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와이Hawaii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서핑, 마우이에 이어 우연히 알게 된 이즈라엘 카마카위올레의 ‘Somewhere Over The Rainbow‘였다. 그리고 이젠 여기에 하나를 더한다. 바로 또 ‘우연히’ 알게 된 호오포노포노(Ho’oponopono)다.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된다 |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
끊임없는 고행을 통해 스스로 깨달음을 얻고자하는 부처님의 가르침 같기도 하고, 무조건적인 믿음을 통한 구원의 길을 인도하는 예수님의 말씀같기도 한 독특한 치유법을 알듯 모를듯 깨달아가는 저자의 경험들을 통해 호오포노포노의 비밀을 들려준다.
온전한 책임
어떤 일이든 책임을 맡는 이가 있다. 그러나 정작 그 책임을 물을때 성실히 책임을 다하는 경우보단 이런 저런 핑게를 통해 자기 합리화를 하는 경우가 흔하다. 그보다 책임을 다한다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를 모르고 있다고 해야할지도 모른다. 책임을 다한다는 건 포용하고 수용하여 ‘사랑한다’는 것이다. 온전한 책임이란 바로 완전한 사랑을 의미한다. 세상 모든 일은 바로 나로부터 비롯된 것이기에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는 것에서 그 비밀은 시작된다. 아주 이기적인 이야기처럼 들리겠지만 자신을 사랑하란 얘기다.
기억과 영감
우리는 의식을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 그런데 문제는 의식이 인식할 수 있는 것은 실제의 극히 일부라는 데 있다. 매순간 1만5천바이트가 생성되는데 고작 15바이트만 인식한다는 이야기다. 인식은 바로 우리의 기억이고 사고이다. 그런 기억에 의존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은 필연적으로 오류를 야기할 수 밖에 없다. 그보단 모든 기억을 지우고 내적인 영감에 따르는 삶의 상태를 유지한다면 부와 행복은 물론 원하는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바로 그 비밀이다. 그리고 기억을 따르냐 영감을 따르냐는 각자의 선택의 문제이다.
Zero Limits
모든 기억을 비우고 영감으로 충만한 상태가 바로 비밀스런 무한대(Zero Limits)의 상태이다. 기억의 정화를 통해 Zero Limits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항상 정화,정화,정화해야만 한다. 그리고 그 구체적 방법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해주세요! 고맙습니다!‘라고 끊임없이 자신에게 이야기 하는 것이다.
신은 답 대신 기회를 준다. 그 기회를 선택하는 것은 자신이다. – ‘에반 올마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