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촌에서 마로 사노 | 태양은 농촌에서 뜬다?

우리는 촌에서 마로 사노? 도시에 가서 살지 라디오에서 노래하는 것 들으면 참 슬프다 그런 사람들은 도시에 가서 돈도 많이 벌일 게다 우리는 이런 데 마로 사노? – 안동 ㅇㅇ초등학교 2학년 남학생 간신히 폐교 위기를 모면한 화북중학교.  비록 졸업생은 아니지만 동문체육회 준비 모임에 사무국장 친구의 초청으로 자리를 함께 해 본다. 선배후배 할 것없이 이구동성으로 점점 줄어드는 … 우리는 촌에서 마로 사노 | 태양은 농촌에서 뜬다? 더보기

녹색평론 | 강은 흘러야 한다

녹색평론 151. 2016년 11-12월 #강은 흘러야 한다_최병성 4급수의 늪으로 전락한 4대강. ‘보’라 부르는 16개의 거대한 댐을 세우고 물을 가득 채워 강의 흐름을 차단. 흐름을 잃어버리니 강바닥엔 펄이 쌓이고 강이 죽어가기 시작한 것. 4대강 건설 5년. 강의 수심이 깊어지고 체류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수질이 악화. 심층수에는 용존산소가 고갈. ‘지하수 유입량 감소가 진행 중’? 강에서 퍼 올린 … 녹색평론 | 강은 흘러야 한다 더보기

‘돈’으로 안 되지만, ‘사람’으로 되는 농사 | 모내기 품앗이

“일요일 뭐하냐? 시간 나면 좀 와 봐라!” 며칠 전 친구의 한마디에 아침일찍 달려간 윗동네. 혼자서 열심히 모심기 준비하고 모를 심고 있는 마을 이장님 친구. 모 심는 데 장화도 없이 가서 어쩌나 하는 사이에 아랫동네 친구도 도착. 장화 대신 ‘맨발’로 잠시 모판 옮겨 나르는 것 몇 번 하는 사이. 이앙기 ‘기계손’이 어찌나 빠른지 금새 뚝딱. 별로 … ‘돈’으로 안 되지만, ‘사람’으로 되는 농사 | 모내기 품앗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