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인간의 초상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신영복. p399 우리 시대의 고뇌와 양심 그 작은 엽서는 바쁘고 경황없이 살아온 우리들의 정수리를 찌르는 뼈아픈 일침이면서 우리들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자기성찰의 맑은 거울이었다. 그것은 작은 엽서이기에 앞서 한 인간의 반듯한 초상이었으며 동시에 한 시대의 초상이었다. 사람이 그리운 시절에 그 앞에 잠시 멈출 수 있는 인간의 초상을 만난다는 것은 행복이다 #단상 메모 독서는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인간의 초상 더보기