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땅이 죽어간다! | 2차 감정평가

드디어 시작된 ‘시어동 휴양체험단지 조성사업‘! 어느새 공사 사무실이 생겨나더니,  공사 반대와 함께 토지 수용을 거부하는 몇몇 땅주인들과 보상 및 수용 협상을 위해 2차 토지 감정평가를 한다며 사람들이 ‘동네한바퀴 산책로’를  따라 움직인다. 땅의 가치를 오로지 경제적 기준으로만 바라보니, 땅의 생명 가치는 뒷전으로. 마구 파헤쳐진 땅을 보니 생태맹과 다를 바 없는 경제적 인간, 이콘의 눈엔 생명살이는 역시 … 자꾸만 땅이 죽어간다! | 2차 감정평가 더보기

행복, 경제학의 혁명 | 경제학의 근원적 오류?

행복, 경제학의 혁명. 브루노 S. 프라이. p325 HAPPINESS: A Revolution in Economics #역자 서문 평균적인 한국인의 삶은 고단하다.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시작된 타인과의 경쟁은 은퇴한 후에도 계속된다. 노력한 만큼 보상이 따르지 않는 현실을 참고서 미래를 꿈꾸는 데는 한계가 있다. 도저히 앞이 보이지 않는 출구 앞에서 수많은 젊은이가 꿈도, 취업도 포기한다. 그러다 마침내는 사랑과 결혼, 출산마저도 … 행복, 경제학의 혁명 | 경제학의 근원적 오류? 더보기

이타적 인간의 출현 | 이콘, 시장의 실패

이타적 인간의 출현.최정규. p272 게임이론으로 푸는 인간  본성 진화의 수수께끼 “죄수의 딜레마 게임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뭐? 그 간단한 게임을 3년도 넘게 공부하고 있어?” “뭐? 그 간단한 게임을 6년도 넘게 공부하고 있어?” “이 게임은 평생을 공부해도 모자랄 만큼 심오합니다.” 이 책은 진화적 게임이론을 통해 사회를 바라보는 하나의 시각을 제공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쓰였다 #1 죄수의 딜레마를 넘어서 … 이타적 인간의 출현 | 이콘, 시장의 실패 더보기

경제학의 배신 | 공짜의 진짜 가격

경제학의 배신. 라즈 파텔. p303 The Value of Nothing 시장은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 ‘공유지의 비극’의 진실? ‘인클로저’를 통한 공유지 파괴를 통한 이익은 사유화, 비용은 사회화! 공짜, 저가의 진실, ‘비합리적’ 사회적 기업이 필요한 이유 시장은 경제를 운용하는 도구일 뿐인데, 도구가 스스로 목적이 되면 우리는 가치의 전도 현상을 겪게 된다! 신자유주의! 워싱턴 컨센서스라고도 하는, 누구도 제어하지 못하는 … 경제학의 배신 | 공짜의 진짜 가격 더보기

사회적 원자 | 自然人

사회적 원자. 마크 뷰캐넌. p 282 세상만사를 명쾌하게 해명하는 사회 물리학의 세계 토머스 셸링의 실험(체스판 흑백동전 분리게임)은 사회 과학의 고전이 되었다! 극단적인 소수가 되기를 꺼리는 정도는 비난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성향이지만, 이것 때문에 조화로운 사회가 사라져 버리는 것이다(섞이지 않는 물과 기름!) 인간세계에 대한 통찰을 얻으려면, 구성원 개개인의 심리를 살펴봐야 한다는 고정 관념을 버리고, 더 단순한 … 사회적 원자 | 自然人 더보기

모든 것의 가격 | 교환가치에서 사용가치의 시대로

모든 것의 가격. 에두아르도 포터. p362 가격? 사용가치가 아닌 교환가치의 개념!!! 쓰레기의 가격은 문명에 대한 일종의 척도를 제공한다. 가난한 나라일수록 공해의 가격이 낮다. 우리의 다양한 선택은 바로 우리 앞에 놓인 여러 대안들의 가격에 의해 결정된다. 사람들은 대부분 쇼핑의 관점에서 가격을 생각한다 가격은 모든 곳에 존재한다. 기회비용!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비용은 바로 기회이다. 미국의 불법이민자 정책? … 모든 것의 가격 | 교환가치에서 사용가치의 시대로 더보기

그들이 말하지 않은 23가지 | 통념 뒤의 진실

그들이 말하지 않은 23가지. 장하준. p 341 더 나은 자본주의를 말하다 자유 시장 이론가들이 ‘진실’이라고 팔아 온 사실들, 자유 시장주의자들이 말해 주지 않는 자본주의에 관한 중요한 진실 이야기 ***신자유주의 이데올로기가 씌워 놓은 장밋빛 색안경을 벗어달라!!! 자유 시장이라는 것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나면 ‘시장을 자유롭지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각종 규제에 반대하는 소리에 더 이상 … 그들이 말하지 않은 23가지 | 통념 뒤의 진실 더보기

경제 심리학 | 착한 비합리성

경제 심리학. 댄 애리얼리. p446 The upside of irrationality 경제는 감정으로 움직인다 무엇이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가 일을 미루는 습관! 해야 할 일을 제때에 바로바로 처리하는 사람은 그리 흔치 않다 ‘긍정적인 장기효과’ vs ‘부정적인 단기 효과’ 머리는 계획에 따라 꾸준하게 실천하면서 살고자 다짐하지만, 몸은 어느새 귀찮은 일을 하루 이틀 뒤로 미루고 있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 경제 심리학 | 착한 비합리성 더보기

루머 | 생각의 시장

사회심리학 ‘루머‘! 왜 사람들은 루머를 받아들이는가? 루머에 맞서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효과적인 루머 대처방안을 찾고자 하는 저자의 노력은 결국 무위로 끝난다. 다만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작동원리에 대한 통찰력이 큰 수확을 안겨준다. ‘넛지‘를 통해 불완전한 이콘의 경제행동의 오류를 보완하고자 했던 노력을 루머라는 사회심리학을 통해 바라보는 사회행동에 대한 ‘넛지‘를 찾아보고자 하는  시도이다. “모든 루머에는 … 루머 | 생각의 시장 더보기

야성적 충동 | 행동경제학

인간은 이성의 동물이다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 명제이다. 하지만 현실의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다. 이성의 기저에 깔린 인간의 본능은 야성이다. 인간의 행동의 결정하는 정신적 에너지이자 생명의 힘을 일컫는 ‘야성적 충동‘을 통해 경제사를 재조명하며 거시경제학의 문제와 해결책을 제시한다. 경제인간 금융위기와 같은 세계적 경제적 난관에 봉착하면 항상 경제학적 관점에서 원인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고자하는 노력들이 활발히 진행된다. 하지만 ‘인간의 합리성’에 … 야성적 충동 | 행동경제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