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삼릉 | 자연탐방

어제 이어 다시 찾은 파주삼릉. 이번에는 솔과 해와 함께 여유있는 아침산책을 기대하며 찾았건만, 엉뚱하게도 해는 문화관 안에 있는 문화게임(!)에 푹빠져 열심히 게임을 하더니 이내 시들, 솔이는 들어서자마자 마주친 벌레를 시작으로 작은 벌레들과 여기저기 피어난 버섯들에 눈이 팔려 역사문화탐방은 뒷전, 자연탐방을 위한 시간이 되어버린다. 문화탐방도 자연탐방도 관심이 없는 해는 간식으로 챙겨온 방울토마토를 먹고나자 빨리 집으로 돌아가자는 … 파주삼릉 | 자연탐방 더보기

용미리석불입상과 파주삼릉 | 파주 역사탐방

엎어지면 바로 닿을 만큼 가까이에 있던 보물39호인 용미리석불입상을 드디어 만나본다. 앞모습보단 산기슭을 올라 바라본 뒷모습이 인상적이다. 바위몸통 위에 얹혀놓은 커다란 불상의 머리와 모자를 보니 어떻게 올려놓았을까하는 호기심이 급발동한다. 한참을 뒷모습과 함께 내려다보이는 풍경을 음미하다 낮은 산마루를 올라본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 세계유산인 공순영릉, 파주삼릉.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숲산책을 위해 찾아본다. 오랜만에 다시 찾으니 확 바뀌어버린 … 용미리석불입상과 파주삼릉 | 파주 역사탐방 더보기

조선왕릉 역사문화생태체험

굵은 빗자락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준비를 마치고 파주공설운동장에 도착하니 관광버스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좀 일찍 도착한 데가 비도 오고 우리 가족이 첫 손님이다. 버스에 올라 한참을 기다리니 굵은 빗자락에도 불구하고 어느새 버스 가득히 사람들로 채워진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경축하고 기념하기 위한 조선왕릉 역사문화 생태체험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가족나들이를 겸한 행사인지라 … 조선왕릉 역사문화생태체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