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도 꼴찌도 다같이 신나는 운동회 | 화북초등학교
봄 운동회가 열린 화북초등학교 용화분교장. 지금은 아이들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어 분교로 격하되었지만 천여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오랜 역사를 지닌 마을의 소중한 보물 같은 학교다. 얼마전에도 주민들이 반대하는 통폐합 설문이 있었지만, 계속 학교문을 굳건히 지키고 있을 수 있을지 조금은 염려스럽기도 하다. 복불복 게임. 덕분에 옆에 있던 아빠는 ‘소금콜라’ 맛도 보고. 3학년이라고 어리다고 얕봤다가 큰코 다친(!) … 1등도 꼴찌도 다같이 신나는 운동회 | 화북초등학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