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갠후 등교길 | 아침 풍경

비갠후 눈이 부실만큼 파란 하늘. 바라만봐도 기분이 상쾌해진다. 속리산 능선을 따라 날아가는 커다란 ‘운룡’. 날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구름조각들이 오늘은 멋진 용이 되어 나타났다. 아이들 발걸음도 한결 가벼워진듯. 오늘은 ‘전교통합’ 수업이 있어 학교도 더 시끌벅적해질 듯. 구름 속에 가려진 봉우리가 신령스러운 기운을 더욱 내뿜는 백두대간 줄기의 청화산. 어느 틈엔가 훌쩍 자라난 키다리 들풀들이 풀숲을 이루고 있는 등교길. 눈깜짝할 … 비갠후 등교길 | 아침 풍경 더보기

샛노란 봄산책길 | 동네한바퀴

그동안 눈여겨보았던 도룡뇽 알은 지난 주말 장대비에 떠내려갔는지 보이지 않아 아쉽지만, 어느새 개구리알에선 올챙이들이 나와 헤엄치기 시작했다. 아침보단 한낮에 보니 샛노란 들꽃들이 더 잘 보이는지, 여기저기 눈에 쏙쏙 들어온다. 부지런히 꽃을 피워내고 있는 귀여운 애기똥풀꽃, 개소시랑개비라는 어려운 이름도 가진 양지꽃, 진한 노란 빛깔의 서양민들레, 들판을 노랗게 물들인 꽃다지, 벌써 시들것만 같은 이름처럼 독특한 산괴불주머니, 언제 … 샛노란 봄산책길 | 동네한바퀴 더보기

구름 강아지 | 꽃처럼 피었다 지는 구름꽃

잠시 창밖을 내다보니, 하늘 가득  흰구름 강아지들이 따스한 봄햇살 아래 신나게 뛰어놀고 있다. 멋진 하늘 풍경속 봄햇살과 함께 한낮의 여유를 잠시 즐겨본다. 그런데 누가 ‘흘러가는 구름’이라 했나? 타임랩스로 보니, 흘러가는 게 아니라 꽃처럼 피어났다 지는 게 구름인가 보다! 구름 강아지 | 꽃처럼 피었다 지는 구름꽃 더보기

아침 노을꽃 | 공릉천

황금빛 저녁 노을을 보는 듯한 공릉천 아침 노을꽃이 하늘 한가득 피었다. 서쪽에서 뜬 해가 벌써 지는가 싶다. 햇님은 구름 속에 숨어있지만 따스한 아침 날씨 덕분에 여기저기 하늘을 날아다니는 오리들이 여유롭기만 하다. 지난 번 본 ‘뱀 침대풀‘ 사상자도 어느새 씨앗꽃으로 변신중이지만 여전히 하얀꽃을 피우고 있다. 공릉천 아침산책길 꽃친구들이 모두 시들어버렸지만 쑥부쟁이,개망초와 함께 아직까지 자리를 지켜주고 있는 … 아침 노을꽃 | 공릉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