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탁오 평전 | 백발로 뒤덮였건만, 오직 마음만은 늙지 않았네…

이탁오 평전. 옌리에산&주지엔구오. 돌베개 나는 어릴 적부터 성인의 가르침을 배웠지만, 정작 성인의 가르침이 무엇인지는 알지 못한다. 공자를 존경하지만, 공자의 어디가 존경할 만한지 알지 못한다. 다른 사람들이 잘한다는 소리에 덩달아 따라 하는 장단일 뿐이다. 나이 오십 이전의 나는 한 마리 개에 불과했다. 앞에 있는 개가 자기 그림자를 보고 짖으면 같이 따라 짖었던 것이다. 만약 누군가 내가 … 이탁오 평전 | 백발로 뒤덮였건만, 오직 마음만은 늙지 않았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