘기들이다.
브레이크스루 컴퍼니
매일 아침 출근이 기다려지는 회사. CEO개인보단 조직이 중심이 되고, 글로 적어 놓은 비전보다 행동으로 보여주고, 직원들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는 회사. ‘평범한 사람‘들이 비범한 일을 할 수 있는 회사. 브레이크스루 기업들에 대한 다양한 정의들을 통해 비약적이 성장을 이룬 작은 기업들의 비결을 파헤져 들려준다.
적합한 버스
[Good to Great]에서의 교훈인 ‘적합한 사람‘에게 어울리는 ‘적합한 버스’가 바로 브레이크스루 기업이다. 적합한 사람을 태우기 위해 리더가 준비해야할 적합한 버스가 갖추어야할 모습을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찾아보긴 힘든 적합한 사람보단 기본적인 자세를 갖춘 ‘쉬운 사람‘을 뽑아서 적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회사인 것이다.
황금률
사람이나 조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먼저 깨달아야 한다. 직원을 먼저 신뢰할 수 있는 리더가 우선이다. 기업의 사람에 대한 태도가 기업의 성격이고, 직원의 태도를 결정한다는 ‘리더의 황금률’은 결코 잊어선 안 될 리더의 덕목이다. 또한 도약이나 성공은 과정일 뿐이다. ‘브레이크스루(breakthrough)’는 목적이 아닌 과정이다. 완료가 아닌 현재진행형이다. 완료는 ‘브레이크다운(break down)’의 전단계일 뿐이다. 또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새로운 것’만을 좇기보단 온고지신의 지혜로 성공의 이유를 기억할 수 있는 겸손함을 잊지 말아야 함을 되새겨준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마태복음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