꿩보다 닭이 되버린 꽃구경 | 부녀산책

지난번 살래길 산책길에서 본 진달래들이 활짝 피어난 봄풍경을 기대하며 아침부터 아이들을 어르고 달래고 해서 도착한 검단사 살래길. 예상대로 활짝 핀 진달래 둘레길이 펼쳐졌건만 솔과 해의 투정으로 진달래 산책길이 싱겁게 끝나버린다. 살래길에서 다음 목적지로 도착한 헤이리. 화사한 꽃들로 가득한 꽃화단들을 찬찬히 둘러보며 잠시 꽃구경을 즐겨본다. 꽃구경도 잠시, 아이스크림을 다 먹자마자 심심하다고 투덜거리며 영어마을에 레일바이크 타러 가자는 … 꿩보다 닭이 되버린 꽃구경 | 부녀산책 더보기

신나는 물놀이 | 일취월장

토요일 아침, 그동안 실력이 부쩍 늘었다는 솔이의 수영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영어마을로 향한다. 수영장 관람실에는 벌써 엄마아빠들로 북쩍인다. ‘에너자이저’ 솔이지만 힘에 겨운지 풀코스 완주는 커녕 수영장 레인에 의지해가며 간신히 코스를 반복한다. 이제 실력보다 체력보강이 우선이지만 부쩍 늘어나 수영실력에 뜨거운 여름햇살과 함께 할 새로운 신나는 물놀이가 기대된다. 신나는 물놀이 | 일취월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