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세기를 지배하는 네트워크 과학
복잡계 네트워크 이론의 창시자이자인 저자의 지적호기심을 통한 탐구과정을 들려주는 과학도서이 지만 어렵지 않은 과학 이야기를 담고 있다. 수학의 그래프 이론에서 시작하여 물리학을 넘어선 사회과학으로서도 훌륭한 네트워크 이론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자세히 들려주는 저자의 왕성한 지적호기심을 책을 통해 느낄 수 있다는 게 가장 인상적이기도 하다.
호기심이 사라진 인생은 무기력하고 생기가 없다
과학의 본질은 자연의 숨겨진 이치를 찾아내고 이를 밝혀내는 학문이다. 따라서 자연에 대한 깊은 통찰과 이해를 필요로 하고 이는 바로 호기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쾨니히스베르크의 다리’에서 시작된 그래프이론을 시작으로 오늘날의 네트워크시대의 사회적 현상을 다룰 수 있는 복잡한 네트워크 이론을 만들어낼 수 있던 비밀이랄 수 있는 저자의 지적호기심을 통한 지적 즐거움을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