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로 집을 짓다 | 집과 사람 이야기
이야기로 집을 짓다. 임형남•노은주.p271 부부 건축가가 들려주는 집과 인문학 이야기 현대인들은 수많은 지식과 이야기들을 파편화하여 신화에 나오는 거울처럼 나누어 가지고, 그 거울을 모두 모으기 전까지는 아무도 형상을 알지 못한다. 그러다보니 전체를 꿰어서 “결국은 이런 것이야” 하며 이야기해주는 사람이 없다. ‘전문화’란 미명하에 지식의 지평은 깊어지기만 하고 넓어지지 않는다. 지식과 지식은 아무런 연관이 없이 서로 겉돌기만 한다. … 이야기로 집을 짓다 | 집과 사람 이야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