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티재 하늘 1 | 슬픈 민초들의 대서사시

한티재 하늘 1. 권정생. p283 한국 근현대사 민중들의 삶을 가장 잘 그려낸 책 “한티재 하늘”은 한국 근현대사에서 들풀처럼 밟히고 밟혀도 스러지지 않는 민중들의 삶에 눈높이를 맞추고, 있는 그대로 담담하게 그려 나간다. 이 이야기는 그의 어머니가 일을 하면서 그에게 조용조용 들려준 이야기라고 한다. 이렇듯 “한티재 하늘”은 지난 1백여년 동안 우리 겨레가 헤쳐온 가시덤불을 뜨거운 사랑과 끈질긴 … 한티재 하늘 1 | 슬픈 민초들의 대서사시 더보기

영혼 없는 사회의 교육 | 단 하루뿐인 인생?!

영혼 없는 사회의 교육. 이계삼. p337 가장 좋은 교육이란 사람을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다. 나는 중·고교 시절 내내 엄청난 학습량과 군대식 학교 문하에 지쳐서 거의 꿈을 잃어가고 있었다. 대학에서 나는 새로운 세계를 만났다. 1990년대 초반의 대학가는 확실히 ‘해방구’와 같은 데가 있었다…농촌활동과 야학, 학생회와 문학회를 오고 가면서 나는 세상의 낮은 곳에 처해야만 세상을 제대로 볼 수 … 영혼 없는 사회의 교육 | 단 하루뿐인 인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