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는 우리의 삶이다! | 2024 독서노트

12.3 윤석렬 내란사태, ‘내란 우두머리 대통령’ 초유의 사태가 일깨워주는 교훈!정치가 사라지면, 독재가 정치를 대체 할 수 있다. 우리에게 정치가 필요한 이유이다. 『들사람 얼』 정치는 책상머리가 아닌 삶의 현장에 있어야 한다 『인간으로 사는 일은 하나의 문제입니다』 정치는 현실이자 우리의 필수교양이다『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정치 수업』 ‘악의 평범성’에 대한 경종은 여전히 유효하다 한나 아렌트는 말한다.사유와 소통, 행위와 정치가 … 정치는 우리의 삶이다! | 2024 독서노트 더보기

홀로 쓰고, 함께 살다 | 조정래 작가님의 문학인생론

홀로 쓰고, 함께 살다. 조정래. 조정래 등단 50주년 기념 독자와의 대화 그러나 무슨 일에 대해서나 무작정 길게 쓸 수 있는 힘, 이것은 바로 소설을 쓸 수 있은 기본 조건을 실하게 갖춘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문학, 길 없는 길읽고 읽고 또 읽고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쓰고 쓰고 또 쓰면열리는 길 구양수가 다독, 다작, 다상량이라고 한 것을 … 홀로 쓰고, 함께 살다 | 조정래 작가님의 문학인생론 더보기

황금종이

우리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날마다 써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우리가 의식, 무의식 중에 날마다 걱정하는 것은 무엇일까…우리가 너나없이 가장 갖기를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그리하여 5,000여 년에 걸쳐서 줄기차게 우리를 지배해 온 것은 무엇일까. 그러므로 우리는 그 마력에 휘말려 얼마나 많은 비극적 연극의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것일까. #황금종이 #조정래 #작가의말 은행은 표정이 없었다. 인정도 없었다. 분명 사람이 움직이는 조직인데 사람의 냄새도, 사람의 … 황금종이 더보기

황홀한 글감옥 | 소설은 인간에 대한 총체적 탐구다

조정래 ‘소설은 인간에 대한 총체적 탐구다.’ 그 인식에 필연적으로 뒤따르는 것이 ‘역사는 무엇인가?’하는 질문이었습니다….‘작가는 역사를 몰라서는 작품을 쓸 수 없지만, 역사가는 문학을 몰라도 역사 연구를 할 수 있다.’ #소설이란 이상하게도 저는 문학청년 시절부터 소설은 연애 이야기나 쓰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젊어서부터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니 그 소설이 어찌 되었겠습니까. 보나마나 괴로운 역사의 고통스러운 이야기, … 황홀한 글감옥 | 소설은 인간에 대한 총체적 탐구다 더보기

황홀한 글감옥 | 소설은 인간에 대한 총체적 탐구다

황홀한 글감옥. 조정래. p427 #작은 디딤돌이거나…_작가의 말 올해로 문학 인생 40년이 되었다. 1970년 등단할 때 오늘이 이다지도 빨리 올 줄은 몰랐다. 지난 20여 년 동안 꽤 많은 강연을 해왔다. 그때마다 독자(청자)가 아쉬워했던 것이 질문 시간 부족이었다. 많은 사람이 손을 들어도 선택되는 사람은 서넛에서 너댓에 불과하니까. 어떤 독자들은 편지를 해오지만 거기에 일일이 답장을 쓰기도 어려웠다. 세 … 황홀한 글감옥 | 소설은 인간에 대한 총체적 탐구다 더보기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 | 진솔하고 유쾌한 노변정담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 p295 혼자 듣기 아까운 이야기들. 소문 좀 내면서 함께 듣고 싶은 이야기들. #이외수_연예인이건 작가건 시대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거 아닌가? 무엇보다 작가는 시대와 함께 호흡할 줄 알아야 합니다. 내가 트위터를 열심히 하는 큰 이유입니다. 교육. 어른들이 창의력, 잠재력을 하나하나 제거 시켜요. 그래서 결국 사회의 소모품으로 전락시키는 거지. 트위터, 재미있어요…그런데 세상엔 의외로 …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 | 진솔하고 유쾌한 노변정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